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m 2024-10-30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송악면의 남단 봉수산의 동북 계곡에 위치한 고찰이다. 울창한 송림으로 에워싸인 진입로와 배산이 청정도장의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조선시대의 승람과 지리지에는 "석암사"라 했으며 1929년 환여승람에 "봉곡사"라 한 것으로 보아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사찰입구 안내판에 신라51대 진성여왕 원년(887년) 2월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18대 의종(1170년)때에 보조국사가 중창했으며 세종조(1419년)에 함허대사가 삼창하였는데, 이 때는 상암, 벽련암, 보명암, 태화암 등의 암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때에 본전과 여섯 암자가 폐허된 것을 인조24년(1647년) 다시 중창하고 정조18년(1794년) 중수하여 봉곡사라 개칭했다.
고종7년(1891년)에 서봉화상이 법당 및 요사를 중수 현존한다.계곡을 앞에 두고 800여평의 사역을 조성하였는데 대웅전과 향각전은 나란히 동향에 있고 그 북쪽으로 "ㅁ자형"의 큰 요사체가 있다. 요사 뒷편에 지대를 낮추어 측간과 허드레광이 마련되고, 사역 입구에서 남쪽 둔덕 위에 삼성각이 있다. 향각전과 상성각은 근년에 세워진 반면 대웅전과 요사는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의 구조를 간직하고 있어 1891년 서봉화상에 의한 중수 기록과 걸맞은 것으로 판단된 다. 특히 만공선사께서 을미년(1895년)7월에 법계성을 깨닫고 오도송을 읊은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 주요문화재
- 봉곡사 대웅전 및 고방(충청남도 문화재자료제)
- 불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2호) : 관음불상을 그린 그림으로 확실한 제작연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길이 75cm, 폭 40cm이다.
8.4Km 2024-11-11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041-536-8637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이다. ‘증도 모실길 1코스 천년의 숲길’ 은 짱뚱어다리에서 시작해 한반도 해송숲을 지나 신안갯벌박물관까지 이르는 코스이다. 코스 길이는 4.6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짱뚱어다리는 만조 때는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간조 때는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칠게 등 자연 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짱뚱어다리를 건너면 우리나라 지도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한반도 해송 숲이 시작되는데, 이 숲 옆에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우전해변을 바라보며 소나무 그늘을 걸어 슬로시티센터에서 코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갯벌 습지와 이국적인 풍경의 해변이 어우러진 코스이다.
8.5Km 2024-07-29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고속철대로 63
락트리 클라이밍 센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예약을 해야 만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이용권을 비롯해 10일 이용권, 1개월 이용권, 3개월 이용권, 6개월 이용권이 있다. 클라이밍에 앞서 클라이밍 안전과 요령 등에 관한 강습이 이루어진다. 센터는 아산역과 천안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8.5Km 2024-06-07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서부남로675번길 48
오목낚시터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자리 잡고 있다. 붕어를 비롯해 잉어, 메기 등을 잡을 수 있으며 붕어 중에서도 특히 토종붕어를 낚을 수 있다. 낚시터는 신창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주변에 신정호국민관광지가 있다.
8.6Km 2023-09-27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2
천안아산역 동광장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승객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하다. 광장 주변에 음식점과 쇼핑 시설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광장 인근 관광지로는 아산 지중해 마을, 온양온천, 온양온천 전통시장 등이 있다.
8.6Km 2023-12-07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서부남로790번길 20-52
인취사는 학성산(184.2m) 동쪽 기슭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6세기 경인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중기까지는 꽤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규모가 축소되어 오늘날에는 공주 마곡사의 말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내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석탑과 석조 아미타삼존불상 등의 문화재가 남아있다. 특히 석탑은 고려 시대 양식을 취하고 있어 이 사찰이 늦어도 고려 시대에는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이곳은 백련(하얀 연꽃)이 유명하다. 한여름 사찰을 가득 채우는 백련의 아름다움은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또한 백련의 종류 중 [인취사 백련]이 있을 정도로 인취사만의 백련이 전국으로 퍼져 있다. 인취사 백련은 잎과 꽃 모두 향이 짙어서 꽃잎차나 장아찌로도 두루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