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4-02-29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78
여수 밤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낭만포차 거리에 위치한 낭만24포차는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가 방문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메뉴인 돌문어 해물삼합은 철판 사이드에 대패삼겹살이 올려져 있고 중앙에는 한 번 삶아져 나온 돌문어와 왕새우, 관자, 소라 등이 세팅되어 나온다. 해물들을 손질해 준 후에는 밑에 있던 김치와 콩나물들을 돌문어, 버섯, 전복과 함께 잘 섞어서 볶아준다. 이외에도 딱새우 회, 낙지호롱이, 서대회무침, 돌문어 숙회, 새우 버터구이 등 여수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7.1Km 2024-06-25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78
돌문어 상회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 있는 해물 삼합의 원조 식당으로, 인기가 좋아 4호점과 별관까지 운영하는 유명 맛집이다. 낭만 포차 거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거리가 혼잡하니 주차 후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돌문어 삼합이다. 돌판에 문어와 전복, 버섯, 단호박, 부추, 양파 등을 넣고 볶아 삼합처럼 즐기는 메뉴다. 먼저 삼겹살과 해산물, 갓김치를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후 불판 가운데 버터를 넣고 모두 섞는다. 문어가 너무 빨갛게 익으면 질겨지니 먼저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 먹었으면 고기와 야채를 조금 남긴 상태에서 밥을 볶아 먹으면 된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돌문어 삼합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매장 방문이나 포장이 어렵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17.1Km 2024-12-02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0-7
삼국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여수는 통일 신라시대에 작은 마을에 불과하여 고으리라고 하였다가 고려 태조 23년(940) 처음으로 여수라 했다고 전한다. 여말 선초부터 수군기지로 부각되기 시작한 여수는 성종 10년(1479)에 전라좌수영으로 승격되고, 고종 32년(1895) 혁파되기까지 417년 동안이나 남해안 방어의 주진으로 국방상 중요한 임무를 다해왔다. 또한, 1948년 여, 순 사건 발발로 이념 싸움의 비극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여수는 오래된 역사와 지리적 위치에 따른 다양한 지역문화가 발전하였다. 이에 여수시문화원은 지역의 고유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향토유물 자료관 운영, 유적지 순례 등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향토 문화를 계승하여 현대 문화와 접목시키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여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및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7.2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6
061-663-5982
‘오성회관’은 종화동에 위치해 있다.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갈비와 감칠맛 나는 양념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해물불고기 게장정식은 활전복, 산 낙지, 미더덕, 돌솥밥 등 15찬의 메뉴가 다양하게 나와 푸짐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그 외에 소갈빗살, 돼지갈비,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오성회관의 메뉴에 대한 노력은 까다로운 요즘 사람들의 입맛과 새로운 맛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17.2Km 2025-01-02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0-3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 입구에 자리한 삼학집은 서대회로 유명한 여수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메뉴는 서대회와 갈치구이, 단 두 가지이다. 서대회는 준비하는 데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특히 이곳은 막걸리 식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막걸리 식초는 이틀 동안 가라앉힌 막걸리의 옷술을 한 해 동안 발효한 후 이듬해에 식초로 사용한다. 식초, 고추장, 조청, 무, 부추,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이 들어간 서대회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밥에 비벼 먹는 것이 보통이다. 큰 그릇에 밥을 넣고 서대회와 김 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을 넣어도 좋다.
17.2Km 2025-03-17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1길 13-1
061-663-8797
여주중앙초등학교, 여수여자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동네 인근에 위치한 싱글벙글 빵집은 그야말로 추억의 옛날 빵을 맛볼 수 있는 소박한 동네 빵집이다. 샐러드빵, 크로켓, 팥도넛, 소시지빵, 크림빵, 찐빵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특히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와 분홍색 소시지가 들어간 샐러드빵은 모양새와 맛이 향수를 자극한다. 맛이 특별할 건 없지만, 친절하고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여행자들에게는 여수 여행 코스를 자세히 안내해주기도 한다.
17.2Km 2025-01-17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2길 5
깨장어탕 맛집으로 소문난 남원식당은 단출한 메뉴로 2인부터 주문할 수 있다. 작고 소박한 규모로 하루에 4시간만 운영하는 현지인 맛집이다. TV 프로그램 허영만 백반 기행에 소개된 바 있다. 주차장이 없으며, 재료가 다 소진되면 조기 마감하므로 가기 전에 전화해보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깨장어탕을 시키면 여수 갓김치, 무 김치, 배추김치가 한 줄씩 가지런히 접시에 담겨 나오고 오징어무침, 양파절임, 단호박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주변에 좌수영 다리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7.3Km 2024-10-08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신도길 124
055-883-3834
‘금성숯불갈비’는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숯불갈비 전문점이다. 이연숙 사장이 하동읍내에서 직장에 다니다가 음식점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덜컥 개업을 한 것이 어느새 14년이 되었다. 손맛만 믿고 시작했는데, 막상 손님들이 찾아오니 재미가 붙고, 자부심도 커지게 되었단다. 이곳은 남편의 고향이라 식당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음식점에서 사용할 싱싱한 야채들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님이 한가한 시간에 이웃에 있는 밭에서 배추와 상추를 뜯던 이 사장은 “이거 농약 한 번도 안 한 겁니다. 진짜 무공해예요” 하고 자랑한다. 사나흘에 한 번씩 밭에서 시금치나 쑥갓 따위 야채를 가져다가 밑반찬을 만들고, 쌈을 싸는 상추나 배추도 가져온다. 밭에 없는 해조류만 시장에 나가 구입한다. 고기는 하동 진교면에 있는 축산물도축장에서 조달한다. 한우는 하동군 축협 암소고기를 부위별로 공수하고, 돼지고기는 통돼지로 가져온다. 이 집에선 식당에서 구워 먹는 돼지고기만 파는 게 아니고, 마을 사람들이 결혼식 때 손님들에게 접대용으로 사용하는 고기도 삶아 준다. 묵은지는 집에서 담가 저온창고에 보관했다가 3년 뒤에 꺼내 손님상에 올리는데 시원한 맛이 제격이다.
17.3Km 2025-04-08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길 186-1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마을 앞바다는 남강과 남해 바다가 마주치는 곳이다. 특히 사천만과 강진만은 오염되지 않은 데다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술상리에서 잡히는 전어는 다른 지역의 전어와 차별화를 이룬다. 이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많이 찾게 되자 방방곡곡에 있는 전어 애호가들을 위하여 2003년부터 진교면 술상어촌계가 주최하는 술상 전어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술상 전어 축제 기간에는 전어 잡기, 먹기, 썰기 등 전어와 관련된 행사들과 개막식 및 전야제 행사,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진교면에서 사는 마을 주민들은 축제 기간 내내 술상항 내에 공동 판매장을 운영한다.
17.3Km 2024-06-28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중앙길 25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있는 산해회식당은 물회가 맛있다고 소문난 생선회 전문점이다. 전화예약이 필수인 곳으로 커다란 그릇에 채소들과 두툼하게 썬 회들이 맛깔스럽게 담겨 나온다. 특히 산해회식당의 비법은 따로 담아주는 붉은색의 살얼음 육수로 양을 조절하며 마지막까지 싱싱한 회와 아삭한 채소의 기분 좋은 식감을 살리며 즐길 수 있다. 물회를 주문하면 국물이 진하고 구수한 맑은 탕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물회 외에도 모둠회, 전어, 생선구이, 회덮밥, 매운탕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