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양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회암사(양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회암사(양주)

10.5 Km    7653     2023-04-03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 남쪽 기슭에 있는 회암사(檜巖寺)는 1328년(충숙왕15)에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화상이 인도의 나란타사(那蘭陀寺)를 본떠서 창건한 266칸의 대규모 사찰이었다.고려 말의 대유학자 목은 이색(李穡)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天寶山檜巖寺修造記)>에 의하면 서천(西天) 108대 조사라는 지공(指空)화상이고려에 와서 머물고 있을 때, 이곳 천보산을 지나가다 인도 최대의 불교대학이 있던 나란타사(那蘭陀寺)의 지세와 같은 삼산이수(三山二水)가 갖춰져 있으니 이곳에 큰 절을 지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지공의 법통을 이은 나옹선서가 이곳에 대찰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1374년(공민왕23)에 나옹대사에 의해 대대적인 불사가 시작되었고 1376년(우왕2)에 나옹이 입적하자 그 문인인 각전(覺田) 등이 마무리 지었는데, 전각이 모두 262칸이었고 모셔진 불상도 15척 짜리가 7구나 있었고 관음상도 10척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의 회암사는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웠고, 이 모습은 중국에서도 많이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이와 같이 나옹에 의하여 우리나라 제일의 사찰이 되었으나 그 역사는 나옹(1320~1376)이 머물기 오래 전부터 있어 오던 사찰이었다. 즉 《동국여지승람》권11의 양주 회암사조에 의하면 1174년에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와 왔던 적이 있으며,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가 1313년에 13살의 나이로 회암사 광지(廣智)선사에게 출가했음을 그의 비문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옹 또한 20세에 출가한 후 25세 때인 1344년(충혜왕 복위 5)에 깨달음을 얻었던 곳도 바로 이 회암사였던 것이다. 요컨대 나옹 말년인 1370년에 창건된 것이 아니라 이미 12세기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나옹과 그 문인에 의하여 회암사가 국가와 왕실의 지원을 받는 대규모의 사찰로 새롭게 발돋움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나옹에 의한 불사가 이루어진 이후 고려 말 조선 초에 왕실의 원찰이자 국가의 중심사찰로서의 구실을 해왔다. 특히 태조는 무학을 이곳에 머물게 하고 자신도 자주 왕래하였으며 많은 토지를 내리기도 하였다. 세종 대에도 선종에 속한 사찰 가운데 승려와 전답이 가장 많은 사찰로 진관사(津寬寺)와 함께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이후 성종 때에 한차례 중수가 이루어졌다. 김수온(金守溫)이 쓴 <회암사중창기에 의하면 1472년(성종 3)에 세조 비인 정희(貞熹)왕후의 발원으로 정현조(鄭顯祖)로 하여금 새로 지은지 100여년이 되어 퇴락한 절을 중수케 하였다고 한다. 이에 정현조는 정양사(正陽寺) 주지 처안(處安)과 더불어 널리 승속을 모아 13개월 만에 절의 면모를 일신하는 대중창 불사를 이룩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억불숭유정책이 심화되면서 절은 여러 차례 유생의 상소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명종의 어머니이자 중종의 비였던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가 선교양종을 다시 복구하고 승과를 실시하는 등 허응당 보우(虛應堂普雨, 1515~1565)를 내세워 불교중흥을 꾀하여, 1565년(명종 20) 이곳에서 보우와 함께 대설무차대회(大設無遮大會)를 여는 등 한때 번성하였으나 문정왕후가 죽고 보우마저제주도로 유배되어 피살됨으로써 퇴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즉 나옹 이후 200여 년간 동방 제일의 대가람이었던 회암사는 보우의 피살과 함께 폐사의 길로 치달았던 것이다.

19세기에는 넓디넓은 절터에 남아 있던 지공과 무학의 부도와 탑비마저도 훼손을 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즉 1821년(순조 21)에 광주에 사는 이응준(李應峻)이란 자가 술사(術士)인 조대진(趙大鎭)의 말을 듣고 이곳 법당자리로 선친의 묘소를 옮기기 위하여 지공과 무학의 부도와 탑비를 헐고 깨뜨려버렸던 것이다. 이에 경산(京山)의 각 사찰의 납자들이 유생 이응준의 폭거에 항의하고 삼화상(三和尙) 부도 옆에다 현존의 큰 방을 지어 부도를 수호하게 하는 동시에 그 것이 옛 회암사의 후신임을 표명하기 위해 회암사라 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나라에서 두 사람을 섬으로 유배하고 1828년에 탑비와 부도를 다시 세웠다는 내용은 현존 무학대사비 음기에 나와 있다. 또한 운허용하(耘虛龍夏)스님의 <천보산회암사대웅전창건기에 의하면 1828년에 탑비를 다시 세우면서 조그만 암자를 지어 가람을 수호하고 옛 회암사를 잇게 했으며, 1849년 몽성(夢惺)화상이 중건하고, 1922년에는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화상이 새로 보전대웅전을 지어 불상을 봉안하고 지공·나옹·무학 등 세화상의 진영을 모셨다고 한다.

