3.4Km 2024-08-23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국내 최초의 대학미술관인 서울대학교미술관은 그 전신을 1946년에 개관한 서울대학교 박물관 현대미술부에 두고 있다. 박물관 현대미술부는 1995년 서울대학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관 건립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해 삼성문화재단이 건립 기증 협찬을 확정하고, 1996년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의 설계를 시작으로, 2005년 7월 완공되었다. U-Glass를 외부마감재로 선택하여 철골 트러스 구조가 노출된 미술관 건물은 언덕의 지형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있는 거대한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3층으로 연면적 1,357평, 높이 17.575m의 미술관은 일반적인 전시‧공연장 형태에서 벗어나 내부의 공간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각각의 공간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유동적이며 도전적인 공간은 현대 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2006년 박물관에서 독립하면서 총 303점의 소장품을 이관 받았고 이후 꾸준히 소장품 수를 늘려갔으며 현재 900점 이상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으나, 수집된 소장품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궤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회화, 조각, 드로잉, 판화, 뉴미디어, 공예, 사진, 서예, 디자인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며 확충하기 위해 미술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미술사적 의의를 가진 작품들은 물론,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가지고 지속적 으로 이를 확장, 발전시키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며 그들의 작품을 소장하고자 한다. 문턱 높은 미술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어린이 워크숍, 관악구민을 위한 현대예술문화강좌 등 예술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난해한 현대미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학 부속기관으로서의 교육적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3.4Km 2024-11-13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옛길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는데,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1 로인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ㆍ평해로ㆍ영남로ㆍ삼남로ㆍ강화로가 있었다.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는 육대로(六大路)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새롭게 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옛길’이다. 경기옛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민담ㆍ설화ㆍ지명유래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곳곳에 녹아있다. 그동안 점으로 산재되어 소외되었던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여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경기옛길 중 삼남길은 옛길을 찾아 새길을 걷는 장거리 트레일 워킹코스다. 삼남길은 다시 제1길에서 제10길까지 총 10개의 길이 있으며, 제1길은 한양으로 가는 관문길이다. 한양관문길은 남태령에서 시작하고 남태령역을 나와 남태령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남태령 옛길 표석을 볼 수 있다. 과천성당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온온사는 정조가 능행차 당시에 묵어간 곳이기도 하다. 온온사를 뒤로하여 관악산 등산로의 입구이기도 한 과천향교,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청사를 지나면 물맛이 훌륭하다 하여 정조가 벼슬을 내렸다는 가자우물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길을 재촉하면 인덕원 옛터에 도착한다.
3.4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초구 고무래로 34 (반포동)
서초구민의 지원과 열망으로 세워진 반포도서관은 삶 속의 도서관(Library in the life of Users)을 지향한다. 도서관은 다양한 성향의 이용자들이 빅데이터를 검색, 이용하는 자료열람실로서 전 생애에 걸친 인생학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은 책과 강좌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친구가 되는 공간으로서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해 지혜와 경륜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반포도서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이래 약 70,000여 종의 도서와 1,900여 종의 비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도서관'이라는 모토 아래에 기획 전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4Km 2024-06-28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8길 31-2
미나미는 2, 3호선 교대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주차 공간은 넓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메일 소바를 취급하는 일식집이다.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랭크된 맛집으로 기본 웨이팅이 있다. 매장은 크지 않고 아담하다. 미나미는 소바 요리는 물론 각종 튀김요리와 사시미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메인 소바 요리는 차가운 소바, 따듯한 소바로 나뉘며 토핑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인기 메뉴는 온 소바는 장어가 들어간 아나고 소바, 청어가 들어간 니신 소바, 냉소바는 소스에 무와 파, 고추냉이를 섞어 담가 먹는 텐세이로 소바가 있다. 기본 테이블 세팅으로 메밀소바를 튀긴 라면 같은 과자가 나온다. 식당 인근에 인도박물관, 강남역 지하쇼핑센터, 한전아트센터 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3.5Km 2024-12-26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길 42
02-3482-3112
부일갈비는 부산 남포동에서 창업하여 장고한 역사와 전통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무교동, 영등포, 신촌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다. 부일갈비는 고기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데 전혀 손색이 없으며 신선한 재료와 고품질의 정갈하고 담백한 맛이 미식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부일갈비는 순수 토종 한우 암소(2,3년생)만을 엄선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넓고 깨끗한 내부 공간으로 직장 회식, 가족, 친지, 친구 모임 등 각종 크고 작은 모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3.5Km 2025-05-28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02-6401-9717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2022년부터 잠수교에서 일요일마다 진행되었던 축제이다. 2025년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주 일요일 특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힐링존, 푸드트럭과 서로마켓, 찐플리마켓, 놀이와 체험공간 등 다양한 휴식과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차가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힐링과 동시에 다양한 테마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3.5Km 2025-04-24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옛길 97 (과천동)
카페언트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주택가에 위치한 수제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카페이다. 대표 메뉴인 수제 치즈케이크 외에도 스콘, 바질 샌드위치, 잠봉뵈르, 수프를 판매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커피, 라떼, 티, 에이드 종류를 판매한다. 1층 창가 자리에서 우거진 숲이 창문 너머로 그림같이 보여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지하 1층에도 층고가 높고 넓은 공간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3.5Km 2024-12-22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17길 116 서초삼성래미안아파트
010-7390-5901
교대게스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인근의 서초삼성래미안 아파트 내에 있다. 주로 인근 학원에서 공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학생이 장기간 머물곤 한다. 일반 가정집 내의 일부 공간으로, 두 개의 객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고, 각 방에는 컴퓨터와 책상이 있다. 주방과 욕실, 거실과 TV, 소파는 함께 사용하고, 세탁은 무료로 제공된다.
3.5Km 2025-03-19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서울시 관악구 전통사찰로 등록된 자운암은 서울대학교 신공학관 뒤에 있는 골짜기 중턱에 위치해 있다. 이 사찰은 1396년(태조 5)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창건 당시 자운암(紫雲庵)이라 하였으나, 1734년(영조 10) 대효선사가 중수하면서 자운암(慈雲庵)이라 개명하였고, 1777년(정조 원년)에 다시 중수하였다. 조선 9대 왕인 성종이 어머니 소혜왕후(昭惠王后)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봉안한 위패가 아직까지 전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사찰이 위치한 곳은 자하동천(紫霞洞天 )이라 불리던 계곡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나무가 울창하게 선경을 이뤄 예부터 자하시경(紫霞詩境)이라 불려 왔다. 대웅전 뒤편에 자리한 마애미륵부처의 조성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명당 요처에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기도의 영험함이 알려지면서 신도들의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가 끊이지 않는 관악산 내 기도성취도량이다.
3.5Km 2024-05-27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은 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한 발굴, 야외조사 수집품 및 구입, 기증에 의한 소장품으로 크게 역사 미술품, 민속품, 현대미술품, 자연사품 그리고 발굴유물 등이 있다. 소장유물의 수량은 역사품 4,500여 점, 민속품 2,500여 점, 기타 고고학발굴품 수 만여점이며, 이들 일부를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소장품의 양과 질에서 손꼽히며 발해유물, 서화류, 민속유물 중에서는 다른 박물관에는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유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통미술 분야에서도 오세창 선생이 모아 엮은 [근역화휘]와 [근역서휘]에 실린 서화 명품들을 비롯해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등 국내 최고의 명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각종 생활용품을 비롯해 자명종과 산반, 가면과 무속 관련 유물 등 우리나라의 민속품과 함께 국외의 만주 오로촌과 뉴기니의 민속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 표본 등 자연사품으로 그 소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은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