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Km 2024-07-09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1길 15
041-581-2065
성환역 인근에 자리 잡은 ‘진주회관’은 1981년부터 긴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한결같은 맛으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2015년부터는 아들이 대를 이어받아 아버지의 손맛을 고스란히 이어가고자 한다. 대표 메뉴는 간장 양념에 재운 얇은 소고기를 버섯, 양파, 대파와 함께 끓여 먹는 ‘진주불고기’. 천안 성환의 특산물인 배를 갈아 넣어 부드러운 육질과 많이 달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를 끓이며 우러나오는 소고기의 감칠맛과 달짝지근한 국물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경양식 스타일로 돼지고기를 얇게 핀 다음 반죽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진주왕돈까스’도 인기 메뉴다.
19.5Km 2024-07-02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166번길 31
10593 커피하우스는 권선구 수원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단층 상가건물 전체를 카페로 만들어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넓다. 천장은 노출되어 층고가 높고, 넓은 카페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으로 된 테이블이 골고루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커피, 티, 에이드 등의 다양한 음료들과 휘낭시에, 타르트, 브라우니,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다. 매장 건물 끝 쪽에는 로스팅하는 곳이 있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도 한다. 10593 커피하우스는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이다. 인계예술공원, 경기아트센터와 가깝다.
19.5Km 2024-07-04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로 144-4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수면적 약 3,200,000㎡의 광활한 고삼호수에 있는 낚시터이다. 영화 '섬'의 촬영지로 물안개가 피면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호수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붕어 낚시와 배스 낚시를 할 수 있다. 호수 옆 양어장에 붕어 낚시터에서는 좌대에 앉아 붕어 낚시를, 낚시용 보트를 타고서는 배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배스 보트의 운영 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한다. 호수 주위로 캠핑장과 펜션이 있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서안성 나들목에서 차량으로 17분 거리다.
19.5Km 2024-10-10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고려시대에 유행한 불상 양식의 석불입상이다. 대농리 석불입상은 마을 소나무 숲 옆으로 소나무 몇 그루와 함께 도로 한편에 조용히 서 있다. 신체에 비해 큰 머리에는 원나라 귀족들이 쓰던 모자였으나 원 간섭기 이후 고려의 관리와 승려들이 착용 원 정모 형식의 갓이 얹혀 있다. 양감이 없는 얼굴에는 가로로 긴 눈과 도톰한 코,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표현되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양어깨를 덮고 내려오는 법의는 양쪽 팔뚝에서 굵은 띠 모양의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왼손으로 이를 받치고 있는 특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법의 아래 드러난 왼손에는 팔찌를 하고 있어, 여래상이 아닌 보살상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병은 여래상이 아니라 보살상의 지물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돌기둥 같은 신체에 양감이 드러나지 않는 밋밋한 표현, 몸에 비해 큰 머리와 이목구비의 표현, 머리에 쓴 갓, 한 손에 들고 있는 정병의 표현 등이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과 매우 유사한 표현 기법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표현은 특히 고려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불상 양식의 계보를 보여주며 양감 없는 얼굴과 신체, 가로로 긴 눈과 두툼한 코, 일자로 다문 입, 크기에 비해 빈약하게 처리된 두 팔과 손의 표현 등에서 고려 후기 불상의 지방 양식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5Km 2023-09-15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689
서울이 아닌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남산과 연결돼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공원이다. 체육 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장안면에 새롭게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시설 좋은 축구장과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을 갖췄고 젊은이들을 위한 X 게임장과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도 있다. X 게임장은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기술이나 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도심 공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소라 인기가 많다. 산책코스는 남산과 연결되어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인이나 동호회 모임, 기업 체육대회 등도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19.5Km 2024-03-2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원로 209 뜨락
뜨락은 용인시 이동읍에 있는 한정식 영양 밥집이다. 돌솥에 톳과 홍합, 전복, 굴 등을 넣어 밥을 지어 영양을 높인 색다른 밥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톳 밥 외에도 육회비빔밥이나 청국장 정식, 된장 정식 등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음식에 사용하는 야채는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한다. 저녁에 방문하거나 곁들임이 필요하면 등심구이나 명태회보쌈, 해물전 등을 추가해서 즐길 수 있다. 식탁에 앉으면 가까이 보이는 용덕저수지의 전망도 훌륭하고 잘 꾸며 놓은 정원도 분위기 맛집에 한몫한다. 주차는 매장 앞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피크 타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19.5Km 2024-06-1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 있는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우리나라 고고∙역사∙미술∙민속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전시∙보관하는 종합박물관이다.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1968년부터 교육용으로 유물을 수집하던 것이 모태가 되어 1979년 3월 박물관은 크게 고고 미술실과 민속실으로 나뉘어 있으며, 명지학원의 설립자인 명진 유상근(1922~1992)의 소장품 및 유품을 비롯하여 석기, 도자기, 서화류, 민속자료 등 약 5,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한반도 중서부 도서지역의 신석기시대 유물과 용인지역 도자유물이 있으며, 이밖에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17(국보),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보물), 신간표제공자가어구해(보물) 등이 있다. 박물관은 대중에게 큐레이터 추천 이달의 유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문화유산 답사와 전시 연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자 공예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용인 IC에서 차량으로 약 6분, 에버라인 명지대역에서 약 5분 소요된다. 인근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국민속촌, 한국등잔박물관, 포은정몽주선생묘, 마가미술관, 별빛정원우주,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19.5Km 2024-02-26
경기도 평택시 서해로 506
밥보다국시는 콩국수와 어죽칼국수가 인기인 국수 전문점이다. 어죽칼국수는 미꾸라지를 사용하여 만든 국수로, 인삼과 생선으로 국물을 내고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만든 걸쭉한 국물에 칼국수면을 넣고 끓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영양콩국수는 검은콩 서리태를 갈아 콩국수 국물을 만들고 클로렐라칼국수 면을 넣어 고소하면서 담백하다. 어린이용 맑은 칼국수는 가리비와 새우, 조개가 들어있고 표고버섯과 팽이버섯을 넣어 깔끔한 맛이다. 또 10~4월에만 제공되는 굴칼국수도 별미이다.
19.5Km 2024-08-09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 1533
매일 새벽 신선한 생닭을 들여와 깨끗하게 손질한 뒤 면역력 증진과 항암 작용이 우수한 상황버섯에 황기, 인삼, 대추, 생강, 향미찹쌀을 채우고 다양한 견과류를 더해 진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 백세 삼계탕만의 독특한 조리법이다. 걸쭉한 국물을 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저어주지 않으면 잠깐 사이에 눌어붙거나 타기 때문에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한다. 50분을 끓인 후 10분의 뜸 들이기 시간으로 쫄깃한 식감을 연출하고 뚝배기마다 일정한 맛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검증된 작업을 반복하는 곳이다. 동시 60대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장과 실내 최대 170석 단체 입장이 가능하며 모임에 따라 8석, 24석, 32석, 42석, 70석 홀도 따로 준비돼 있다.
19.5Km 2024-07-30
경기도 평택시 장수길 31
평택 현덕면에 위치한 시모네 카페는 유럽 어느 소도시에 있을법한 분위기의 카페로 공간 하나하나가 다 아기자기하다.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하고 카페 색감마저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은 베이커리&카페인데 디저트류는 셀프로 담을 수 있게 되어있다. sns 상에서 핫한 카페인만큼 주말엔 사람이 많다. 카페 내부는 키즈케어존과 노키즈존이 나뉘어있고, 노키즈존은 각각의 방처럼 개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