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Km 2024-10-08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수종사는 남양주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의 정상 부근에 있는 봉선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 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고 격찬한 명당으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근 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수종사는 신라 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며,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세조가 지병 치료를 위해 강원도에 다녀오다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찾아가 보니 토굴 속에 18 나한상이 있고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종소리를 내더라는 것이다. 이에 세조가 18 나한을 봉안해 절을 짓고 [수종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다. 그러나 사찰에 세조의 고모인 정의옹주의 부도가 남아있는 것은 그 이전에 이미 상당 규모의 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약용은 일생을 통해 수종사에서 지낸 즐거움을 [군자유삼락]에 비교할 만큼 좋아했던 곳이며, 다선(茶仙)으로 일컬어지는 초의선사가 정약용을 찾아와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차를 마신 장소로, 차 문화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이에 수종사는 [삼정헌]이라는 다실을 지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있어 차 문화를 상징하는 사찰로 이름이 높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 응진전, 약사전, 산신각, 종각, 경학원, 요사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로 지정된 [수종사부도내유물]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종사 오층석탑]이 있다. 사찰안에는 세조가 하사했다는 500년 수령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있다. 사계의 풍광이 모두 빼어나지만,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의 풍경이 특히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수종사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400m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19.8Km 2024-06-07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운길산은 남양주시에 있는 높이 610m의 산이다. 1890년(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이라 불리는 이 산의 정상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용문산 등 주변의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운길산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양수리)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 중턱에 있는 수종사는 해동 제일의 경관을 자랑하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수종사 경내에는 지방문화재인 팔각오층석탑과 5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가 있어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는 산이라 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해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바로 등산길에 오를 수 있어 하루 산행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운길산역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는 3.1km로 1시간 40분가량 소요된다. 운길산 등산 최단 코스로는 수종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자동차를 이용해 수종사 일주문까지 오른 뒤 도보로 정상에 오르는 방법이며, 800m밖에 되지 않아 짧은 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어떤 코스를 이용하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수종사를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19.8Km 2024-11-12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182
반딧불마을은 가평군의 남쪽 설악면 엄소리에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천연 그대로의 수려한 자연의 경관을 자랑한다. 반딧불마을이 위치한 엄소리는 옆으로 난 많은 돌다리를 건너다보면 낮에도 큰 바위와 파랗고 깊은 물을 보면 무서움을 느낄만한 소(웅덩이)가 많은 동네라 ‘엄소리’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항상 엄숙한 마음을 가지고 정답고 정직하게 살아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을 중앙에는 맑고 깨끗하고 넓은 내천이 흐르고 있으며, 양쪽으로는 잣나무 숲으로 둘러 싸여 피톤치드가 풍성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또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농업용수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이다. 주민 대부분이 상업이 아닌 농업에 종사하며 우리 산촌의 훈훈한 인심을 지켜가고 있다.
19.8Km 2024-03-11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로 1011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다. 1층은 카운터와 카페, 2층, 3층, 4층은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사용한다. 1층 입구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있고, 3층은 어린이들이 출입할 수 없는 노키즈존, 4층은 테라스다. 창가에 있는 좌석은 차를 마시며 한강을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1층에서도 한강이 보이지만 층을 올라갈수록 더 잘 보인다. 로스팅 커피가 있다. 화덕피자는 주문하면 반죽을 시작하여 화덕에서 굽는다. 커피, 에이드 등 음료, 레스토랑 식사 메뉴, 케이크, 맥주가 있다. 뒤쪽 문을 열면 나무가 있는 오르막 계단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19.8Km 2023-08-11
수종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몸을 섞는 두물머리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으로만 따지면 여느 사찰에 뒤지지 않는다. 청평호에서 피어나는 새벽녘의 물안개는 운길산까지 자욱하게 뒤덮곤 한다. 고즈넉한 다산의 유적지의 한적함을 걸어보는 것도 가을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다.
19.9Km 2024-03-27
경기도 광주시 경충대로 1286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밀토랑바지락칼국수는 현지인들이 인정한 칼국수 맛집이다. 단체손님도 앉을 수 있을 만큼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칼국수와 왕만두 두 가지만 판매하고 있다. 황도에서 올라온 바지락의 육수맛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칼국수이다. 식사 후에는 실외 휴게실에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19.9Km 2024-10-16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능서로 94-8
매산서원은 삼우당[三憂堂] 문익점[文益漸, 1329~1398]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조 때에 경상남도 거창과 산청 지방 유림의 공의[公議]로 건립되었다. 그 후 목은 이색(1328~1396)과의 친분을 감안하여 추향하고 매산[梅山]이라는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그러다가 병자호란 때 후손인 문겸[文謙]이 지금의 위치로 이건하여 춘추로 제향해 왔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1868년(고종 5) 훼철되었다. 이후 삼우당의 후손으로 여주경찰서장에 취임한 문광규(文光圭)가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8년에 한차례 더 보수하였고 1987년에는 서원내의 사당을 헐고 다시 지었다. (출처 :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9.9Km 2024-02-21
경기도 하남시 아랫배알미길 42 (배알미동)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하고 있는 피자 전문점이다. 지붕 위 삼각형에 ‘PIMAC PLACE’라고 상호가 적혀있다. 피자와 맥주를 먹는 곳이라는 뜻이다. 야외석에서 강 위로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피자, 감자튀김, 샐러드, 옛날 통닭,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는 셀프 포장대가 있다. 주차장이 매장 앞에 있다.
20.0Km 2024-08-01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305-11
경기도 광주 초월에 있는 자연을 담은 한정식집이다. 깔끔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누리 정식은 강황이 들어간 가마솥 밥에 된장국과 숯불 양념 고기, 고등어구이, 양념게장, 잡채, 버섯 탕수육, 멸치볶음, 나물 등이 나온다. 특정식에는 제주 금게장, 파채 불고기, 보리 굴비 등이 나온다. 추가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