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4-10-30
광주광역시 남구 양촌길 27-6 (양림동)
광주 양림동에 자리한 한희원미술관은 광주를 대표하는 화가 한희원이 고향 양림동의 사랑, 위로, 예술의 정신을 지키고 보여주기 위해 2015년에 문을 연 문턱낮은 미술관이다. 양림동은 다형 김현승, 이수복 시인, 수채화가 배동신을 비롯한 수많은 문인과 화가 등 예술가들이 거쳐갔으며, 현재 마을 내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작가들과 골목마다 자리한 예술공간들 덕분에 문화예술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양림동의 밤의 미술관]은 어둠이 내린 골목길을 따라 밤의 미술관을 만나는 특별한 예술여행이다.한희원미술관 도슨트와 함께 양림동 골목을 걸으며 빛과 색채의 화가 한희원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작품 세계를 느껴보고, 해가 밝은 낮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미술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면서 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13.0Km 2024-04-02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10번길 31
광주광역시 사동 사직공원 옆에 있는 까사델커피는 핑크빛 대문이 눈에 띄는 개성 만점의 카페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소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젊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그니처 메뉴는 Nut9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커피의 씁쓸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원두를 구매할 수도 있는데, 제품마다 설명이 친절하게 준비되어 있다.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은 메뉴를 보고 당황할 수 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품과 인테리어 그리고 움직이는 동선 곳곳이 포토존처럼 잘 꾸며져 있어,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13.0Km 2024-08-26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연신로108번길 31-15 (신용동)
관광기념품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광주 출신의 패션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구성원들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모아모아 로컬자원을 모티프로한 특별한 스토리를 담는다. 플라스틱 재생원단,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상품을 특화하여 커스텀 제품을 제작 및 구매할수 있다. 로컬 굿즈 만들기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예약이 가능하다.
13.0Km 2024-08-26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
발산마을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 중 하나였다. 비탈진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슬레이트 지붕과 초가지붕, 좁디좁은 골목, 띄엄띄엄 눈에 띄는 밭. 손에 돈 몇 푼이라도 쥐고 있다면 절대로 찾아들고 싶지 않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6·25 전쟁 후 피란민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청춘들로 인해 전성기를 누려 형성되었다. 7~80년대 방직여공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빈집이 늘어갔다. 젊은 예술가들은 시간이 멈춘 발산마을에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을 통해 색채감이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재로 만든 뽕뽕 브리지, 곳곳의 조형물, 벽화 등 활기가 가득하다.
13.0Km 2024-09-13
광주광역시 남구 양촌길 21
이장우가옥은 500여평의 대지에 안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문간채로 구성된 근대 한옥이다. 상류층 팔작 기와지붕 가옥으로 광주 지역의 부호였던 정낙교의 아들 정병호가 1899년 안채와 1935년 문간채를 건축하였고, 동신대학교와 동신중·고등학교 등을 설립한 동강 이장우 박사가 1959년 매입 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까지 완성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당 건축물의 안채 상량문에 [광무 삼년 을해 이월 십일 축시(光武三年乙亥二月十日丑時)]로 기록된 점을 보아 근대화 시기인 1899년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120.12㎡(약 36평) 규모이며, 툇마루, 작은방, 대청, 큰방, 부엌, ㄱ자형으로 꺾인 작은방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이다. 남부지역 가옥들의 평면 형태가 ㅡ자형인 것과 달리 ㄱ자형인 점과, 부녀자의 활동을 편리하게 하고 가족의 공간을 확보한 근대 한옥의 특징을 갖추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안채가 1989년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곳간채는 한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2009년 복원되었다. 마당에는 일본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으나, 2009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의 특별 전시 장소로 활용하면서 한국식 정원으로 재조성하였다. 이장우가옥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근대 초기 전통 상류 가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13.0Km 2023-09-01
전라남도 담양군 가산길 364
광주에서 가까운 캠핑장으로 20~30대 캠퍼들이 많이 방문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 캠핑을 많이 오는 곳이다. 울창한 대나무숲 배경으로 찍어 올린 캠핑 사진의 뷰 명소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오토캠핑장이기도 하다. 낮에는 대나무 그늘 아래 대나무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 밤에는 대나무숲에 별처럼 켜지는 조명 아래에서 즐기는 캠프파이어는 운치 있는 야영을 가능하게 해 준다. 취사장과 샤워장 등의 시설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야영을 즐기기에는 불편함이 없고 가족과 야영을 온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낯을 가리지 않는 고양이들도 방문객을 환영하는 곳이다. 당양읍과 약 4.3km, 차량 이동 10분 거리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담양의 여러 관광지들 방문이 용이하다.
13.1Km 2024-10-17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건강하게 해주는, 관덕정의 각궁 궁술은 무사뿐만이 아니라 선비들도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요건이었다. 이러한 활이 요즘에는 생존이나 방비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여 스포츠와 취미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에도 스포츠와 취미로서 활의 명맥을 이어주는 곳이 있는데, 사직공원에 있는 활터 관덕정이 그것이다. 관덕정의 사범이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활을 만들고 있는 권태은씨는 호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 예천이 고향으로 3대째 활을 만들고 있는데, 광주에 자리를 잡은 것은 23년 전이다. 경상도에서 활을 만들면 팔러나가는 곳이 대부분 전라도이므로 아예 광주로 옮겨와 활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권씨의 이야기다. 옛날에는 활의 재료와 쓰임새에 따라 무척 다양했지만 요즘에는 각궁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해 주고 있다. 전통이 실려있는 각궁이란 후궁·장궁(長弓)이라고도 하는데 각궁의 모양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전쟁이나 사냥에 쓰인 것은 궁간상(弓幹桑)·뿔·힘줄·아교·실·칠 등 6가지로 만들고, 운동이나 오락으로 쓰인 것은 궁간상·참나무·대·벚나무·뿔·힘줄·아교 등 7가지로 만들었다. 강(强)·중(中)·연(軟)의 구별이 있어서, 남녀 누구나 자신의 힘에 맞는 것을 쓸 수 있었다.
13.1Km 2024-10-10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 (사동)
‘사직 빛의 숲’은 광주의 역사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사직공원의 동물원 옛터, 사직단, 숲 산책로, 전망타워 등 사직단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테마파크형 미디어아트 공원이다. 사직단에서 나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풍요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소망이 모여 밤하늘의 별이 되고 은하수가 되어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빛의 숲을 완성한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조명과 영상,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형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13.1Km 2024-10-22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
사직공원의 터는 원래 사직단이 있던 곳이다. 사직단이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여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1894년 제사가 폐지되고 1960년대 말에 사직 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헐리고 말았다. 그 뒤 사직단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1991년 동물원을 우치공원으로 옮기고 사직단을 복원하여 1994년 4월 100년 만에 사직제가 부활했다. 사직공원은 각종 수목 또는 화초들의 조경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매년 4월 15일을 전후해서 벚꽃이 만발한다. 광주시는 이 무렵이면 밤에 전등을 가설하여 시민들이 밤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사직공원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타워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3.1Km 2022-10-25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4
갤러리 24는 광주시 광천동에 있는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는 카페이다. 약 660㎡의 넓은 홀과 전용 주차장이 있어 좌석이 여유 있고 주차가 편리하다. 특히 야경이 멋진 곳으로, 밤 시간을 이용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핸드드립 커피와 음료가 있고 파스타, 하우스 와인, 수입맥주도 즐길 수 있다. 숙련된 바리스타가 추출하는 브루잉 커피의 향과 맛이 특히 좋아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하다. 핸드드립과 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차와 식사 모두 가능하고 단체석이 있어 모임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