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4-07-01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 716 고향가는길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토벽과 기와를 활용하여 한옥 느낌으로 지어진 곳이다. 1999년부터 20년 넘게 오랫동안 운영해 온 맛집이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하여 재료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넓은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공수하는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보리굴비와 돼지참숯불구이가 대표메뉴다. 그 외 보리밥정식, 순두부정식, 황태구이, 돼지고추장구이, 황태두부전골, 도토리묵, 해물파전, 홍어 무침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장 앞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8.0Km 2024-05-16
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18가길 23-7
송정제방길은 성동교에서 군자교 방향으로 이어져 장평교까지 4.9km 이어지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진 수림길이다. 봄에는 핑크빛 벚꽃 명소로, 여름에는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길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에 송정제방길이 단풍으로 더 아름다워서 단풍길 걷기 행사도 개최되며,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찾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길마다 아크릴판에 새겨놓은 짧은 글귀들과 목민심서 같은 유명한 글을 읽으며 걷다 보면 몸과 함께 마음도 건강해진다.
8.0Km 2023-12-28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7길 23 (정릉동)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하다. 공공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기존 건물의 외관, 기본 골격, 이 집의 특징인 나무 계단 및 나무 천장 등을 최대한 살려 작가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하여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미팅룸이 있고 야외 정원에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자료실과 연구실, 학예실이 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 주요 작품 및 관련 자료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8.0Km 2024-01-11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 270 경동창고
인더매스 마장은 5호선 마장역 4번 출구 보람 어린이 공원 인근에 있다. 이곳은 오래된 창고를 개조해 리모델링 한 곳이다. 매장 안은 넓고 천정은 높아 전체적으로 공간이 탁 트인 느낌으로, 인테리어도 심플하다. 안으로 들어오면 로스팅 과정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원두를 선택해 바로 맛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왕십리 곱창 거리, 왕십리 먹자골목과 가깝다.
8.0Km 2023-11-20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11길 22 (동소문동4가)
소피네 잡화점은 공예공방으로, 주인이 직접 만든 치즈, 케이크, 오렌지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진 수제 향초, 비누, 드림캐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커스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향초와 향수, 천연화장품 만들기, 비누 만들기, 마크라메 등 생활 속에 필요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화학성분 없이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드는 천연스킨, 초를 태우면 안에 숨겨진 메시지가 나타나는 시크릿 메시지 캔들 등 수강생이 원하는 디자인, 색, 향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커스텀 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8.0Km 2024-05-20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27
서울시에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에 따라 조성된 아차산 어울림정원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을 접할 기회와 자연생태계 학습장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어울림정원의 주요 시설로는 생태공원, 만남의광장, 황톳길 및 지압보도, 약수터, 생태관찰로,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소나무 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남의 광장 한쪽에는 온달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는 아차산을 상징하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상을 세웠고, 수생식물과 어류를 관찰하는 습지원에는 인어상을 설치하였다. 공원 조성 당시 산초나무를 비롯한 교목 19종 330주, 갈기조팝나무 등 관목 20종 3,690주, 초화류 70종 약 4만 본을 심었으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버려진 나무 등을 이용해 바이오톱(생물서식공간)을 만들었다. 자연관찰·생태체험장의 기능과 휴식처로서의 기능은 물론 생태계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 생태공원답게 아차산생태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조류·곤충·포유류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며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생태해설자와 함께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조류탐험교실, 곤충교실, 식물교실, 주말생태교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8.1Km 2024-10-23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로19길 116
정릉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후비 신덕왕후 강 씨의 묘소이다. 태조는 고려의 풍습대로 향리와 서울에 각각 부인을 두고 있었는데, 강 씨는 서울에 있는 부인이었다. 고향에 둔 부인 한 씨는 태조 등극 전에 죽었고, 등극과 더불어 왕후의 자리에 앉은 것은 현비 강 씨로서 방번, 방석 두 형제를 낳았다. 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에 의해 강 씨 소생의 두 왕자가 죽자, 태조는 정사에 뜻을 잃고 태상당으로 있으면서 자주 정릉에 가서 불공에 정성을 기울였다. 그 후 능역의 광대함이 의정부에서 논란이 되었고, 태조가 죽은 뒤로는 정릉에 대한 박대가 노골화하였다가, 태종의 뜻대로 도성 밖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다. 이 묘소는 단릉의 형식으로, 능침에는 문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석호를 배치하였다. 장명등과 혼유석을 받치는 고석만이 조성 당시의 것이며 나머지 석물은 현종 대에 다시 조성하였다. 장명등은 고려시대 공민왕릉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조선시대 능역의 가장 오래된 석물인 동시에 예술적 가치가 높다. 능침 아래에는 홍살문, 정자각, 수복방, 수라간, 비각이 있고, 일반 조선왕릉과 달리 직선 축이 아닌 자연 지형에 맞추어 절선축으로 조성되었다. 진입 공간에 금천교의 모습은 우리나라 자연형 석교의 조형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재실 양옆으로 서 있는 보호수 느티나무도 살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수도권 지하철 우이 신설 정릉역 2번 출구에서 600m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