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4-06-18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있는 난사 석주선(1911~1996)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이다. 한국 복식사 분야의 개척자이자 민속학계의 권위자인 석주선 박사가 일생을 통해 수집한 전통복식 및 민속 유물 3,365점을 기증받아 개관하게 되었다. 박물관은 크게 고고미술관과 민속복식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은 총 5개의 전시실이, 2층은 연구 및 자료실로 유물복원과 보존과학연구실, 컨벤션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1,5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안중근 유묵(보물)과 덕온공주 당의 등 11건 100점의 유물이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외교관 이범진이 주미공사로 활동을 기록한 [미사일록]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정기적인 출토 복식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고 큐레이터 추천 이달의 유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수인분당선 죽전역에서 차량으로 약 8분 소요되며 역에서 캠퍼스까지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인근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18.3Km 2024-04-02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792번길 11-12
산성대가는 남한산성 성안에 위치한 엄나무 백숙집이다. 한옥 건물에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좌식 테이블 룸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다. 이 식당은 토종닭, 토종오리 등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나물 종류가 정갈하게 나오며 메인 음식이 나오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 평일에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식사할 수 있다.
18.3Km 2024-07-04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 12
로스구이 에그와는 용인시 기흥 동백동에 있는 냉동 삼겹살 맛집이다. 당일 도축한 1등급 육류를 선별해서 급랭 후 바로 썰어서 제공하고 있다. 자리를 잡으면 막걸리가 담겨 있을 법한 주전자에 물을 담아 제공한다. 곁들임 반찬은 양은 쟁반에 꽉 채워서 가져다준다. 마치 막걸릿집처럼 제공하지만, 이 집만의 재미이다. 양은 쟁반에는 단무지 무침, 파무침, 각종 소스와 야채들이 꽉 채워져 있다. 냉동 삼겹살은 얇아서 금방 익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면서 먹어야 한다. 곁들일 메뉴가 다양한 식당인데 치즈, 새우, 참송이 버섯 등 다양하다. 비빔면이나 짜파게티도 곁들임 메뉴로 추가할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 맞춤한 식당으로 메뉴나 곁들임, 주류 메뉴, 인테리어가 재미있다.
18.3Km 2024-06-14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수부촌길 35
당남리섬 맞은편에 위치한 봉서정은 수부말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고려 말 학자 둔촌 이집(1327~1387)이 이포로 낙향했을 때 세운 정자로 1995년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의 사적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복원한 것이다. 원래 정자가 위치했던 곳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부지를 새로 매입하여 현재 위치에 2층 누각으로 중수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화려하고 이형재가 봉서정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의 봉서정은 이집이 학문을 닦은 곳이며 정몽주가 방문해 국정의 자문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봉서정 주변에는 이색의 침류정과 척약재, 김구용의 육우당도 있었다고 전한다.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호연, 둔촌으로 1349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교유했으며 공민왕 때 신돈의 전횡을 비판하여 미움을 받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4년간 은둔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신돈이 주살되자 다시 복귀하였다가 곧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 지금의 이포 일대로 낙향하여 봉서정을 짓고 논시강학하며 소일하다 생을 마쳤다.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동 지명이 그의 호에서 유래하였고 사후 성남시에 묻혔다.
18.3Km 2024-08-05
경기도 하남시 산곡동로 35
경기도 하남에 있는 자올한정식집은 365일 비 내리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물, 흙, 돌, 그리고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낸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푸르른 소나무 숲과 숲 속을 옮겨 놓은 듯한 실내공간에서 우리 전통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 솔향기 정식부터 포함되는 흑미삼계탕이 인기 메뉴이다. 흑미로 색을 내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최대 90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모임하기에도 적당하다. 식사 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8.3Km 2024-07-1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92번길 17-1
한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한마당에서는 세 가지 육수로 만든 효종갱을 단품 메뉴로 판매 중이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부드러워진 갈빗살과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효종갱(曉鍾羹)은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 배추 속대, 콩나물을 넣고 온종일 푹 고아 낸 전통 음식이다.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선 초·중기에 해장국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독특한 건 효종갱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배달음식이라는 점이다. 최영년의 시집 <해동죽지>에는 남한산성 일대의 효종갱이 유명했으며,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새벽종이 울리면 밤새 끓인 국을 항아리에 넣어 사대문 안으로 배달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재료가 호화로운 데다 배달료까지 따로 지불했다고 생각하면 사대부가 즐겼던 고가의 보양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8.3Km 2024-10-3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1번길 4-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점이다. 정자동에서 동백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국내산 등뼈를 사용한 감자탕이 주메뉴로 묵은지감자탕, 감자탕, 뼈해장국을 판매하고 있다. 최고의 질로 엄선된 뼈와 특유의 양념, 신선한 야채로 감자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18.3Km 2023-01-3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54번길 5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사찰로 ‘보구정사’란 부처님의 말씀과 법을 영원히 지키고 보호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보구정사는 7080 콘서트를 겸한 연빛 축제가 열리는 사찰로 유명하다. 7,80년대 인기곡을 산사에 울리는 통기타 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빛의 축제인 루미나리에게 함께 열려 용인의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다.
18.3Km 2024-10-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4-6
침괘정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있던 무기 창고를 명나라 사신 정룡이 〔총융무고〕라 이름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고쳐 짓고 〔침과정〕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관례상 [침괘정]으로 부른다. 침과는 〔창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으로, 병자호란의 치욕을 되새긴다는 의미이다. 앞면 7칸, 옆면 3칸에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모습인데, 누정 건물로는 규모가 큰 편이다. 기둥 배열만으로 보면, 가운데에 도리통 5칸, 양통 1칸의 내진부를 두고, 그것의 네 주변에는 툇간을 둔 내외진형 구조이다. 하지만 실제 공간의 구성은 이와 달라, 기둥 배열과 공간 구성이 일치하지 않는 독특한 평면을 이루고 있다.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는 남한산성 둘레길 2코스길에서 침괘정을 볼 수 있으며 국청사, 서문, 수어장대 역시 이 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18.3Km 2024-02-2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780번길 11
반월정은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 있는 한옥 카페이다.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 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오래된 한옥 건물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후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고, 조경이 잘되어 있는 정원에도 야외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테, 핸드드립 같은 커피 메뉴가 있고, 전통차, 주스 등의 음료 메뉴와 계절 메뉴인 팥빙수, 단팥죽과 쿠키, 마들렌, 머핀 등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1인 1 음료 필수이며 주문 후 좌석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