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4-05-16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산 1-1
수주팔봉 야영장이 자리한 달천은 전 구간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취사나 야영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팔봉교 아래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수주팔봉의 운치와 달천의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다. 팔봉마을에서 여름철 캠핑장으로 꾸미고 관리한다. 다른 캠핑장과는 달리 물가의 백사장과 자갈밭이 그대로 캠핑장이 되고, 사이트 구분이 없어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텐트를 치면 된다.
8.7Km 2025-03-14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25
043-651-5615
월악산장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계곡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엔 평상에서 시원하게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집두부김치, 감자전, 도토리묵, 더덕구이 등이 향토음식과 비빔밥, 청국장정식 등의 식사류, 그리고 토종닭과 오리로 만드는 보양식과 민물 매운탕까지 두루 맛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8.7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충주 문주리 요지는 팔봉 마을 입구 오른쪽 달천강변 강안의 경사면에 위치하고, 자기나 기와, 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이다. 1985년 토지 소유자인 유기붕 씨가 밭갈이 도중 소가 지하로 빠지는 바람에 이상히 여겨서 신고하였다. 현지 조사 결과 조선시대 가마터로 확인되었고, 가마의 규모는 작은 편이다. 강안의 자연 경사면과 단구상의 지형 조건을 이용하여 남에서 북으로 오르는 단상 하부 지면을 파내 아궁이를 만들었으며, 단상부를 이용하여 소성실을 경사지게 했다. 소성실과 아궁이는 생토층을 깊게 파내고 천정부를 지표로 삼은 일종의 지하식 오름칸 가마 등요이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파도 무늬가 찍히고 두께가 비교적 두꺼운 기와가 출토되었다. 주변의 보호 구역은 철제 난간이 둘려 있다. 이곳은 원형이 살아 있는 조선 후기의 기와 가마터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8.8Km 2025-07-1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야영장으로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송계계곡을 끼고 있어서 여름철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야영장 내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취사장,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취사도구세트는 비용을 지불하여 대여할 수 있으며 기본 배치장비로는 화로와 아이스박스가 있다.
8.8Km 2025-07-1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덕주 야영장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계곡에 위치해 있다. 여름철이면 계곡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지만 겨울철 샤워 시설은 폐쇄된다. 캠핑장은 황토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75면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트 크기는 약 40㎡ 정도,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매점이 따로 없지만 가까운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어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은 없다. 반려견은 크기에 상관없이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으로 제천 덕주산성,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등 관광지가 있고 맛집들 즐비하다.
8.8Km 2025-07-18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치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 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리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와 청풍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이 무더위를 잊게 하며 겨울철 눈 쌓인 산과 계곡은 가히 신선들이 노닐던 경치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특히 옛날 고구려와 신라의 접경지대로, 덕주골에 있는 유적지들은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한 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등산코스는 산불 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월악산 주변에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을 비롯하여 문경새재 도립공원,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 청풍의 문화재단지 등 문화경관자원이 산재해 있다.
8.8Km 2025-07-10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충주 팔봉서원은 1582년 창건하였고 1672년 현종 임금으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 서원으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적인 목조 사원으로 복원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네 분 모두 사화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팔봉 서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으며 달천강을 낀 서쪽 경사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서원 건너편에는 칼바위가 있으며 외부에는 자연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다. 출입문은 솟을삼문 형태이고 사당 오른쪽에는 재실,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 선현들의 고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8.8Km 2025-07-18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악어봉은 정상에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 호수에 맞닿아 있는 산자락들의 모습이 마치 악어떼가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형상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 자락은 ‘악어섬’이라 불리고, 이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을 ‘악어봉’이라 한다.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과 큰 악어봉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경관이 장관이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오르는 건 불법이었으나, 현재 나무데크길로 정식 탐방로를 조성해 놓았다.
8.9Km 2025-06-26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사지길 29
소나무 숲 아래 캠핑장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자리했다. 충주시청을 기점으로 약 32㎞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국원대로, 중원대로, 미륵송계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이동시간은 4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쉽고 소나무 숲과 계곡에 조성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데크 22면을 마련해 놓았는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4m 세로 7.2m 16면, 가로 4m 세로 6m 3면, 가로 5.4m 세로 5.4m 3면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릴선과 화로대를 대여해 준다.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반려견은 크기에 상관없이 동반 입장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수안보온천, 매학폭포 등 여행지가 많다. 인근에 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9.0Km 2025-03-17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향교로 40-2
중종 10년(1515)에 지어진 연풍향교는 여러 차례 고쳤으며, 한국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불에 타 없어졌다. 1978년에 대성전을 고쳤고, 그다음 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고 그 외에 고직사가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고,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건물이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에는 내삼문을 두어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 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이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