캠핑플래닛

캠핑플래닛

10.6 Km    0     2023-10-31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400-134

명덕관광농원 캠핑장은 서울과 가까운 포천 아치산 숲 속에 위치해 있다. 33만m²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카바나 캠핑장, 오토캠핑장, 단체 캠핑하우스를 갖춘 복합 캠핑장이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고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과 야외 놀이터, 유아 전용 키즈 놀이터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광막과 그늘막이 쳐진 수영장을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다. 캠핑장 내 와이파이가 가능하고 주말에는 이색 이벤트 체험도 할 수 있다.

포레스트힐CC

포레스트힐CC

10.6 Km    0     2023-10-06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253

포천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약 50㎞로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다. 231만여 ㎡(70만 평) 부지에 24홀 규모로 조성된 대중제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자연 그대로를 살려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해발 350m에 자리 잡아 운악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암벽이 많은 자연 지형에 조성되어 난도가 높고 모든 홀의 개성이 뚜렷하다. 포천 지역민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곳은 중·장기적으로 75평형 빌라 100세대를 착공할 예정이며, 해발 380m에 오르는 4.5km 등산로, 탄산 및 유황 성분의 온천개발 등의 복합 레저시설로 탈바꿈할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200야드가 넘는 파 3홀과 코스 마지막 9홀에 배치된 701야드의 롱홀 등의 절묘한 지점에 해저드, 벙커 등의 장애물이 있어 전략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누리며 스펙타클하고 절묘한 코스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47개의 벙커, 레이크의 아름다운 ROCK 코스, 대자연이 선물한 언듈레이션으로 골프의 묘미를 극대화한 HILL 코스, 변수가 더욱 많아 흥미로운 소나무 숲 FOREST 코스,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마다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할 정도로 정복하기 어려운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푸른솔 골프클럽 포천

푸른솔 골프클럽 포천

10.6 Km    24672     2023-10-12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우로 276

레저특구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푸른솔 골프클럽은 27홀 정규코스와 약 42만 8천 평 부지의 골프장으로, 역동적인 마운틴코스, 환상적인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레이크코스, 호수와 숲이 그림 같은 밸리코스가 있다. 강일 IC에서 골프장까지 38km, 강남 기준 40분대에 접근이 용이하고, 수도권 핵심요지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시 20분대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항복선생묘

이항복선생묘

10.6 Km    17990     2023-10-25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길 29

조선 중기의 정승인 이항복(1556∼1618) 선생의 묘지이다. 고려 후기의 대학자 이제현의 후손이며, 특히 죽마고우인 이덕형과의 지기와 재치에 얽힌 많은 얘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선조 13년 (1580)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여립 모반사건을 다스린 공으로 평난공신의 호를 받았다.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도승지로 선조를 모시고 의주까지 몽진을 갔었으며, 그 후 이조참판, 병조판서, 우의정, 영의정, 오성부원군 등의 벼슬을 거쳤다. 광해군 9년(1617) 인목대비 김씨를 왕비에서 폐위하여 평민으로 만들자는 주장에 반대하다 1618년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향인 경기도 포천에 예장되었으며, 그 뒤 포천과 북청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받들었다. 부인 안동 권씨와의 합장묘로 봉분은 2개이며, 묘비, 상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비탈 아래 약 20m 지점에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으며, 사당의 오른쪽에는 효종 3년(1652)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이 묘역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예술성을 유지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며, 포천 금현리 지석묘, 포천 고모리산성, 포천향교, 포천 반월성 등의 주변 문화재들도 함께 둘러볼만하다.

