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Km 2024-06-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6.25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등지에서 열차를 통해 들어온 농산물들이 청량리역 부근으로 몰려들었고, 이 상품들의 반입과 판매를 하기 위해 공지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경동시장은 1960년 6월 개설하여 각종 먹거리와 한약재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대규모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던 경동 극장을 개조하여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를 체험하고 즐기려는 2030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면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인파로 북적인다.
12.2Km 2023-01-19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5-10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있는 40년 동안 매일 아침에 주먹 두부를 직접 만드는 두부 전문집이다. 완성된 두부는 면포에 싸서 굳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주먹 모양처럼 생겼다하여 주먹 두부라고 한다. 이 주먹두부가 두부 요리에 들어간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두부 전골이다. 주먹 두부를 주문하면 흰 접시에 주먹 두부와 신김치, 간장을 함께 주는데 궁합이 서로 잘 맞는다. 순두부 백반, 산채비빔밥, 토종닭백숙, 토종닭볶음탕 등의 메뉴도 있다.
12.2Km 2023-12-27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12
서울 뚝섬역 근처에 자리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하얀 외벽과 파란 지붕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인 똠얌꿍으로 유명하다. 새우에 각종 향신료와 소스를 넣고 끓인 똠얌꿍은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쑤쑤타이에서는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레몬그라스의 새콤한 맛과 소스의 매콤한 맛이 교차하며 입안을 즐겁게 해 준다. 똠얌꿍 외에도 튀긴 게를 코코넛밀크와 부드러운 카레 소스에 볶아내는 뿌팟퐁커리, 깊고 진한 육수의 소고기 쌀국수와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태국식 볶음면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2.2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성수동1가)
기존의 노포 맛집으로 이어가던 대성갈비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6번 출구 근처로 이전하여 훨씬 더 쾌적해진 장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 목살, 소갈비, 삼겹살 등이 있고, 점심 백반 메뉴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식사 후 근처에 있는 서울숲, 별빛정원으로 산책하러 나가기 좋다.
12.2Km 2024-10-21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60
02-412-0100
여용국은 조선 시대 안정복의 소설 <여용국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자가 얼굴을 가꾸는 것이 임금이 나라를 경영하는 것과 같다'라는 이념으로 탄생했다. 여용국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개인의 체질을 강조한다. 사람의 체질이 다르므로 일괄적인 마사지 방법이나 약재를 통해 효과를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약재와 마사지법을 적용해야 올바른 효과를 볼 수 있다.
12.2Km 2024-11-1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2-42
현절사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안에 있는 곳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다가 심양으로 끌려가 처형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숙종 25년에는 삼학사와 함께 항복하기를 거부한 문정공 김상헌과 정온의 위패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 조선 숙종 14년(1688)에 그들이 끝까지 척화의 의리를 내세우던 곳인 남한산성 기슭에 지었으며, 숙종 19년(1693)에는 나라에서 〔현절사〕라 이름을 지어 현판을 내렸다. 현절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앞면은 제사 지낼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퇴칸으로 개방하였고, 옆면은 바람막이 풍판을 달고 방화벽으로 마감하였다. 고종 8년(1871) 전국의 서원 및 사우에 대한 대대적인 철폐 때에도 제외되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현절사는 평상시에는 개방되어 있지 않고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지낼 때만 개방되므로 방문 시에 참고하도록 한다.
12.2Km 2024-07-1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92번길 17-1
한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한마당에서는 세 가지 육수로 만든 효종갱을 단품 메뉴로 판매 중이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부드러워진 갈빗살과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효종갱(曉鍾羹)은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 배추 속대, 콩나물을 넣고 온종일 푹 고아 낸 전통 음식이다.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선 초·중기에 해장국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독특한 건 효종갱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배달음식이라는 점이다. 최영년의 시집 <해동죽지>에는 남한산성 일대의 효종갱이 유명했으며,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새벽종이 울리면 밤새 끓인 국을 항아리에 넣어 사대문 안으로 배달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재료가 호화로운 데다 배달료까지 따로 지불했다고 생각하면 사대부가 즐겼던 고가의 보양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2.2Km 2023-09-18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33길 53
마장축산물시장은 전국 축산 농가에서 매시간 배송되는 축산물과 수입육을 취급하며 정확한 원산지와 가격표시제가 의무화되어 소비자가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먹거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의사협회도 인정한 곳이다. 좀 더 저렴하면서 양질의 육류를 공급하고 있는 마장축산물시장은 시중 대형 마트보다 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장 축산물 시장은 기존 전통 재래시장의 구조가 아닌 빠르게 변해가는 유통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대처하고자 첨단 시스템을 갖추어 자율적으로 상거래가 형성되는 곳이다.
12.2Km 2024-02-19
경기도 남양주시 녹촌로 87-69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창고형 카페이다.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외관은 핑크색으로 꾸며 놓았고 내부는 높은 천장에 거대한 샹들리에를 달아 놓았다. 공장에서 사용하던 물건과 아날로그 감성의 소품들을 곳곳에 진열해 빈티지한 포토존이 많다. 노키즈존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어린이 입장 시 시끄럽지 않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의 경우 소형견에 한해 허용된다. 주말엔 웨딩촬영이나 화보처럼 전문적인 촬영장으로 장소를 대여하기도 한다. ‘남는 건 사진뿐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카페 한쪽을 사진관 벽면 삼아 흑백사진을 유료로 촬영해 주고 있다. 대표 메뉴는 긴 가래떡 모양의 이탈리아 정통 수제 티라미수가 있고 신선로에 담아 나오는 신선로 생 망고 빙수가 있다. 수제 생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와 딸기 생크림 와플도 인기다. 카페 중앙에는 공장에서 사용하던 라인 벨트를 활용해 긴 테이블로 꾸며 놓았다. 아인슈페너 가까이에 화도 근린공원, 비전힐스 CC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