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3-07-19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1길 64
모자이크는 서울시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음반가게이다. 자신만의 취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일요일마다 온·오프라인 숍에 150~200여 장의 LP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데, 직원들이 모든 LP를 직접 청음 한 뒤 한 줄 평을 작성할 만큼 음악에 진심이다. 바이닐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매장에서 턴테이블 작동법을 배우거나 여러 장르의 레코드를 추천받을 수 있어 입문자도 부담 없이 드나들곤 한다. 2층은 다락방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핸드드립커피, 민트티, 블랙민트 세 종류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공간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76.0M 2024-07-3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68길 14 (광희동2가)
010-4972-6903
리재는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 한양도성이 집 앞에 펼쳐진 곳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오래된 목조주택을 고치고 또 고쳐 현대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리모델링하였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머무는 동안 도시의 번잡함은 사라진다. 원목으로 마감된 벽면 덕분에 집 전체적으로 나무향이 은은히 나고, 집 앞의 탁트인 조망과 뷰가 시원함을 자아낸다. 호텔 하우스키핑 매니저가 클리닝을 관리해 매 순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214.6M 2024-09-1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광희문은 태조 5년(1396) 도성 창건 때 동남쪽에 세운 소문이다. 광희문은 실질적인 도성의 남소문으로 이를 흔히 수구문으로 불렀다. 청계천이 흘러 나가는 곳에 세워진 수구가 거리상으로는 광희문보다는 동대문이 가깝지만, 남소문이 장충단공원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따로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수구문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구문은 실제로는 시구문으로 이용되었으니, 서쪽의 서소문과 함께 도성 내의 장례행렬이 동쪽 방향으로 지날 때 통과하는 문이었다. 임진왜란으로 도성과 궁성이 파괴될 때 광희문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숙종 때 기록을 보면 남소문과 광희문의 자리를 혼동하기도 하고, 성문 터과 군영의 위치 확인도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도성을 수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광희문은 도성 수축이 이루어진 이듬해인 숙종 37년(1711)에 중건에 착수하는데, 수구문을 다시 쌓고 아울러 문루도 조성하게 하였다. 수구문은 심하게 파괴되어 석축을 새로 개수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므로 서대문 지역을 담당하는 아문에 목재를 넘겨주어 돈의문 문루를 만들게 하였던 것이다. 이때에 성문이 수축되고 그 이후 언제 문류가 중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숙종 45년(1719)에 수구문은 옛 이름이 광희문이니, 해당 군문에서 액호를 써서 걸 것을 요청하자 대리청정하던 세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조 때에 도성의 문루가 없는 성문을 중건하게 되었는데 그 대상에 광희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1759년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성도에는 당시 문류 유무에 따라 성문을 그렸는데 수구문에는 문루가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광희문은 숙종 때에 재건된 것으로 확인된다. 광희문은 일제가 전차궤도를 부설하면서 성곽을 철거할 때도 문과 문루는 그대로 남아 있었으나, 6.25 전쟁으로 문루가 파고 된 상태로 방치되었다. 그 후 1975년에 도로 중간에 위치하게 되어 원위치에서 남쪽으로 15m 옮기는 이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975년 11월에 준공되었다. 광희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보면 인조 2년(1624)에 이괄이 난을 일으켰다가 수구문을 통하여 도망갔고, 병자호란(1636)때에는 임금이 역시 이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일본 사신들은 옥수동 두모포나루로 한강을 건너 광희문을 통하여 인현동에 있던 지정숙소인 동평관으로 향하였다. 성문은 서울성곽의 다른 소문과 같이 장방형 무사석으로 높게 축조한 육축을 마련하고 육축 가운데 홍예를 앞뒤로 설치하여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문루를 조성하였다.
261.7M 2024-07-0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69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고깃집이다. 꽃 목살이 대표 메뉴이다. 그 외에도 양갈비, 목 차돌, 1492된장찌개, 구워 먹는 치즈, 냉면, 주류 등을 판매한다. 매장 옆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고 장애인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근사한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로 느낄 수 있는 유럽풍 분위기가 특징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흥인지문, 제일평화시장 등이 있어서 둘러보기 좋다.
271.5M 2024-10-0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34 (광희동2가)
맹그로브 스테이는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가 제안하는 어반 Co-Stay이다. 머무는 동안 맹그로브 멤버가 되어 새로운 도시와 일상을 마음껏 탐엄해 보시길 바란다. 사는 것처럼 풍요롭게 머물며, 깊이 있는 몰입을 경험하고, 생동감 넘치는 커뮤니티 속에서 코리빙 라이프의 영감 넘치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281.7M 2024-05-13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3길 10-18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골목을 따라 떡볶이집이 양쪽으로 들어서 있는 곳이다. 골목을 이루게 된 건 70년대 후반부이며, 80년대로 넘어오면서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8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건 떡볶이집마다 있었던 DJ박스다. 사연과 함께 음악을 틀어주던 이른바 [멋쟁이 DJ 오빠]가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또한 이 시기는 고교야구의 전성기였는데 인근에 있는 동대문야구장에서 덕수상고와 선린상고가 맞붙는 날이면 경기가 끝나고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학생들로 넘쳐났다. 당시 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중년이 되어 찾는 곳이 바로 이 골목이다. 그들은 그렇게 이십 년이 넘는 단골이 되었고, 전통의 골목이기에 서울미래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사실 떡볶이 골목의 역사는 70년대를 훨씬 더 지나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떡볶이 골목에 마복림할머니집이 있는데, 그 할머니 말에 따르면 1953년부터 떡볶이를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냥 고추장만 넣어 떡볶이를 만들었고, 그렇게 시작된 신당동 떡볶이는 수십 년 세월이 흐르면서 심심풀이 간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충분한 하나의 요리로 자리 잡았다. 요즘은 떡볶이에 계란, 당면, 어묵, 쫄면, 라면 사리는 기본이고 물오징어에 새우, 치즈까지 들어가 새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89.3M 2024-08-0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76길 58
02-2252-2616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속떡볶이는 옛날식 얇은 프라이팬에 떡볶이를 만들던 곳으로 2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게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다. 가게를 넓히고 내부를 재단장하였다.
294.3M 2024-01-18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76길 50
02-2232-7872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떡볶이집 7곳이 모여 2001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문을 연 곳이다. 아직도 DJ가 음악을 틀어주고 사연을 이야기한다. 통기타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떡볶이 주문 게시판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택배로 떡볶이를 받아서 맛볼 수 있다. 추억을 맛을 찾아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인다.
296.2M 2024-09-30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76길 54
02-2233-1559
1972년 개업하여 말 그대로 3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과 함께한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옛 추억과 전통이 가득한 맛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