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3-08-09
서울 약령시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이후 전국 농산물과 약재가 모여든 것이 시초다. 서울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재래시장과 들꽃 가득한 홍릉수목원은 정반대의 느낌이면서 자연스러움이 어딘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서울의 오래된 장소들을 찾아보고 어린 시절 즐겨먹던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서의 점심은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15.9Km 2025-04-24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9
꽁티드툴레아는 향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소개하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브런치 및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매장 안에 향기 관련 제품을 전시해 놓아 구경과 쇼핑이 가능하다. 1980~90년대 주택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만들었으며, 기존 주택의 마감재를 걷어 내고 콘크리트 벽을 살려 모던한 스타일이다. 메뉴는 커피부터 각종 음료, 티, 디저트,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초록 접시에 담아 나오는 레몬엔초비오일파스타는 싱그러운 봄과 여름 정원의 초록색처럼 조화롭다.
15.9Km 2025-01-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10
02-969-4793~4
약령시(藥令市)는 원래 조선 효종 때 귀한 한약재의 수집을 위해 주요 약재 생산지에 관찰사를 상주시키고 왕명으로 만든 약재상 집결지이다. 그 당시에는 약재의 채취, 수확 시기에 맞추어 춘령시와 추령시로 1년에 두 번 열리는 계절장이었다. 현재는 서울약령시 이외에도 대구, 제천 등 전국에 여러 약령시가 있지만 서울약령시가 규모나 역사로 볼 때 가장 큰 시장이다. 현대적인 서울약령시의 역사는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동부 도심권의 교통 요충지인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약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하거나 채취해 온 농산물과 채소 및 임산물들이 옛 성동역(城東驛, 현 한솔동의보감)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어 그 반입과 판매를 위해 인근 논을 매립한 공터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히 시장이 형성된 것이 서울약령시의 시초이다. 1960년 6월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은 후, 서울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춘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한약재의 주산지인 강원도 등과 철도 및 도로로 편리하게 연결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1960년대 후반에는 한약재 등의 특종 물품을 취급하는 전문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규모와 상품 구색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이다. 종로 4가와 종로 5가에 모여 있던 전통적인 토박이 약재상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약령시가 약재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었고, 1980년 8월에는 시장 근대화 사업을 촉진시켜 근대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3년부터는 인삼과 꿀까지 취급하면서 서울에서 소비되는 인삼과 꿀의 약 4분의 3, 전국 한약재의 약 3분의 2가 서울약령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변천 과정을 거쳐 서울약령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약재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약재시장으로 커나가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뉴질랜드 같은 나라들과 활발한 수출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약령시장이 ‘서울약령시’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받은 것은 1995년 6월이었다. ‘서울약령시(전통한약시장지역)’로 지정된 이후 한약과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시설과 제도들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15.9Km 2025-01-17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로 85
010-5099-5866
남양주 8경에 선정된 오남호수 공원의 둘레길과 천마산 군립 공원, 팔현 계곡의 등산로와 맞닿아 휴식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감성 공간이다. 강남에서 약 30분 거리의 4계절의 다채로움을 담은 레이나 호텔&펜션은 넓은 주차장과 잔디밭, 어린이 도서관,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은 가족, 연인, 워크숍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15.9Km 2025-04-21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신사동)
보보식당은 장보원 셰프의 특별한 중식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던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광주에서의 영업을 마치고 많은 준비 끝에 압구정으로 이전 오픈을 했다. 기존의 결을 살리며, 각종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정기적인 시즌 메뉴와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보식당의 메뉴로는 진한 불향을 입힌 홍콩식 참숯 그릴 차슈, 상큼한 오이 샐러드, 산동비장의 닭고기 냉채인 산동 샤오찌, 동파육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중식을 맛볼 수 있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5.9Km 2024-11-27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3길 19
02-553-2588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야코리아 강남은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여 있으며 지하철 이용 시 가장 가까운 역은 2호선 선릉역이고,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거리에 있다. 호스텔 내에는 다른 여행객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용 공간과 원하는 음식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공용 주방도 갖추고 있다. 100m NAVER © NAVER Corp.
15.9Km 2025-04-28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신사동)
좋을 호(好), 겨레 족(族), 밥 반(飯), ‘훌륭한 민족의 밥’을 뜻하는 호족반은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뉴욕에서 사랑받은 양념갈비부터 감각적인 한식 메뉴까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족반의 대표메뉴는 NY양념갈비로, 따끈한 밥 위에 갓 구운 양념갈비 한 점, 그리고 매콤한 파절이까지 올려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호반족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릭 항정 수육은 알싸한 마늘 양념이 올라간 부드럽고 탱글한 항정 수육에 특제 미나리 쌈장, 청어알, 무생채까지 나온다. 들기름 메밀국수는 쫄깃한 메밀면에 촉촉하게 스며든 들기름의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신라면에 베리컨, 버터, 그리고 불맛까지 입혀낸 컵라면 볶음밥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할 볶음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