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3-08-11
광양은 봄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섬진강변을 따라 섬진강 매화마을과 청매실농원이 있어 화사한 매화향이 흩날리고, 백운산 자락의 옥룡사지에는 역사도 깊은 동백나무 숲이 붉은 장관을 이룬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도 즐기고, 화사하고, 화려한 봄기운도 느껴보자.
15.1Km 2023-04-13
전라남도 구례군 천변길 116-68
010-7353-1802
전라남도 구례에 자리한 ‘여느’는 독립운동가 왕재일 선생님의 생가를 살려 만든 펜션이다. 시골집의 정겨운 분위기에 민트색 지붕이 동화같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독채펜션으로 운영하고, 별채에는 반신욕이 가능한 대형욕조와 썬룸, 그리고 썬룸과 연결된 데크가 있다. 집안 곳곳엔 미국과 유럽, 국내를 여행하며 모아온 빈티지 물건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15.1Km 2024-09-23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변길 12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천 개의 향나무 숲은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숲길은 세상의 근심을 잊고 자연과 동화되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향나무 숲길 뿐만 아니라 100년이 넘은 감나무 세 그루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깊이가 담긴 오색 정원, 게으름을 만끽하고 싶은 늘보 정원, 허브향 가득 한 향기 정원, 큰 돌에 앉아 사사로운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지워 주는 멍석 정원 등 한참을 느리고, 편안하게 다니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
15.1Km 2024-06-14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향교길 36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구례향교는 중종 13년(1518년)에 구례군 백련리 서북쪽에 세웠는데, 향사(享祀) 때마다 호랑이가 나타나 숙종 30년(1704년)에 이곳 봉서리로 옮겨왔다. 대성전, 내삼문, 동재·서재, 명륜당, 외삼문 등이 남동향으로 향교의 일반적 배치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다. 외삼문 밖에 이곳을 지날 때에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하마비와 홍살문이 있으며, 외삼문 밖에는 연못이 있다.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현재는 봄, 가을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구례향교는 구례 구청에서 약 1km, 도보 약 18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15.1Km 2024-08-08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21
2015년에 지어진 광양매화문화관은 광양시 다압면 일대 일명 ‘매화마을’ 안에 있는 매화와 매실에 관한 전시관이다. 매화마을 끝자락 청매실농원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면 매화 꽃잎을 닮은 외양과 매실을 상징하는 초록색이 산뜻한 광양매화문화관을 만날 수 있다. 건물 외부에 매화나무와 함께 다양한 꽃나무, 연못이 있는 작은 정원이 있어, 기분 좋은 첫인상을 선사한다. 광양매화문화관 내부는 1층은 매실판매장과 휴게공간으로, 2층은 매화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매실제품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매실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실주 숙성실도 관람할 수 있다. 카페 공간이 있어 매실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2층 매화전시관은 청매실농원역사실과 매화문화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광양시 다압면 일대가 매화마을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홍쌍리 명인 일가와 청매실농원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15.1Km 2024-02-14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061-797-2721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33㎡ 매화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K-문화의 원조인 4군자 테마관을 운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해 개최 최초 축제장 유료화(전액 축제상품권 환원), 차 없는 거리 등을 시도한다. 아울러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등을 선사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매실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 매화나무 아래, 섬진강 맨발(얼음길)걷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15.2Km 2024-08-26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청매실농원은 해발 1,217m에 달하는 백운산 기슭에 5만 평의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홍쌍리 씨가 본격적으로 매화밭을 조성해 오늘처럼 매화 명소로 일궈 낸 데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홍 씨의 시아버지 율산 김오천 선생이 산에 밤나무와 매화나무를 심어온 오랜 노력의 시간이 받쳐주고 있다. 김오천 선생이 수십만 평의 땅에 매화 농장의 터를 잡자 며느리인 홍쌍리 씨는 매화나무를 늘리고 종자를 개량해 매화 박사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다. 홍쌍리 씨는 정부 지정 명인 14호로 지정될 만큼 매화와 매실에 관해서는 일가를 이루고 있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화 정보화 마을 혹은 섬진강 매화마을이라고도 하는데,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크게 한 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광양 매화마을이라고 하면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일컫는다고 보면 된다. 매화가 피는 3월이 되면 청매실농원은 청매화, 홍매화뿐만 아니라 능수매화, 산수유까지 한껏 피어난다. 매년 봄마다 매화꽃이 피면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축제가 열린다. 농원 안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매화마을, 섬진강, 강 넘어 하동 마을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15.2Km 2024-10-22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6
061-782-5888
구례구역에서 읍내 쪽으로 섬진강 다리를 건너면 밖에서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길손을 잡아끄는 ‘남촌 회관’이 있다. 궁궐 같은 대문과 정원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찾는 이를 먼저 반기며 대지 500평에 5채나 되는 전통한옥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정의 높고 굵은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건물은 웅장한 느낌을 주면서도 내벽은 창호, 한지 등으로 마감하여 소박한 우리의 멋과 고향 냄새를 풍긴다. 메기탕, 참게탕 등 민물고기로 요리한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15.3Km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54
적량면의 동리(東里)와 서리(西里)의 7개 마을을 합하여 삼화실이라고 하는데, 동촌마을은 존티재에서 넘어와 삼화실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존티재를 넘으면 들녘을 가득 채워놓은 비닐하우스를 만난다. 그 안에는 동촌마을의 효자 농작물인 부추와 취나물이 자란다. 존티재를 올라가는 골목에는 대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대숲을 이루고 있다. 바람이 부는 날 대나무들에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대숲을 지나면 솔숲에 향기를 맛볼 수가 있고 정상에는 부부목장승이 지키고 있다. 하동군에서 세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다. 존티재 정상에 서면 아래로는 멀리 삼화실이 보인다.
15.3Km 2023-07-24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15-16
061-782-7738
구례교 인근 섬진강 변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민물 참게, 민물 새우, 싱싱한 야채를 넣고 끓인 민물 참게탕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다. 메기탕 또한 인기 메뉴이며, 이 외에도 민물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