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

18.0Km    2413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가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기어오르는 습성을 갖고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연한 홍색으로 익는다. 사시사철 잎이 푸르러 낙엽이 진 겨울철이면 삭막한 주위환경과 대조를 보이며 장관을 이룬다. 마이산 은수사 경내에서 자라고 있는 이 나무는 마이산 절벽에 붙어 자라고 있으며 다 자란 줄사철나무와 어린 줄사철나무들이 한데 모여 있다. 오래된 나무는 직경 8~12㎝이고 높이 3∼7m쯤 되고 동절기 낙엽 진 계절에도 마이산 바위 벼랑에 붙어서 두터운 상록성을 자랑하고 있는 독특한 모양을 이룬다. 마이산의 줄사철나무 군락지는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줄사철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 되고, 나무들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인근에 마이산 타포니 지형, 마이산 화엄굴, 마이산 탑사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마이산 타포니지형

마이산 타포니지형

18.0Km    28549     2024-05-16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55

마이산의 대표 격인 암, 수 두 봉우리에는 각기 다른 특이한 동굴을 갖고 있다. 수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 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 동굴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렇듯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이산의 타포니는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랭이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암마이봉의 벌집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이사도립공원은 마이산, 산약초타운과 전시관, 홍삼스파와 숙박시설인 홍삼빌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 줄사철나무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마이산 화엄굴

마이산 화엄굴

18.0Km    2562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마이산의 중턱 천왕문에서 수마이봉 쪽으로 100m쯤 올라가면 수마이봉 암벽에 화엄굴이 나온다. 화엄굴 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흘러나오며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에만 약수까지 햇빛이 비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고 이 약수를 마시고 지성을 드리면 숫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옥동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오늘날에도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여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마이산은 전국에서 기가 제일 센 곳으로 공부하면서 약수를 마시고 기도를 드려 재상 등 유명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하다. 주변에 자연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탑사를 비롯하여, 금당사·은수사 등의 사찰 및 이산묘의 사당이 있다. 마이산의 분수령인 천왕문에서 화엄굴까지는 계단이 조성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낙석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여 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남원 흥부마을

남원 흥부마을

18.1Km    2053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아영면 흥부1길 48-1

남원시 아영면 성리 마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다. 이곳은 전해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 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다. 흥부가와 춘보 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풂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제로 성리 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내오고 있다. 성리에는 흥부전에 등장하는 지명이 마을 곳곳에 남아있다. 허기재, 고둔터, 새금모퉁이, 흰묵배미 등의 지명은 고전에도 등장했던 지명이다. 지금은 길 양쪽으로 감자 농사가 한창인 ‘허기재’는 허기에 지쳐 쓰러진 흥부를 마을 사람들이 도운 고개라고 전해진다. ‘고둔터’는 고승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흥부에게 잡아 준 명당으로, 흥부는 이곳에서 제비를 고쳐준 발복 집터이다.

실제 ‘고둔’이라는 지명은 곳집(창고)이 모이는 터, 즉 부자가 되는 터라는 뜻이다. 이곳은 장수군 번암면으로 넘어가는 짓재 고갯마루에 높다랗게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의 산자락과 이웃 논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금 모퉁이’는 사금꾼들이 금을 채취하던 곳으로, 흥부가 이곳에서 금을 주워 부자가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한편, ‘흰죽배미’란 장소는 흥부가 부농이 된 후 은인들에게 보답으로 주었다는 논으로 전해진다. 흥부 아내가 이웃들이 흰죽을 먹고 살아나서 ‘흰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디막거리’는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부가 화초장을 지고 건넜다는 개울로 추정된다. 지금은 콘크리트로 덮여있지만 개울가에는 억새가 무성히 자라고 있다. 이곳저곳을 거닐면서 형제간의 우애, 부(富)와 빈(貧), 성공한 이후에도 어려웠을 시절 함께 했던 이웃을 잊지 않은 겸손과 나눔의 정신을 되돌아봄직하다.

