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5-29
대전광역시 유성구 금남구즉로 1378
042-935-5842
50년 전통의 묵집이다. 도토리 특유의 야들, 쫄깃한 씹는 맛과 쌉쌀한 국물이 어우러져 단출하고 투박한 시골의 옛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강태분 할머니로 시작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 집은 대전 유성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맛을 보는 대전의 대표 맛집으로 1993년 대전엑스포 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묵 말이’의 원조집이라 할 수 있겠다. 양푼에 채 썬 야채를 듬뿍 담아 고추장으로 비벼낸 이 집의 보리밥 또한 일품이다.
19.5Km 2024-10-1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길
청주 옥화9경은 좌구산(657m)에서 발원하여 청주 미원면 옥화리, 운암리, 월용리, 금관리, 어암리, 계원리를 흐르는 달천(박대천) 주변의 청석굴, 영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그리고 박대소 아홉 곳을 이르는 말이다. 청주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은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을 가진 달천 유역에 형성되어 있는 9개소의 명승지이다. 달천천을 따라 상류의 1경부터 하류의 9경까지 펼쳐지는 푸른 계곡과 신비한 전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중간중간 벤치와 포토존, 화장실, 매점, 버스 정류장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거닐 수 있다. * 제1경 청석굴(미원면 운암리 : 청주-보은 간 19번 국도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찍개와 볼록날, 긁개가 발견된 이곳은 옛날 우리의 선조가 생활했던 그대로를 간직한 동굴로서 더운 여름철에도 동굴 속에서는 한기가 느껴질 정도인데 이 굴 안에서 용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동굴 바깥에는 깎아지른 절벽이라 암벽 타기 선수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 제2경 용소(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km) 달천천 중에 수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위에서 내려다보아도 바닥을 헤아릴 수 없어 가슴이 서늘해지는 곳이다. 이 용소에는 용이 살았었는데 신비한 날에 승천을 하는 것을 지나가던 여자가 보게 되어 영험에 부정을 타서 승천하던 용이 그대로 떨어져서 이무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 제3경 천경대(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이곳은 수직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함께 달빛이 맑은 물에 투영되어 마치 하늘을 비추는 거울 같다고 하여 천경대로 이름 지어진 곳으로 산수가 아름다워 피서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 제4경 옥화대(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천경대에서 약 300m 하류인 이곳은 옛날 조선시대 선비인 석애 이규소 등 유학자들이 청명한 가을 달을 닮은 추월정, 세상 모든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만경정, 마음을 닦고 씻는다는 세심정 정자를 지어 후학을 양성했다는 곳이다. 옥화리 개울가 절벽 위에 고목이 무성한 동산인 이곳은 들판에 옥처럼 떨어져 있다 하여 옥화대라 이름 지었으며 지조 있는 선비들이 아끼던 장소로 옥화 9경 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 제5경 금봉(미원면 월용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4km) 비단 같은 봉우리란 뜻의 금봉은 아름다운 숲으로 수목이 울창한 동산을 맑은 개울이 휘돌아 흐르기 때문에 깨끗한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피서지로 그만이다. * 제6경 금관숲(미원면 금관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6km) 미원면 금관리의 개울가에 있는 7,934m²(2천4백여 평)의 숲으로 수목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햇빛이 들지 않으며 바로 옆으로 개울이 흐르고 있고 음수대 등 유원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 야영이나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제7경 가마소뿔(미원면 어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7km) 가마소뿔은 이름과 얽힌 애잔한 전설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옛날에 막 혼례를 마친 신랑과 신부가 이곳을 지나다가 신부의 가마가 흔들리다 그만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이를 애통해하던 신랑도 함께 뛰어 들었다는 전설을 가진 곳으로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인 가마소뿔은 절벽 밑에 위치해 있다. * 제8경 신선봉(미원면 계원리 : 19번국도에서 금관리쪽 8km) 이곳은 계원리 쪽에서 바라보는 경치로서 해발 630m인 이 봉우리에서 옛날 신선이 놀았다 하여 신선봉으로 불린다. 계곡이 큰 바위로 이루어져 가만히 있으면 바위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그곳을 찾는 누구라도 절로 신선이 되는 듯한 곳이다. * 제9경 박대소(미원면 어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9km)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으로 푸른색의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깊은 못이 있어 박대소라 일컬어지는 이곳은 신선봉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해 있다.