블루파크

블루파크

10.7 Km    1     2023-08-07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267

포천 명덕리 포레스트힐 골프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명덕천 옆에 있는 대형 워터파크이다. 블루파크는 산 좋고 물 좋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가족형 유원지이다. 깨끗한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워터파크는 화학약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친환경 미네랄 해수풀로 강남 차병원에서 운영하는 수영장과 동일한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부대시설로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카페, 편의점 등이 있고 의무실도 운영한다.

유정부대찌개

유정부대찌개

10.7 Km    2     2023-01-25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718

유정부대찌개는 1호선 동두천역 건너편 3번 출구 국도변에 있다. 메뉴는 부대찌개 단 한 가지만 제공되며 부대찌개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동두천에서 30년 가까이 성업 중이다. 햄과 소시지, 베이컨, 다진 쇠고기, 두부, 쑥갓, 당면, 대파 등 다른 업소의 거의 두 배 정도의 재료를 푸짐하게 사용한다. 신 김치와 직접 개발한 순 식물성 육수로 끓여서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유정식당만의 부대찌개 비법이다. 인근에 소요산이 있어 등산하고 들려도 좋고,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중앙시장과의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안내견만 가능)

송가네 오가리캠핑장

송가네 오가리캠핑장

10.8 Km    0     2023-10-11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전영로1023번길 115

오가리 캠핑장은 한탄강 줄기가 흐르는 곳에 있는 펜션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 안으로 들어오면 우측으로는 나무 그늘이 있는 강변 사이트, 좌측으로는 운동장 사이트가 있다. 강변 사이트는 영평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로, 시원한 절경에 기암괴석을 덤으로 볼 수 있다. 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사이트 공간이 널찍해 텐트를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캠핑하는 동안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캠핑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도서실, 모래 놀이터가 있으며 주말 저녁에는 영화상영도 한다. 여름이면 수영장과 강가를 오가며 물놀이를 한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트램펄린은 연령별로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위험하지 않으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오가리 캠핑장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계절과 시기별로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들이 먼저 캠핑을 준비한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정박을 하는 가족도 있다.

양주 회암사지

양주 회암사지

10.8 Km    28334     2023-12-13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양주옥정신도시 부근에 있는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 유적이다. 창건 시기는 기록을 통해 12세기로 추정되며, 고려 말 인도의 승려로 회암사에 머물며 불법을 전파하기도 한 지공선사의 말씀에 따라 나옹선사가 14세기에 중창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무학대사가 머물러 태조 이성계가 자주 행차하였으며, 상왕으로 물러난 이후에는 이곳에 머물렀다. 이후 효령대군,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 중종의 비인 문정왕후 등이 회암사에 대규모의 불사를 단행하여 전국 제일의 도량이 되었다. 17세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들의 위패를 봉안했던 어실까지 있던 조선 왕실불교의 중심축이었으나 문정왕후 사후 오래 지나지 않아 억불정책과 원인 모를 화재로 폐사되었다. 양주 회암사지는 발굴 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른 궁궐의 건축 요소와 13~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왕실에서만 사용되었던 기와류 및 도자기류 등 귀중한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그 위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회암사지에는 지공∙나옹∙무학 삼화상의 비와 부도가 모두 모여있으며, 그중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양주회암사지 무학대사 탑과 양주회암사지 무학대사 탑 앞 쌍사자 석등은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위해 무학 생전에 미리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의 탑 중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힌다. 또 1377년(고려 우왕 3년)에 세워진 선각왕사비는 우리나라의 예서 수준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로 1997년 천보산 산불에 의해 훼손되어 원본은 중앙불교박물관에 보관하고 현재는 본래의 거북받침에 세운 모조비로 살펴볼 수 있다. 그 외 회암사지 전망대에서는 1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8개의 단에 70여 개 사찰터와 그중 40여 기의 건물에 온돌시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회암사지로 들어오는 길목 입구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있어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청암민속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두리랜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장흥자생수목원 등),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등이 있다.

어나더플레이스

어나더플레이스

10.8 Km    0     2024-01-19

경기도 양주시 천보산로 159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야외에 텐트 동과 짚을 엮은 파라솔 야외석 등이 있다. 실내는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격자창을 통해 밖이 보인다.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둥근 투명의자가 있는 실내 포토존이 있다. 넓은 야외정원으로 나오면 연못, 벤치 나무 등이 야외석과 잘 어울린다. 주변에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 걷기에 좋다. 조명 등이 곳곳에 있어 밤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은 두 동의 단층 건물 주위에 주차장이 있다. 양주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가까이에 천보산 자연휴양림,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