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4-05-2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
심곡서원은 조선 초기 문신이자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1482~1519)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이다. 조광조의 무덤이 이곳에 있어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모현면에 있는 충렬서원(忠烈書院)에 입향하였다가 1650년(효종1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서원을 세우면서 위패를 옮겨오게 되었다. 설립과 동시에 [심곡]이라고 사액 되었으며, 양팽손을 추가 배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서, 선현 제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며, 경내 건축물은 사당, 내삼문, 장서각, 치사제, 강당, 동재, 서재, 외삼문, 산양재가 남아 있으며, 연지와 보호수로 지정된 조광조가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수령 500여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현대에 이루어진 사우와 강당의 중수 시, 각각 1636년과 1657년에 작성된 상량문(上樑文)이 발견되었으며, 심곡서원 강당기(1673년, 송시열)와 심곡서원 학규(1747년, 이재), 숙종대왕 어제(1740년, 민진원) 등이 전하고 있어 심곡서원의 역사와 내력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으나 비정기적으로 교양강좌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매월 음력 1일, 15일 분향과 1년에 2번 거행되는 춘추향사 봉행을 시행하고 있다. 광교상현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약 3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문정공 조광조 선생 묘 및 신도비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덕평공룡수목원,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15.6Km 2024-05-2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 2
수원 칠보산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소나무 숲과 맑은 실개천인 소하천을 끼고 있는 자연 친화적 캠핑장이다. 대중교통으로 방문이 가능하여 뚜벅이 캠퍼들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칠보산의 등산 코스도 이용 가능하다. 글램핑 15개, 카라반 15대가 있는 리조트형 캠핑장이다. 간격이 다소 좁은 것이 아쉽지만,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위치에 따라 멀리 아파트가 보이기도 하지만, 사이사이에 나무가 많아서 자연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15.6Km 2024-08-05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959-3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에펠탑과 야외 수영장이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다. 야외 수영장은 오로지 사진 찍기를 위한 장소로만 사용한다. 야외의 에펠탑 위로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예쁜 사진이 나온다. 사진 촬영만을 위한 수영장 안에 사각의 징검다리를 거닐며 찍은 사진은 SNS용으로 제격이다. 약 3,800㎡의 규모로 주차 공간이 여유롭다. 서안성 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15.6Km 2024-02-14
경기도 평택시 칠괴길 25
평농푸드는 도축장 직영 정육 식당이다. 고기를 구입해서 가져가도 되고 옆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바로 먹어도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고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선물용 패키지도 판매한다. 한우용 잡뼈와 육우용 잡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식당 내부는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쾌적하며 룸도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 셀프 바에는 상추와 쌈 채소, 파무침, 고추 등이 있으며 무한 리필이다. 식사 메뉴로 공깃밥과 된장찌개, 냉면이 있다.
15.6Km 2024-08-21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호수길 22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카페로 칠곡 저수지와 가깝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호수 뷰, 야외에서 보는 호수 뷰, 2층 옥상에서 보는 호수 뷰, 3층 루프탑에서 보는 호수 뷰 등 거의 모든 곳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카페 어디서 사진 찍든 SNS에 올릴 수 있는 인생 한 컷이 된다. 단, 2층과 3층은 노키즈 존이다.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하기도 좋다.
15.6Km 2024-06-13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길 14-1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유품 및 창작 저작물,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난실리 편운 동산 안에 예쁜 전원주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조 시인이 전 생애의 창작활동을 통해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한 발자취가 보존된 곳이다. 조병화문학관은 1993년 조 시인이 대지를 제공하고 국고의 지원을 받아 문화사랑방으로 지어진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의 부속 건물을 두고 있다.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에는 기획전시물과 조병화 시인이 남긴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 등 160여 권의 서적, 시인의 유물 등이 있다. 편운 동산에는 문학관 외에도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1963년 시인이 어머니 묘소 옆에 세운 묘막인 편운재와, 교직 은퇴 후 시인이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시골집인 청와헌, 또 조병화 시인의 묘소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또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인의 시와 어울리게, 이 편운 동산에서 은은하고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문학관에서 꿈과 사랑의 시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에게 문학의 울림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5.6Km 2024-11-1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성석산 백령사방면은 성석산(471.5m)으로 오르는 최단코스로 아이와 함께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이다. 정상의 일출이 장관이라 새해 첫날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성석산은 용인의 진산[珍山]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에 걸쳐있다. 용인시에서 10번째로 높은 산으로 성산, 구성산, 보개산으로도 부른다. 성석산은 서쪽은 기암절벽의 웅장함을, 동쪽은 완만하지만 육중한 힘을 보여주는 산으로 바위가 많지만 높지 않고, 정상까지의 거리가 짧은 편이어서 어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성석산의 일출은 용인 제 1경으로 손꼽히며, 야간산행도 가능하다.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고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등산 난이도가 낮은데 비해 탁 트인 조망의 정상뷰가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동백지구가 매우 가깝게 보이고 수리산, 광교산, 관악산, 청계산, 북한산이 조망되며, 날씨가 좋으면 서해바다까지도 볼 수 있다. 성석산 백령사 방면 등산코스는 백령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통화사를 지나 성석산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 초보자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등산객들은 완만한 동쪽의 백령사 방면을 애용한다.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는 보개산성과 봉수대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정상에 작은 데크와 정자가 있다.
15.6Km 2024-08-28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15.6Km 2024-07-17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할로하우디는 브런치, 바비큐, 파스타, 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디자인 자체가 발리 감성이라서 어디서 찍어도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레스토랑 내부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키호스크로 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로봇이 만들어진 음식부터 하나씩 자리로 써빙해준다. 프라이빗 룸을 대관하면 야외 수영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휴가를 길게 떠날 수 없는 분들이 잠시라도 휴양지에 온 것처럼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다.
15.6Km 2024-02-07
경기도 안성시 만세로 1062
메밀꽃바다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있는 한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이다. 갓 지은 솥밥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20분 정도 소요된다. 곤드레 고등어조림도 인기가 많다. 또 생선구이 정식도 인기 메뉴로 샐러드, 잡채, 불고기, 낙지볶음, 야채 무침, 가자미구이, 고등어구이, 반찬 7가지, 갓 지은 솥밥,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이 외에도 통영굴밥, 해물 부추전,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모두 갖추고 있으며 매장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