학정서원

학정서원

18.2Km    1984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구고8길 35-3

학정서원은 1656년(효종 7) 지금의 오수면 주천리에 창건되었다. 그 뒤 1840(헌종 6)년 지금의 청웅면 구고리 원동에 이건 하였으며 ‘하정서원’이라는 사액을 예조에 청원하였으나 같은 해 김천일의 원호(院號)가 다른 곳에 사액되어 중복할 수 없으므로 사액서원의 예로 향사토록 하고 관제물물목(官祭物物目)을 봉하여 현감 제주(縣監祭主)로 향사하라는 하교가 내려졌다. 1859년(철종 10) 절요(節要)를 마련 매년 3월 3일 향사하게 되었다. 1868년(고종 5)에 이르러 대원군의 전국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뒤 단(壇)을 세워 1년에 한 번 제사를 모신다. 이 서원에는 김천일(金千鎰)을 주벽으로 박번(朴蕃), 박훈(朴薰), 홍붕(洪鵬), 이흥산(李興算), 조평(趙平), 김원근(金元根)을 배향하였다. 1995년 지방지치단체의 지원으로 군비보조와 유림 및 후손들에 의하여 일차적으로 사우 3칸, 내삼문 3칸이 복원되었다.

광제정

18.3Km    1777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82

임실군 삼계면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이다. 광제정은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양돈 선생이 생존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며, 양돈의 호는 광제정이다. 양돈은 세조 7년(1461년)에 출생하여 중종 7년(1512년)에 70세로 세상을 떠났다. 성종 9년(1498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무오사화 때 아산방(현재의 봉현리)에서 은거했는데 문장과 덕행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었다. 그 후 선생은 남효온의 천거로 조정에서 불렀으나, 벼슬하기를 거부하고 여생을 조용하게 보내다 세상을 떠났다. 원래 정자는 삼계면 후천리 광제마을에 있던 것을 고종 9년(1872)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광제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정자 한가운데에 온돌방이 하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단 계단식 축대 위에 정자가 있으며, 한 가운데에 계단식 통로가 있다. 정자로서는 드물게 단청이 되어 있다. 광제정은 후손들이 관리해 오고 있으며, 선생의 별세 후 주민들이 아계사(阿溪詞)를 짓고 해마다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학정리석불

18.5Km    1520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학정2길 117-8

학정리석불은 삼계면 학정리 성문안 마을에 있는 석불입상이다. 세련미보다 둔중한 느낌이며 고려시대의 석불로 추정된다. 석불은 처음에 성문안마을 밭 가운데 하반신이 땅에 묻혀있는 상태였으며, 대좌와 광배가 따로따로 떨어져 있었다. 이후 석불 발굴조사를 시행하였고 석불의 높이가 245㎝인 것이 밝혀졌다. 2003년부터 석불의 보호를 위하여 인근 성문사 법당으로 석불을 옮겨 임시 보존하고 있었고, 석불의 원래 위치로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원래 위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지에 이전 설치하였다. 그리고, 도지정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보호각을 지었다. 석불의 머리에는 큼직한 육계가 있고, 두 귀는 도톰한 양 볼 아래까지 처져 있고 턱은 두텁게 생겼다. 가느다란 두 눈은 양쪽 끝이 약간 치켜 올라갔으며, 입은 작은 편이나 미소를 띠었다. 전체적으로 둔중하고 풍만한 생김새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특징은 굵은 목, 팽팽한 상반신에도 나타나 있다. 팽만한 체구이지만 세련미보다는 둔중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어서 시대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마이산을 걷다

마이산을 걷다

18.5Km    3911     2024-01-18

마이산은 말의 귀 모양을 닮은 두 개의 봉우리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금당사 주변을 장식한 수많은 돌탑 또한 장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며 나눌 이야깃거리가 이어진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백운동 계곡의 절경을 즐기고 진안 홍삼을 테마로 한 스파까지 즐기면 온 가족이 즐거운 나들이가 된다.

남원 아담원

남원 아담원

18.6Km    4     2024-03-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아담원은 본래 나무를 키우던 조경농원으로 지난 10년간 조경 전문기업인 고려조경의 노하우를 통해 나무 한 주, 풀 한포기를 엄선하여 심고 관리하여 2018년 8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리산 자락의 비경과 함께 방문자들에게는 훌륭한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남원에서는 손꼽히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수목원이며, 내부에 위치한 카페는 브런치 메뉴와 음료, 베이커리 등 판매하고 있다. 총 10개 내외의 아담원 탐방로는 태고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죽연지는 아담원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방로이자 포토존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곳이다.

마이산옛터

18.7Km    16274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63
063-432-4201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 옛 터는 제법 큰 규모의 모텔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마이산 옛 터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메뉴는 임금에게 진상했던 전통 요리인 애저 요리와 흑돼지 목살 구이다. 흑돼지의 부위 중에서도 목살은 기름기가 적당하여 부드러워 인기가 많다. 마이산 옛 터는 단체석과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 단체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