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3-06-1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068-4
055-883-9927
차밭 많은 곳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는 하동. 지리산 자락에는 야생 차나무도 많이 자생한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지리산 아래 터를 다진 사람들은 다문화에 친숙했다. 마침내 차의 산업화가 이뤄지고, 여기저기서 차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하동읍에서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으로 가는 길목,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굽어살피며 오른쪽 언덕바지에 자리한 명성다원은 하동차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다원이다. 1996년 문을 연 이곳에는 5000평에 이르는 차밭이 있고, 크고 작은 매실과 감나무 과수원이 있다. 아버지 윤권진에 이어 다원을 이끌고 있는 윤정희 대표는 200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명차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ISO 인증을 획득. 또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우전, 세작, 중작 등의 녹차가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곳에는 곶감, 매실 진액, 매실차, 감식초 등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으며, 제다 실습과 다도 체험 시설도 갖추었다. 쑥차, 뽕잎차, 매실차 등 우리 차를 생산하고 취, 고사리, 토란대 등으로 산나물 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19.9Km 2024-03-27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7-1
덕양은혜곱창은 1965년 해남식당을 시작으로 3대째 이어 내려오는 전통 곱창전골 맛집으로 덕양시장 곱창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해 주는 백 년 가게 마크를 받은 집이다. 돼지 생 막창구이, 모둠 전골, 돼지 곱창전골, 소 곱창전골, 새끼보 전골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전골은 미리 익혀 내온 재료에 버섯, 채소, 당면을 넣어 끓이는데, 잡내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다. 전골 메뉴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으로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19.9Km 2023-10-2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하세동길 9-1
061-659-1060
덕양장은 전남에서도 널리 알려진 가축시장으로 유명하며 옛날부터 농사를 짓지 아니한 농가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소시장은 1933년에 개설 3,8일장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우시장이었던 이미지를 살려 덕양장 인근에 곱창 골목이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19.9Km 2022-11-28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10-1
덕양곱창거리 안에 있는 여수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곱창전골 전문점이다. 곱창을 즐겨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맛집으로 통한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곱창전골, 돼지곱창전골을 모두 취급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구이 메뉴는 초벌로 익혀 나오는 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당면과 깻잎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여수공항과 여천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19.9Km 2024-05-1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05
2005년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자만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의 생태가 가장 좋은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자만 지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국가적 자연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2003년 12월 26일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안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20.0Km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매화골먹점길 186
먹점마을은 읍사무소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의 거리의 구자산 중턱에 자리한 산골마을이다. 봄이면 하얀 매화꽃들로 별천지 세상이 된다. 먹점마을의 매화나무들은 광양처럼 대규모 농장의 위엄을 자랑하거나 관광객을 위해 잘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시골마을 사람들의 질박한 삶의 향취가 베어난다. 먹점마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이 지점에서 둘레길은 마을을 들르지 않고, 바로 먹점재와 미동고개로 이어진다. 먹점재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강바람이다. 저 멀리 섬진강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다. 등산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가파른 산길을 좋아한다면 구제봉 ~먹점 등산로를 따라 걸어도 된다. 지리산 둘레길의 맛은 인근의 등산로나 걷는 길을 찾아 걷기 계획을 세우면 자신만의 지리산 둘레길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20.0Km 2024-03-27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29
덕양 곱창 골목 안에 있는 2층 건물의 아귀찜 맛집이다. 룸은 따로 없고 최대 6명씩 마주 보며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낮은 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4명씩 앉는 일반 테이블 자리가 따로 있다. 메뉴는 아귀찜과 대창으로 단 두 가지다. 식당 건물 앞쪽으로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고, 전용 주차장이 다 찼을 경우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옛 고향식당에서 말하는 대창은 소, 돼지의 내장 기관이 아니라 아귀에 모여 있는 창자들을 모아둔 것을 의미한다.
20.0Km 2023-10-31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한옥정길 81
055-884-5289
생오리를 살짝 양념하여 참숯에 구워 먹는 오리는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먹고 난 후 무와 매콤한 청양 고추를 넣어 푹 끊인 오리탕이 일품이다. 500평 규모에 60평의 실내를 갖추고 있으며 단체 모임이 가능하고 약 20여 대 주차가 가능하다. 하동읍 터미널에서 진주 간 국도 2호선 타고 가다가 (7분 소요)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농업기술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인근 10분 거리에 구제봉 생태공원이 있고 가을에는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로 가는 진주 간 국도 2호선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두루두루 관광하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