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4-09-0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현리
두현리 석조삼존불상은 태봉산 아래 민가 옆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은 지상에 노출된 전면에 저부조(低浮彫)로 입상의 삼존(三尊)을 조각하였다. 삼존불상은 허리 이하가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 높이를 알 수 없지만 지상에 노출된 높이가 본존 118cm, 우협시보살(右挾施菩薩)이 86cm, 좌협시보살이 99cm이다. 삼불상은 마모가 너무 심하여 세부적인 표현을 알 수 없는데 전체적으로 불신에 비하여 불두(佛頭)가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 본존은 높은 육계(肉桂)를 지니고 목에는 희미한 삼도(三道)가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를 덮은 통견은 밑으로 늘어져 가슴과 허리 밑으로 U자형의 옷 주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석불의 뒷면은 아무 조식(彫飾)을 가하지 않았다.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훼손이 너무 심하여 불상의 세부 표현을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두현리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호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11.4Km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상마정길 49
웬디의하루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있는 카페이다. 아메리카노, 에이드, 차, 빙수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맛의 스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작은 소품들도 판매 중이다.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중앙에 있는 대형 마크라메 장식이 특징이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1.5Km 2024-08-28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0
노은영당은 진천군 이월면 노곡 마을의 왜가리 번식지 부근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신잡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독송 신잡(1541∼1609) 선생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 장군의 형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이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평천 부원군으로 봉해졌으며 개성유수가 되었다. 신잡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은 조선 선조 37년(1604)에 공의 54세 때 모습을 김이혁이 그렸다 하며 비단 바탕에 색을 넣어 그린 전신의 초상화인데 크기는 가로 90cm, 세로 167cm로 그림의 형태와 안면 처리법 등이 조선 중기 초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은영당은 1615년(광해군 7)에 건립되었으나 1818년(순조 18)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856년과 1966년에 중수한 것이 현재 있는 사당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가 있으며 ‘노은영당’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사당 정면에는 ‘충정문’이라고 쓴 솟을삼문을 세우고 그 주변에는 돌과 회를 섞어 만든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노은영당 오른편에는 1985년 건립된 신잡의 부친인 신화국의 신도비가 있으며, 그 뒷산에는 신화국 부부 묘, 신잡 부부 묘, 신정희 부부 묘가 자리하고 있다. 진천의 자연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11.5Km 2024-07-22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2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 뒤에는 수령이 약 8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가 있다. 이 주변이 우리 고장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된 왜가리 번식지이다. 1970년까지 노원리 보호 지역 내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백 마리의 백로류 및 왜가리가 번식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 은행나무가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말라죽어가고 있으며, 5∼6개 둥지의 중대백로만 남아 있고, 왜가리와 백로들은 주변 숲으로 옮겨 살고 있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수질 오염으로 인해 왜가리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 미꾸라지 등이 줄어 수가 감소되었으나, 우리나라 왜가리 번식지를 대표하는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들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일부는 남쪽 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날개 길이는 45cm가량이고, 이마와 머리꼭대기가 흰색이다. 이마 양쪽에는 눈 위를 지나 뒷머리에서 합쳐지는 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다. 가슴 옆과 배는 검은색이며 배에는 흰색 깃털이 섞여 있고, 옆구리는 어두운 회색이다. 부리는 갈색을 띤 황색이며, 긴 다리는 갈색이다. 다리와 부리는 길고 날카로우며 뾰족하고 셋째 발가락과 넷째 발가락 사이에 얇은 물갈퀴가 있다. 4∼6월에는 큰 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청록색의 알을 4개씩 낳는 습성이 있다. 논이나 하천, 호수 등지에서 떼 지어 살며 물고기와 조개, 개구리, 게 등을 잡아먹는다. 하절기가 시작되면 백곡 저수지 상류에 날아와 물고기 등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5Km 2024-10-30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안길 58-1
신헌 1810(순조 10)~1888(고종 25) 무신외교가 자는 국빈, 호는 위당, 초명은 관호, 본관은 평산훈련대장 홍주의 손자, 의직의 아들, 금위영 대장이 되어 1849년 (철종즉위) 헌종이 위독할 때 사사로이 의사를 데리고 들어가 진찰한 죄로 섬에 위리 안치되었다. 1854년 무주에 이배, 1857년 풀려 나왔다. 1862년 통제사가 되고, 1864년에 형조, 병조의 판서를 거쳐 공조판서를 지냈다. 1866년 총융사로 병인양요 때 강화의 염창을 수비, 난이 끝난 후 좌참찬 겸 훈련대장을 지내고 수뢰포를 제작한 공으로 가자(加資)되었다. 1868년 어영대장이 되고 행지삼군부사, 공조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1874년(고종 11) 진무사가 되어 강화연안에 포대를 구축했다. 1875년 운양호 사건이 일어나자 이듬해 판중추부사로서 전권대관이 되어 일본의 전권 변리대신 구로다와 강화에서 병자수호조약을, 1882년 경리통리기무아문사로 전권대관이 되어 미국의 슈펠트와 한미 수호조약을 각각 체결하고, 이 해 판삼군부사가 되었다. 글씨에 능하여 예서를 잘 썼으며, 문장에 뛰어났고, 묵란을 잘 그렸다. 시호는 장숙이다. 신헌고택 건립 당초에는 ㄱ자형으로 된 사랑채와 행랑채, 안채, 중문 등이 있었으나, 사랑채, 행랑채는 근년에 해체하여 진천읍내의 길상사를 중수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ㄱ자형의 안채 주변에는 동남쪽으로 중문과 광채가 있고, 주위로는 막돌로 쌓은 담장이 장방형을 이루면서 이어져 있다. 안채는 가운데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을 배치하였으며, 마루 전면에는 4 분합문을 달았다.
11.5Km 2024-06-28
경기도 안성시 관음당길 20
소들목장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고기류, 식사류, 후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고기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등이 있다. 식사 메뉴는 갈비탕, 냉면 등이 있다. 후식 메뉴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냉면, 된장찌개 등이 있다. 진열된 고기를 직접 보고 골라 테이블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매장은 총 2층으로 내부가 넓고 쾌적하다. 1층은 홀이고 2층은 룸으로 되어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근처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만나247과 제휴하여 영수증 지참 시 아메리카노를 20% 할인해 준다.
11.6Km 2024-08-06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무쇠막안길 2-8
고삼묵밥은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묵을 좋아하는 시어머니를 위해서 묵밥을 짓던 며느리는, 이제 팔순 할머니가 되어 세 딸과 함께 묵밥집을 운영한다. 120년 된 고택에 차린 식당이라 식사 공간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인근 골프장 방문객들이 많이 들른다. 무쇠가마솥으로 묵밥의 육수를 만든다.
11.6Km 2024-07-25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보삼로 102
한적한 시골 속 정겨운 집밥이다.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청국장은 특유의 고릿한 냄새가 없어 누구나 먹기 편하다. 가까이에 안성 H 골프장이 있어 골프장 방문 고객이 많이 찾는다. 식사 시간에는 대기 할 수 있다. 대중교통보다는 본인 차량으로 이용을 권장한다.
11.6Km 2024-06-27
경기도 안성시 능말길 43-113
무궁각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무능리에 있는 한식당이다. 곰탕, 꼬리탕, 도가니탕, 수육을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TV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된 맛집으로 포장은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 한옥 건물로 넓은 매장에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다. 특성에 따라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매장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