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4-08-2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효자길 구간은 효자동공설묘지부터 사기막골 입구까지 2.9km에 이른다. 북한산 인수봉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르는 창릉천이 에두른 효자길은 효자 박태성과 호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길이다. 효성 지극한 박태성과 그의 효성에 감동하여 박태성을 따랐던 인왕산 호랑이까지… 이 구간에서는 둘레길 곳곳에 묻어 있는 이들의 효심을 걸음 걸음 마다 느낄 수 있다. 또한 ‘사기막골’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는 예부터 이곳에서 사기그릇을 만들었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 밤골 :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골이라 불리운다. 참나무과인 밤나무는 다산과 부귀의 상징으로 그 쓰임새가 많아 고려와 조선시대에 밤나무 재배를 널리 장려하였다.
6.2Km 2024-02-19
서울특별시 노원구 섬밭로 56 송정빌딩
춘보만두는 평양식 만두국을 선보이는 소박한 느낌의 만두 전문점이다. 영업시간도 11시부터 14시까지 3시간뿐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실을 따로 준비해 둘 정도다. 영업시간이 짧은 이유는 다음 날 팔 만두를 빚기 위해서라고 한다. 춘보만두의 대표 메뉴는 이북식 김치만두와 진한 사골국에 끓인 평양식 만두국이다. 만두국에는 큰 만두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춘보 만두는 피가 두꺼워 마치 수제비를 먹는 느낌이다.
6.3Km 2022-08-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로 176
미아리우동집은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 성북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근 대형마트 길 건너편에 있다. 28년 전통의 잔칫국수와 비빔국수 전문점이다. 식당의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부는 넓고 주방이 보이는 구조로, 주문은 선불이고 밑반찬과 물 같은 식사에 필요한 것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다. 대표 메뉴는 흰쌀밥, 부추, 당근이 들어간 김밥과 진한 멸칫국물이 들어가는 잔칫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가 있다. 우동 면발의 쫄면과 우동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식당 근처에 모랫말근린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을 할 수 있다.
6.3Km 2023-12-07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02-900-8086, 8087
우이령길은 사전 예약한 방문객만 탐방할 수 있어 잘 보존된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이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인데, 우이령길은 총 21개의 둘레길 중 유일하게 북한산을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연중 많은 사람이 찾는 트레킹 코스이다. 소귀고개라고 불리는 우이령은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을 연결하는 길로 남쪽의 북한산과 북쪽의 도봉산 경계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공병대가 작전도로를 개설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피난길로도 이용되었다. 무장 공비와 청와대 침투사건(1968.01.21)으로 인하여 민간인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면서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되었다. 우이령길은 총 6.8km 편도 약 3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로 교현탐방지원센터와 우이탐방지원센터, 2곳을 들머리로 삼는다. 맨발 체험과 노약자도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로 형태로 조성되어 있고, 특히 교현탐방지원센터쪽에서 출발한다면 중간지점까지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길이 좋은 편이다. 탐방로에는 우이령 계곡과 다섯개의 암봉이 멋진 오봉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단풍철엔 예약 경쟁이 있다. 탐방은 사전 신청자만 탐방이 허용되며, 탐방 인원은 매일 1,190명(교현 595명 / 우이 59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왕복 코스로 이용하려면 탐방센터 양쪽을 모두 예약하여야 한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둘레길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패스포트]를 판매한다. 교현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을 경우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3호선 구파발역에서 약 15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우이탐방지원센터는 의정부IC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우이신설 북한산우이역에서 약 5분 소요되며 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탐방센터까지 약 40분가량 걸어야 한다. 인근에 장흥유원지,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북서울꿈의숲, 수락산 등이 있다.
6.3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평창동길 구간은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어우러진 길로, 형제봉 입구에서 탕춘대성암문 입구까지 5km에 이른다.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해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 하다. 사자능선을 따라 상쾌한 산내음을 맡으며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로 하는 내사산인 북악산과 인왕산, 외사산인 북한산과 관악산을 두루 볼 수 있어 북한산의 조망과 더불어 주변 산의 멋진 경관까지 두 눈에 한 가득 담아 갈 수 있다. [사자능선] 두 마리의 사자가 하늘을 우러른 모습을 한 쌍사자봉은 보현봉을 지키는 듯한 수문장의 역할을 한다. 사자능선은 그 쌍사자봉과 연결된 능선으로 보현봉에서 구기동 삼거리 방향으로 떨어지는 능선이다.
6.3Km 2024-02-16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237-2
청수장은 우이신설선 정릉역 2번 출구 정릉삼거리 정릉도서관 앞에 있다. 청수돼지갈비와 청수면옥이 정릉 골목으로 옮기면서 합쳐진 식당이다. 외관은 현대식 기와지붕 형태로 간판만 없으면 일반 주택 건물처럼 보인다. 매장 외부엔 2대째 내려오는 매장 안내와 스크랩, 메뉴판이 붙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이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와 냉면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차돌된장찌개가 있다. 내부엔 셀프 코너가 있어 밑반찬을 원하는 만큼 갖다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참숯을 사용하여 굽는다. 근방에 정릉 유적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6.3Km 2024-09-11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43가길 29 (월계동)
02-941-5882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된 ‘장군숯불족발’은 노원구에서 30년 동안 성업 중인 족발 전문점으로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된다는 노원구 대표 맛집이다. 대표메뉴인 숯불족발은 맛있게 삶아낸 족발을 숯불에 두 번 더 구워 만들어 불맛을 입혔다. 그 외에 인기 있는 메뉴인 매운숯불족발은 족발에 장군 특제 양념을 버무린 후 숯불에 구워 숯 향이 배어있는 매운 족발이다. 숯불 조리과정이 있어 기존 족발보다 조리시간이 10 ~ 15분이 더 소요된다. 원조 냉족발은 편육처럼 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별미인 옛날식 차가운 족발로 새우젓과의 궁합이 매주 좋다.
6.3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202
봉국사(奉國寺)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 2동 637번지 정릉(貞陵)의 북동쪽 산등너머에 자리한다. 봉국사(奉國寺)는 신덕 왕후 강씨 정릉(貞陵)의 원찰(願刹)로 서울 성북구 정릉 북동쪽 산등너머에 자리한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봉국사가 1354년(고려 공민왕 3)에 나옹(懶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1395년(태조 4)에 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당시 왕사(王師)였던 무학대사가 전각을 지어 약사여래를 봉안하고 약사사(藥師寺)라고 한 것이 창건의 시작이다. 1669년(현종 10)에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정릉을 수봉(修封)하고 태묘에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정릉의 사초(沙草)를 새로 하는 동시에 정자각(丁字閣), 안향청(安香廳), 전례청(典禮聽) 등을 새로 세우면서 이 절을 원찰(願刹)로 하였다. 이 때 나라를 받든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봉국사로 고쳤다. 봉국사는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부처님의 지혜를 듣고 배울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으며 천연의 청정수가 샘솟아 봉국약수를 찾는 발길이 이른 새벽부터 성시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