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m 2025-07-1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87
제천에 위치한 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기록이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통일신라 말기의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이곳에 들어 왔다가 자기의 형상을 마애불로 조성하였다고 전해지나 고려 초기의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힘입어 만든 것으로, 살찐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수법, 입체감이 거의 없는 평면형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적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창건자와 창건 연대는 미상이다. 그때 지은 사찰은 보물 덕주사 마애불 앞에 세워졌었는데, 6 ·25 전쟁 때 훼손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의 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중창된 것이다.
10.7Km 2025-04-2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87
덕주사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덕주사는 월악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암자가 두 곳에 분리되어 있어 상덕주사, 하덕주사로 불린다.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이 있는 상덕주사는 6·25 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앞의 법당 터만 확인할 수 있다. 월악산 만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올라가면 정상 가까운 곳에 높다란 석축을 쌓은 대지가 있고, 그 앞에 서 있는 거대하고 평평한 바위 면에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높이는 무려 13m나 되는데 얼굴 부분은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것에 비해 신체는 선으로만 새겼다. 과장된 얼굴의 표현은 고려 시대의 거대한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선으로 조각한 몸 부분은 인체의 조형적 특징을 살리지 않고 왜곡한 표현법이 보인다. 고려 초기의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힘입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살찐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 수법, 평면적인 신체는 당시 불상의 주된 특징이다. 덕주사에는 이외에도 여러 불교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10.7Km 2023-08-08
충주 시내를 관통하는 남한강으로 합수되는 충주천 변에는 재래시장, 세 곳이 정겹게 어깨를 맞대고 있다. 무학시장, 자유시장, 공설시장이 이어져 시장 구경하는 맛이 난다.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시장 모퉁이에 전국적으로도 몇 남지 않은 대장간이 눈에 띈다. 쇠를 달구고 두드린 세월이 고스란히 인생이 된 대장장이가 꾸려가는 삼화대장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10.7Km 2024-10-24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1길 12
043-848-4079
충주 무학시장 옆에 있는 충주누리센터 1층에 충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삼화 대장간이 자리 잡고 있다. 1964년 삼화 철공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삼화 대장간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쇠를 녹여 철제 기구들을 제작해온 야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80세인 도지정 무형유산 야장 김명일 선생이 직접 제작한 화로에서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화로가 있는 작업 공간 옆으로 전시와 판매를 겸한 공간이 이어진다. 현대식 건물로 옮겨온 탓에 대장간의 예스러운 맛은 없지만, 창가에 걸어놓은 도구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다. 호미와 낫, 크기가 다양한 칼은 물론이고 쇠목에 거는 도래와 문고리 같은 생활용품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선생과 함께 망치질 체험도 하고, 호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책이나 영화에서 보던 대장간을 직접 보고 쇠를 두드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려고 일부러 찾는 여행자도 많으며 기술 연수도 진행한다. 삼화 대장간에서 나오면 무학시장이 바로 앞에 있다. 충주천을 따라 무학시장, 자유시장, 공설시장이 있는데, 각각 이름이 있지만 한 몸처럼 이어진 시장이라 다양한 물건을 구경도 할 수 있다.
10.7Km 2025-07-11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1길 22
043-853-7005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일대에서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 재래시장이다. 풍물시장의 하나로 평일 600여 점포의 상설시장이 위치하고 5일마다 민속 5일장이 어우러져 다양한 점포에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 충주공설시장과 충주무학시장 인근의 교현천 변에서 매월 5, 10, 15, 20, 25, 30일에 열린다. 부지 규모는 교현천 변을 따라 약 500m가량 길게 늘어서 장이 열린다. 1960년대에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교현동 예성공원 주변에 노점상들이 터를 잡으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오일장이 형성되었다. 2001년 3월 충주시에서 예성공원에 있던 노점상을 지금의 자리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풍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10.7Km 2025-07-29
충청북도 충주시 무학1길 15
무학시장은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과 봉방동 일원에 있는 상가건물형 재래시장으로 1970년대 초반 무허가 노점상이 활성화되자 충주시는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1978년 현재의 충주무학시장 터에 점포를 열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허가한 데서 시작하였다. 충주공설시장과 충주천(忠州川)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충주무학시장은 충주자유시장과 충주공설시장의 팽창에 의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춰가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주로 의류와 채소, 생선, 과일 등 식품류와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으로 건물 사이에 지붕을 씌우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차장을 80대 규모로 확장했다. 근처에 호암지와 택견전수관, 충주향교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8Km 2025-07-30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432-1
043-847-2820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운정식당’은 다슬기 해장국 전문점이다. 해장국 주문 시 무생채, 깍두기, 감자조림, 김치 등 정갈한 밑반찬이 준비된다. 다슬기 해장국에는 많은 다슬기와 시래기가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얼큰하며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육개장, 된장찌개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10.8Km 2025-07-1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야영장으로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송계계곡을 끼고 있어서 여름철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야영장 내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취사장,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취사도구세트는 비용을 지불하여 대여할 수 있으며 기본 배치장비로는 화로와 아이스박스가 있다.
10.8Km 2025-03-19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계담서원은 순흥 안 씨 선조들을 제향 하는 곳으로 괴산군 감물면 계담마을 중심에 위치해 있다. 1824년(순조 24)에 조선 중기의 문신 안명세 선생을 모시는 계담사로 마을 뒷산에 창건했다. 그 후 1865년(고종 2)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1년에 순흥 안 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과 안병태 선생 등이 인근 지역의 유림과 전교에게 계담사 자리에 고려의 문신 문정공 안축을 주벽으로 조선 세종조 명신 안문숙공과 중종조 안한림공, 선조조 안사촌공, 선조조 안세마공의 5위 사당을 준공하고 앞 층계에 내삼문을 세우고 그 안에 묘우로 세덕사를 건립하여 계담서원을 복원하여 지금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담서원은 강서당(학습실)과 학구당(도서관)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담서원 내 홍살문을 지나면 좌측에 도서관으로 이용하는 학구당이 있다. 2만 5천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언제나 대여 및 열람할 수 있다. 강의실로 쓰이는 강서당에서는 교양과 전통예절, 역사문화, 서예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수강생과 졸업생을 배출해 낸 교육의 장이다.
10.9Km 2024-10-23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496
043-848-5554
충주그랜드호텔은 충주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하여 2002년 4월 1일에 개관하였다. 충주 관문에 위치한 충주그랜드호텔은 향토기업인 (주)충일이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양실과 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리한 서양식, 한식으로 꾸며져 휴양객은 물론 바쁜 비즈니스맨들도 선호한다. 브라운 톤으로 마감된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그랜드호텔의 대연회장은 충주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충주의 얼굴로 각종 행사를 갖기에 훌륭한 공간이다. 또 중연회장은 각종 시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특히 충주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연회장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소연회장은 소규모 회의, 동창회나 가족, 친지 모임 등 반가운 얼굴들이 정겨운 시간을 꽃피울 수 있도록 배려된 따듯한 연회장이다. 커피숍은 충주의 초입에 위치하여 아늑한 소파와 깨끗한 분위기로 누구나 편하게 만나 대화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연출한다. 지하 100m의 암반수로 원활한 신진대사와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온천수와 맥반석 사우나가 있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