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3-10-04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명지대포로236번길 7
대포리 민씨고가는 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말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며, 1986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163호로 지정되었다. 한 칸으로 구성된 가옥의 첫 대문을 지나면 보이는 대문채가 인상적이다. 'ㄱ'자로 꺾인 부분이 맞배지붕으로 구성되며 대청이 만들어져 있어서 사랑채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안채는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ㄱ'자형 평면을 갖추었다. 곳간채는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다. 대문채는 앞면 6칸, 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17.1Km 2024-06-1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거창 농산리의 낮은 야산 기슭에 있는 이 석불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입불상으로 자연석을 적당히 다듬어 윗면에 두 발을 새겨 놓은 1매의 대석과, 대석에 꽂아 세울 수 있도록 한 돌에 광배를 함께 조성한 불신 등 두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신체에 비하여 다소 머리 부분이 큰데, 얼굴이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후덕한 느낌을 준다. 양어깨를 덮어 내린 통견의 법의는 가슴에서 U자형 옷주름을 이루다 잘록한 허리 부분으로부터 Y자형으로 갈라져 양 대퇴부에서 대칭적인 의문을 이루는 이른바 우전왕(Udyana王)식 옷주름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통일신라 700년 전후 추정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을 비롯하여 719년명 감산사상, 730년~760년 경 추정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불상들에서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으로 이 불상의 조성시기를 추정하게 해 준다. 두 발은 불신과 별도로 대석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마멸과 손상이 심하여 왼쪽 발가락 일부만 형태를 유지할 뿐이다. 우측 상단부가 깨어져 나간 광배는 불신과 한 돌로 이루어진 배 모양의 주형거신광으로 어느 정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화염문 등 구체적인 문양 표현은 알 수 없다. 비록 부분적인 파손이 있으나 이 불상은 야산의 구릉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불상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슷한 예가 많지 않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
17.1Km 2024-09-25
경상남도 거창군 용문들길 103-21
용암정은 조선 순조 1년(1801)에 용암 임석형(1751∼1816) 선생이 바위 위에 지은 정자이다. 임석형이 지은 『용암정 창건기』와 이휘준의 『중수기』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고종 1년(1864)에 보수 공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정자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중앙에 방 1칸을 만들어 마루 아래에서 불을 땔 수 있게 하였고, 둘레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고결한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자 안에는 ‘용암정(龍巖亭)’, ‘반선헌(伴仙軒)’, ‘청원문(聽猿門)’, ‘환학란(喚鶴欄)’이라고 쓴 액자가 걸려 있다.
17.2Km 2024-07-03
경상남도 거창군 덕유월성로 1588-45 월성가족수양관
물 맑고 공기 좋은 월성계곡에 자연 풍경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월성계곡산장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이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평상 대여가 가능하여 따스한 햇살 아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촌닭백숙은 담백한 식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매콤한 촌닭도리로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한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아 주차 걱정은 없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송계사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2Km 2024-11-04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642
거창군에 위치한 주은캠핑장자연휴양림은 월성계곡을 두르고 있으며, 산림이 우거져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그늘진 곳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고, 또한 계곡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 본 캠핑장은(관광진흥법에 의거) 관광사업 등록 캠핑장임.
17.2Km 2024-07-17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588-9
‘아빠 어디가’ 촬영지 거창 월성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계곡따라 약 1000평으로 구성된 사계절 절경이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텐트, 평상, 정자, 민박, 매점, 개수대, 남녀화장실, 남녀샤워실, 캠핑장 바로앞에 계곡이 있다. 휴가철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경남 월성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17.3Km 2024-08-01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995
덕양전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 사당으로 전구형왕릉의 재실이다. 금관가야 제10대 왕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향례와 삭망향례를 드리고 있다. 532년(신라 법흥왕 19) 양왕은 금관가야를 신라에 선양하고 이곳 왕산 수정궁으로 옮겨와 5년 뒤 죽었다. 그 후 향례를 계속하다가 임진왜란으로 중단되었는데 1798년 심릉후 능하에 능침을 짓고 다시 향례를 올렸다. 1898년 승선전이 사액 됨과 동시에 덕양전으로 개칭하였다. 1930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고 1991년 중건하였다.
17.4Km 2023-03-30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명지대포로236번길 167-6
대포마을은 2006년 농림부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농협중앙회 농촌체험마을 선정이 된 마을로, 경호강변을 끼고 완만한 구릉에 들어선 50여채 안팎의 정갈하고 단아한 자연마을이다. 쌀, 마늘, 양파를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이 조용한 곳을 산책하다 보면 고려 공양왕때 예의판서를 지냈으나, 조선의 개국으로 초야에 은둔한 민안부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운 대포서원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고옥 십여채를 만날 수 있다.천연환경의 자원을 활용하여 승마체험, 고구마수확 등 농사체험, 약초한과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마을을 찾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는 농촌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웰빙공간이며, 더불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약초한과라는 믿을 수 있는 농심의 정과 더불어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미래추구형 농촌마을이다.
17.4Km 2024-09-11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원동길 14
055-942-1850
바닷가에 가면 당연히 해산물요리가 맛이 있듯이 한우가 좋은 곳을 가면 당연히 고기 맛이 좋은 법. 덕유산과 가야산을 끼고 있는 거창에 가면 ‘소갈비탕’으로 유명한 원동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을 여러 식당들 중에 ‘갈비찜’으로 또 한 번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이집이다. 직접 농사 지은 식재료에 품질 좋은 한우, 거기다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환상의 양념맛까지. 맛을 내는 요소들을 두루갖춘 진정한 맛집중의 하나다. 1996년 한국문화전통보존회에서 전통문화명인장을 수여 받은 곳으로 거창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분명하다.
17.4Km 2024-10-14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깊은골길 23
055-945-1038
※ 영업시간 10:00 ~ 20:00 월성횟집은 남덕유산 줄기 아래에 계곡이 깊으며 산수가 뛰어난 곳에 있다. 이런 곳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무지개송어회와 향어회를 즐길 수 있다. 오이소박이, 두릅무침, 배추김치, 갖가지 산채나물 등 많은 밑반찬이 제공된다. 주변변관광지로는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무주구천동과 합천 해인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