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4-09-13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7길 16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백인제가옥은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소개되고 있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黑松)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가옥만의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당당한 사랑채를, 중정에서는 넉넉한 안채를, 그리고 후원에서는 아담한 별당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은 우리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한 자리에 모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과 순양 그룹 회장 진양철이 대면한 장소는 ‘백인제가옥’으로 백인제가옥은 대표적인 근대 한옥으로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랑채부터 안채, 정원과 별당채를 통해 당시 상류층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가옥이기도 하다. 진양철과 진도준이 마주한 곳은 사랑채로, 해설 예약을 할 시 이곳의 내부 관람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3.6Km 2024-07-01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6 (성수동1가, 트리마제)
대흥정육식당은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통창으로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끌고, 식당 내부도 화이트 톤에 우드 스타일을 섞어 편안한 느낌이다. 표 메뉴이자 단일 메뉴는 소고기 모듬이다. 육즙이 많고 부드러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마지막 볶음밥도 빼놓지 말아야 할 별미이다.
3.6Km 2024-10-2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8
러시아공사관은 조선말 한로수호조약이 비준된 1885년 직후에 착공되어 1890년에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돌집으로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공사관이 건립된 일대는 연산군이 도성 밖으로 놀러가기 편리하도록 설치한 3개의 마장 중 하나였다. 고종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 영국의 영사관과 함께 러시아 공사관을 덕수궁이 인접한 곳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 공사관은 아관(俄館)이라 불리는데,우리에게는 고종의 아관파천 사건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일본군에 시해를 당한 후 친일내각에 들어서자 경복궁에 유폐된 상태에 놓여 있던 고종을 친러파의 범진 등과 러시아공사 베베르가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1896년 2월 1일 세자와 함께 아관으로 옮겨오게 하였다. 그 결과 친일 김홍집내각을 무너뜨리고 친로 박정양내각을 조직하는 등의 국정을 처결하다가 다음해 2월 20일 경운궁으로 환궁하였던 일련의 과정을 아관파천이라고 한다. 이 곳에 있는 동안 고종은 음식을 담당하던 엄상궁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엄상궁이 나은 아이가 영친왕이다. * 면적 - 1,102㎡
3.6K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79
02-732-7768
스테이크와 덮밥도 유명하다 대표메뉴는 국수이다.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3.6Km 2023-12-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세화 미술관은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높은 빌딩숲과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서 훌륭한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서 열심히 망치질하는 작품은 <해머링 맨>으로 광화문의 수많은 근로자를 대변하는 존재로, 많은 사람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세화미술관은 이처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채로운 예술을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며 국내외 작가 교류전, 신진작가 및 창작 지원전과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동시대 문화예술 향유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심 속 열린 미술관 연계 공연으로 콘서트도 개최하며 다채로운 융합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3.6Km 2023-03-21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6길 19-17
010-9952-0152
스페이스 모다는 서울 성북구 낙산공원 옆 성곽마을 골목안에 위치한 조용한 근대한옥으로, 독채로 운영한다. 제로 웨이스트 숙소이자 passive house 로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한다. 작은 마당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쉬게 하는 쉼터가 되어준다. 도보 5분 거리에 노천카페와 식당, 술집이 많아서 편하게 동네를 즐길 수 있고, 지하철 한성대입구역도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은 좀 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