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m 2024-06-11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는 북서울꿈의숲공원 서문 입구에 자리한 종합 예술 공간이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드림갤러리], [톡톡미술관] 등 여러 공간이 운영 중이다. [콘서트홀]은 음악회 전용 공연장으로 특히 무대 뒤편 천창이 있어 자연 속에 위치한 공연장의 풍부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퍼포먼스홀]은 객석과 무대의 가까운 거리와 무대 단이 없는 구조 덕분에 공연자와 관객의 쌍방향 호흡이 가능하다. [드림갤러리]는 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작품전시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구성해 가는 문화공간이다. [톡톡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자연 속 어린이 미술관으로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매력을 미술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외에도 레스토랑과 카페, 미니도서관,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만들어져 있다. 센터 뒤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독특한 전망대는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지상 3층 건물 높이 49.7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쪽에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4.6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서소문동)
02-753-5388
진주회관은 1962년 개업하여 3대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냉콩국수 전문점이다. 강원도 일대에서 생산되는 순수 우리나라 토종 황태콩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영양만점의 콩국수이다. 콩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며, 쫀득한 면발과 잘 어우러진다. 함께 제공되는 김치는 톡 쏘는 맛이 나며 별미라고 한다. 콩국수는 3월부터 11월까지만 판매하며, 서울에서 콩국수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4.6Km 2025-04-03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중 3구간인 흰구름길은 이준열사묘역 입구부터 시작해 북한산생태숲 앞까지 4.1㎞에 이른다. 국립공원 경계를 따라 울창한 숲과 아담한 오솔길을 걷다 보면 12m의 구름전망대가 나온다. 독특한 모양의 원형계단을 통해 전망대를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서울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빨래골 계곡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대궐의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하면서 ‘빨래골’이란 명칭이 유래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곳곳에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운동을 하기에도 좋다. 강북구청 자연 생태체험장도 있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도 좋다. 멋진 조망, 운동시설, 학습효과까지. 흰구름길에서는 1석 3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4.6Km 2024-06-0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동 쭈꾸미 골목은 쭈꾸미 특화 거리로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1990년대 초부터 형성된 거리로 쭈꾸미를 매운양념과 볶아내는 철판볶음이 인기 메뉴이다. 골목 초입 황금색 쭈꾸미 모형을 시작으로 쭈꾸미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골목에는 10여 곳의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랜 시간 쭈꾸미골목을 찾아온 단골 손님이 많고, 여러 쭈꾸미 전문점들 중 끌리는 가게에 찾아 들어가는 재미도 있다. 보통 쭈꾸미 단일 메뉴라서 주문하면 음식이 금방 나온다.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한 쭈꾸미를 철판에 익혀 먹는 용두동 쭈꾸미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1인 1주문이라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며 매콤하고 통통한 쭈꾸미에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잘 어울린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가게도 있어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4.6Km 2024-07-18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68-9
02-755-8106
8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설렁탕이다.
4.7Km 2024-06-04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7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1945년 광복의 때를 기다린 듯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고 자태극당이란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열었다. 태극당의 대표는 창업 이래 대한제과협회 및 제과학교의 설립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의 제과제빵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3대를 이어온 역사가 깊은 빵집답게 메뉴 또한 추억의 메뉴들이 많다. 먼저 속이 꽉 찬 단팥빵, 영양만점 야채 사라다, 크림빵 등이 있고 대표적으로 6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모나카가 있다. 또한 주로 어르신들이 찾는 전병과자, 옛날 버터케익 등을 맛볼 수 있다.
4.7Km 2024-05-27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0
상동교회는 1888년(고종 25) 한국 감리교 최초의 의료선교사인 목사 스크랜턴(Scranton, W. B.)이 서울 남대문로에 세운 교회이다. 정동교회 근처 정동감리교병원에서 시작해, 의료사업을 확장하기로 하고 남대문 근처인 지금의 상동교회 자리를 구입하여 약국과 병원을 차려 의료선교와 복음선교를 겸했다. 1900년 7월 상동병원이 세브란스병원과 통합되자, 그 자리에 현대식 교회 건물을 신축해 1901년 6월 준공을 보았다. 민족운동에 참여한 여러 인재를 길러냈다. 1904년 교회 안에 청년학원과 여학생을 위한 초등학교인 공옥학교를 세우고 민족지도자를 양성했으며, 1907년 전덕기 목사가 담임하면서 독립운동의 비밀본부 역할을 했다.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덕기 전도사를 중심으로 김구, 이준 등의 독립투사들이 자주 드나들었고, 1907년엔 교회 지하실에서 헤이그특사사건을 모의했으며, 같은 해 이곳에서 교감 이회영, 전덕기, 이동녕 등이 모여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를 결성하고 국외 독립운동 기지 개척사업을 추진했으며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