19.6Km 2024-06-10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양화리 은행나무로 알려진 세종리 은행나무는 세종시에서도 워낙 유명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안 임씨 사당인 숭모각 앞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 크기로 사당 방향 오른쪽이 수나무, 왼쪽이 암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암나무는 갸름한 형태로 쫑긋하게 서 있으며 수나무는 둘레가 두꺼우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임난수 장군을 기리는 숭모각의 수호신처럼 좌우를 지키고 있다. 2022년 5월 12일 세종시 첫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이름도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에서 천연기념물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로 명칭이 바뀌었다. 고려말에 이곳으로 낙향한 전서 임난수가 심은 것으로 압각이라 부른다. 압각수 즉 기러기처럼 생긴 나무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고려말에서 조선시대에 사대부 집안에서 많이 심는 나무이다. 기러기는 재혼은 하지 않아 정절을 의미하고 날아갈 때 질서 정연하며 대장을 중심으로 계급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사대부의 생활방식과 일맥상통한다. 임난수 은행나무는 역사성과 상징성만큼이나 신묘한 전설이 내려온다. 일제 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배를 만들기 위해 톱으로 나무를 베려고 하자, 나무가 웅 소리를 내고 울어 베지 못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시, 한국전쟁 발발 시, 세종시 출범할 시에도 울었다고 한다. 이처럼 임난수 은행나무는 기쁘거나 슬플 때 표현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19.6Km 2024-08-20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
비오케이아트센터는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보다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들자’는 경영 이념을 담아 2019년 개관하였다. 센터에는 각종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 여러 전시가 이루어지는 갤러리,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실용성 등을 고려한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아카데미, 책을 권하는 서점이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꾸메문고, 디자인 문구부터 인형에 이르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꾸메샵,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7Km 2024-04-04
세종특별자치시 깊은내길 211
12가지 원두가 있는 넘버트웰브는 자연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맛있는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커피부터 논커피, 리쉬 티,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원두납품과 대관운영도 하고 있다.
19.8Km 2024-07-24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깊은내길 213
다온숲 캠핑장은 송학산과 조천천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7개 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 내부에는 침대, 에어컨, 소파, 화장실, 샤워장이 있고, 객실 밖 전용 데크에는 바비큐 시설 등을 배치했다. 이곳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부대시설을 알차게 마련했다는 것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해소하기 안성맞춤인 수영장 3곳,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대규모 인원을 수용 가능한 무대 광장, 캠핑에 필요한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베어트리파크, 고복저수지, 비암사 등의 관광지도 있어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19.8Km 2024-06-17
대전광역시 유성구 금남구즉로 1421 송강자동차학원
대청 장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식인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살아있는 100%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취급하며, 당일 손질, 당일 초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장어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넓은 내부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외식, 회식장소 등 각종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다. 대청 장어가는 매장에서 손질한 장어를 직접 보고 골라 구매하여 상차림 비용을 내고 먹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살이 통통한 장어이다. 굽기 어려운 장어는 노릇노릇하게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어탕과 소면, 냉면, 된장찌개, 주먹밥 등의 메뉴도 있다.
19.9Km 2024-07-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율리 259-1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해 있다. 산의 모양이 남쪽을 바라보며 앉은 거북이 모양이라고 해서 좌구산이라 불린다. 가벼운 등산과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캠핑장 앞쪽으로 작은 냇가가 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잔디로 이뤄진 오토캠핑장 11면의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이다. 사이트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 한 캠핑이 가능하고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도 출입할 수 있다. 매점을 운영하지 않지만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슈퍼 등이 있어 캠핑에 필요한 용품 구입을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좌구산 자연휴양림, 상당산성 등이 있어 연계 관광도 손쉽다.
19.9Km 2024-05-29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호수로 1553
042-932-3872
금강에서 잡히는 쏘가리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던 대전의 특산물로 유명하며, 금강 중류인 신탄진 지역은 예로부터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되어 왔다. 81년 대청댐 준공 후 주변에 민물 매운탕 요리집이 들어서면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 대청호수변에 위치한 갈밭식당은 민물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쏘가리 외에 장어, 송어, 메기, 빠가사리 활용한 매운탕과 회를 취급한다. 매운탕은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잡기위해 직접 만든 비법양념과 다양한 야채를 넣어 끓여낸다. 갈밭식당은 대전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대청호와 주변 경관을 보고 휴식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대청호수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대전 시내버스 71-1번, 71-2번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청댐,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명상정원, 대청호 수변공원 등의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19.9Km 2024-04-24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913
대왕 해물손칼국수는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해물 손칼국수다. 이 밖에 수제 굴림만두, 수제 김치 굴림만두, 반반 만두, 메밀전병 등을 판매한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3시까지 받는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시간 더 연장 영업을 하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3시 30분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