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317번길 20
감자골옹심이는 춘천시 효자동에서 오랜 시간 영업중인 식당이다. 연식이 있는 가게이지만, 매장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따뜻한 국물에 쫄깃쫄깃한 옹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9.2Km 2024-11-0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평화로 26 (근화동)
춘천시 근화동의 옛 미군 기지인 캠프페이지 터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이다. 격납고를 개보수한 건물에 꿈자람 어린이공원과 장애인 스포츠센터가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400㎡ 규모로 대형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정글짐, 실내 암벽, 에어볼 등이 설치되어 있다. 1층은 영유아, 2층은 어린이 공간으로 구분된다. 실외에는 약 1만㎡ 부지에 스카이워크, 더블 돔, 외줄 타기, 출렁다리 등의 모험 시설이 있다. 여름에는 야외풀장과 물놀이 시설이 추가 운영되고, 핸들 보트, 워터 롤러, 그늘막 등이 설치돼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은 단체 입장객 위주로 운영되고, 개인 입장객은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하는 게 좋다.
19.2Km 2024-07-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상길 9
춘천의 오래된 동네 효자동의 골목을 문화와 예술이 깃든 낭만골목으로 변신시켰다. 효자동은 조선 선조 때 소문난 효자였던 반희언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동네다. 아픈 노모를 위해 정성을 다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자문이 세워졌고 효자문이 있다 하여 효자거리로 불리다 효자동이 되었다. 노후화된 동네 재생을 위한 ‘낭만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효자동의 설화를 담아냈다. 반희언의 효행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벽화를 골목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캐릭터, 개성 넘치는 고양이 조형물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작은도서관’은 효자동 골목의 보물이다. 3층 규모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다. 아이들이 마치 집에서처럼 편하게 앉아서 혹은 엎드려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다. 오래된 동네와 딱 어울리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19.3Km 2024-10-11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871
031-584-1943
청평호반가에 위치한 ‘강마루’는 민물매운탕 전문점으로 깊은 국물과 시원하며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주문 시 호박볶음, 김치, 멸치볶음, 도토리묵, 전 등 다양한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이곳은 실내에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룸으로 나누어져 있어 편안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까이에 대성리 관광지와 강촌스키장이 있으며,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19.3Km 2024-10-08
경기도 가평군 북면 조무락골길
조무락계곡은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 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칡소 등이 이어지는데, 복호등 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 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찬바람이 나온다. 가평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머무는 곳이다. 삼팔교 바로 아래에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물이 많이 흐르고 물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으며 수심이 조금씩 달라, 깊은 곳은 3~4m 정도 되어 어른들도 물놀이하기 좋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을 느끼며 조용히 산책을 즐겨도 좋다. 계곡 아래로는 나무그늘이 많아 시원하며 크고 작은 폭포물을 맞으며 상쾌함도 느낄 수 있다. 계곡 앞에서는 구명조끼를 무료 대여하고 있고 안전한 물놀이에 신경 써야 한다. 단지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적당히 주차해야 하는 것은 단점일 듯하다.
19.3Km 2024-02-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은 몸과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축제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을 통해,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되고 축제를 함께 만드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로 로비와 광장, 무대가 채워진다. 새로운 작품이 창작되고, 신진예술가가 개발되고, 공연예술과 축제를 꿈꾸는 청년기획인력이 양성되는 미래형 극장을 지향하며 예술과 축제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9.3Km 2023-08-10
남양주는 산이 많아 계곡이 좋고, 역사 깊은 사찰이 여러 곳 둥지를 틀었다. 수동국민관광지는 일찍이 개발되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다. 근처의 몽골문화촌은 이국적인 체험과 더불어 승마도 즐길 수 있다. 피아노폭포와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남양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수종사에 올라 굽어보는 북한강의 경치는 일품이다.
19.3Km 2023-08-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명동길 34
멋진 경치가 눈을 행복하게 만든다면 음식은 입을 즐겁게 한다. 춘천의 대표 음식으로 닭갈비를 뽑는데 반대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두꺼운 철판에서 지글지글 볶아내는 닭갈비의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먼 길 마다 않고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닭갈비로 배를 채운 뒤에는 구봉산 정상의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기며 춘천 제일의 전망을 감상한다.
19.3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명동길 34
033-254-2558
1960년 개설된 춘천 대표 상설시장으로 번화가인 춘천 명동과 연결된다. 시장 통로에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하기 편리하다. 골목골목을 따라 걸으며 숨은 벽화나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한복, 일반 의류, 생활잡화, 각종 식재료를 파는 점포가 들어서 있고 국수, 순댓국, 베트남 쌀국수 등을 파는 음식점도 여럿 있다. 춘천에 미군 부대가 주둔하던 시절 소위 ‘미제’라 불리던 미국 상품을 팔던 ‘양키 시장’이 형성됐는데 지금은 명맥만 유지되는 수준이다. 시장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춘천 명동거리, 육림 고개,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등과 인접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선정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포함된 바 있다.
19.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낙원길 28-4
원조숯불닭불고기집은 강원도 춘천시 낙원동 닭갈비 골목에 있는 원조 닭갈비 식당이다. 닭갈비 3대천왕에 나온 식당이니 원조를 인정해야 하는 식당이다. 외관은 원조를 자랑하듯 오래된 노포 식당이다. 닭갈비 메뉴가 많은데 먹고 싶은 닭갈비를 골라 주문하면 숯불이 올려지고 야채가 차려진다. 닭갈비는 간장이든 양념이든 타지 않게 계속 뒤집어가면서 구워 먹는다. 갈비 속마다 불향이 대단하다. 옛날 양은 냄비에 된장찌개를 올려주면 국물로 먹어도 되고, 밥을 넣어 같이 끓여가면서 먹어도 맛이 좋다. 춘천 현지인들도 좋아하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이라 대기가 길다. 주차는 어려우니,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