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4-08-23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6번길 31 (수택동)
돌다리 곱창골목은 1990년대 후반부터 구리 시장 안에 조성된 대표적인 곱창 음식 거리이다. 구리 시장 내 포장마차에서 곱창을 팔던 상인들이 가게를 내면서 곱창골목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골목이 유명해지자 다른 식당들이 하나둘 들어서 지금과 같은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번화하였을 때는 약 50개 업체가 밀집해 있었으나, 현재는 〔원조유박사곱창〕과 〔이모네 곱창〕 등 10여 개 남짓한 업체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돌다리 곱창골목의 특징은 곱창을 초장에 찍어 먹는 모습이다. 바싹 익힌 곱창을 초장에 찍어 상추에 싸 먹는데 이는 곱창 가게가 생기기 전 포장마차에서 손님들이 곱창을 초장에 찍어 먹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야채 곱창과 순대 곱창을 주메뉴로 하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새벽까지 운영하는 가게가 많으며,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도 있다.
3.5Km 2025-04-29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6번길 31 (수택동)
구리전통시장은 1960년대 후반 골목시장 형태로 형성되어, 1977년 시장 개설 등록한 구리시 핵심 상권에 있는 유일한 전통시장이다. 시내 중심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구리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이다. 또한, 주차장, 아케이드, 야외무대, 간판 정비 등 현대화된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하다. 약 39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농·수산물, 축산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보통의 재래시장에서 볼 수 없는 장보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장보기 도우미가 장을 대신 봐주거나 무거운 물건의 배송을 도와주는 것인데, 매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ICT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하며 음악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6Km 2025-03-15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256 (둔촌동)
02-484-6554
황도에서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지락을 재료로 사용하여 국물 맛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바지락은 거의 대합 수준일 정도로 크기가 대단하다. 바지락 칼국수 집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지락을 먹다가 뻘을 씹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거의 뻘을 씹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해감이 잘되어 있다. 이 집에서 갯벌 흙이 거의 씹히지 않는 이유는 황도에 해감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갖고 있으며, 그곳에서 7번에 걸친 해감 작업을 통해 남아있는 갯벌 흙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한 칼국수, 냉국수, 수육, 왕만두와 함께 보리밥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3.6Km 2024-01-17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 710 마드레
마드레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자체적으로 넓은 주차장을 갖고 있어 자동차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면 잘 가꾼 정원이 펼쳐져 있다. 커다란 노송이 황토로 된 한옥 건물과 분위기를 잘 살린다. 식사는 황토 방으로 꾸며진 내실에서 한다. 대표 메뉴는 간장게장정식, 철판불고기정식, 황태구이정식이 있다. 정식에 따라 밑반찬이 10가지 정도 나온다. 사이드 메뉴로는 도토리묵, 녹두빈대떡, 감자전, 파전 등은 단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한정식집이기는 하나 손님이 식사 후 커피나 차 종류를 마시면서 한옥 특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도 같이 운영 중이다. 주변에 올림픽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강동구도시농업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3.6Km 2025-04-29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171번길 11-4 (교문동)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단독 건물로 새로 지어져서 외관이 현대적이고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넓다. 단일 메뉴로 칼국수만을 판매한다. 수타 면발은 약간 도톰하여 수제비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국물의 시원함이 듬뿍 올려진 부추와 어우러져 더욱 그 맛이 배가 된다. 근처에 구리와 남양주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이 있어 식사 후 재래 전통시장을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3.6Km 2025-01-10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448-49호 (천호동 마을마당 내)
독립운동가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공적을 기려 강동구청 주관으로 천호동에 동상을 건립하였다. 해공 신익희선생은 1894년 경기 광주 출신으로 1910년 한성관립외국어학교 졸업 후, 1912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에 입학하여 유학생 통합단체인 학우회를 조직하고 기관지 학지광을 발간하며 민족정신과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13년 귀국하여 고향에 동명강습소를 열어 신문화와 개화사상을 보급하였으며, 1919년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며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그 해 일경의 체포령을 피해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내무차장, 국무원비서장, 외무총장 서리, 내무부장 등을 역임하시고 조국의 광복을 맞아 귀국하였다. 귀국 후 민주당 최고위원 및 국회의장을 역임하고 195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다 유세 가던 중 열차에서 뇌내출혈로 서거하였다.
3.6Km 2025-03-05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한강 남쪽에 위치한 서울 풍납동 토성은 백제시대 초기에 쌓은 성곽이다. 원래는 둘레가 3.5㎞에 달하는 큰 규모의 토성이었으나, 한강과 맞닿은 서쪽 성벽이 유실되어 지금은 2.1㎞정도만 남아있다. 발굴조사에 의해 성벽 기초부는 너비가 43m, 높이가 11m가 넘는 대규모의 토성으로 확인되었다. 성벽의 축조는 중심부 하단에 뻘흙을 깔아 기초를 다진 후 그 안팎으로 진흙과 모래흙을 다진 판축기법으로 중심 토루(土壘)를 쌓아가며, 일부에 식물유기체를 깔거나 자갈을 이용하여 토루를 보강하는 등 독특한 축성기술을 동원하였다. 1925년 대홍수 때 중국제 청동자루솥, 허리띠장식 등을 비롯하여 상류층이 사용한 중요 유물이 다량 출토되면서 백제 왕성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36년에 조선고적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1963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도 경당지구 발굴조사를 거치며 한성백제시대 첫 도읍인 하남위례성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발굴조사가 지속되며 풍납토성이 백제의 최초 도성이었음은 학계의 정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토성 내부 발굴조사에서 중요 유구들과 수만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중 상수도로 추정되는 토관, 백제 초기 최초의 동서남북대로 유구, 대형 주거지, 백제 최초의 지상식 기와 건물지, 신전 추정 초대형 건물지, ‘大夫’, ‘井’ 자 등이 생겨진 항아리 등 한성백제기 최고 상류층 사용 주요 시설이 확인되어 풍납토성은 백제 초기의 역사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유적으로서 지금까지 발견된 백제시대 최고의 왕성유적이다.
3.6Km 2025-03-19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허브체험공원은 인근의 허브천문공원과 연계되는 공원으로, 허브천문공원에 공급되는 허브를 재배하는 곳이었다. 허브체험공원은 허브천문공원의 문화적 특징을 살린 허브체험원, 체험텃밭, 휴게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계절별 허브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