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

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

12.0 Km    37050     2023-07-03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지족해협은 하루 두 번씩 밤낮으로 12시를 넘으면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이 좁은 해역을 빠져나가는 물살이 당해 내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다는 이야기다. 창선교는 이 같은 지족 해협을 가로질러 창선면 지족리와 삼동면 지족리를 이어준다. 길이 438m, 너비 14.5m의 규모로 95년 12월 20일 개통되었다. 원래 창선교는 1980년 6월 5일 완공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1992년 무너져 내려 다시 놓게 된 것이다.

창선교는 교통의 소통뿐 아니라 위에 올라 다리 아래서 진행되는 원시어업 형태의 죽방렴과 일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시 형태의 방법이 그대로 간직된 살아있는 민속문화재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로 된 말목을 개펄에 벌려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자형으로 벌려놓고 물살에 떠내려오는 고기를 잡는 단순한 방법으로 현재 남해군 지족해협에 유일하게 23통이 남아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관광자원으로 관심을 모은다.

남해맛집 녹진정

남해맛집 녹진정

12.1 Km    0     2024-01-04

경상남도 남해군 죽방로 25

남해맛집 녹진정은 남해안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의 전복을 여행객들이 즐기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삼십 년 가까운 세율을 부둣가 어귀 포차에서 지친 어부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던 김경민 할머니의 포근한 마음을 담은 따스한 전복죽 한 숟갈, 칼국수 한 젓갈을 녹진정에서 소중히 담아내었다. 음식에 대한 맛과 정성으로 운영하고 있다. 녹진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복죽, 전복 칼국수의 색의 자연산이다.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전복 생내장으로 색을 내고 있다.

우리식당

12.1 Km    20567     2023-09-15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76번길 7
055-867-0074

삼천포대교를 지나 창선교를 건너고 왼쪽으로 난 삼동면 사무소 골목으로 들어가면 면사무소 바로 앞에서 우리 식당을 만날 수 있다. 남해에 있는 식당 가운데 가장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원래는 바깥주인이 수타면 기술자로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사양산업이라 안주인이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멸치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 식당을 개업해 34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 식당에서 내놓는 음식의 주재료인 멸치는 죽방렴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직접 공급받는데, 갓 잡은 멸치를 다듬어 자신만의 비법으로 직접 개발한 육수에 넣고 손질한 우거지를 더한다.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 양념을 넣어 자박하게 지져내면 멸치쌈밥이 완성된다. 친환경 상추와 보기만 해도 입맛 당기는 마늘장아찌 같은 밑반찬도 함께 나온다. 우리 식당의 또 다른 별미는 멸치 회다. 내장과 살을 분리한 멸치를 반으로 갈라 각종 채소를 넣고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막걸리 식초로 만든 초장에 묻혀 내는데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맛이다.

초록스토어

초록스토어

12.1 Km    0     2024-01-23

경상남도 남해군 동부대로1876번길 38
010-4233-0918

초록스토어는 지족 구거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기념품, 일러스트 포스터 및 카드, 환경친화적 제품, 유리컵 등을 판매하는 디자인 소품 가게이다. 남해여행을 하고 돌아갈 때 남해를 기억할 만한 기념품이나 선물을 찾고 있다면 초록스토어를 추천한다.

조명군총

12.1 Km    0     2023-11-22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조명군총은 조선조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당시 선진리성(당시는 신채라고 함)에 포진하고 있던 왜적을 몰아내기 위해 조명연합군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가 산화한 희생자의 넋이 잠들고 있는 곳이다.무덤의 형태는 사방 36㎡의 방형분묘(네모반듯한 무덤)로서 흔히 ‘당병무덤’이라 일컬었으며, 속칭 ‘댕강무데기’라고도 한다. 해방 전까지는 무덤 위에 [당병공양탑]이라 쓰인 높이 1m 가량의 표석이 서 있었으나 해방 후에 없어졌다. 그러나 이 무덤만은 약 400년 동안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잘 보존되어 왔으며, 지금은 조·명연합군전몰위령비가 무덤 앞에 세워져 있다.

보물섬멸치쌈밥

보물섬멸치쌈밥

12.1 Km    2     2023-03-27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785
055-862-2018

※ 방문 고객 커피 무료제공 40년 남해 토박이가 직접 운영하는 남해 정통 멸치쌈밥 전문점이다. 보물섬 남해가 품은 최고의 별미로 직접 매일 바다에 나가 잡아온 생(生)멸치를 손질하고 손수 만든 비법 양념장을 이용해 만들어낸 남해 정통 생(生)멸치쌈밥과 생(生)멸치회과 대표 메뉴이다.

배가네멸치쌈밥

배가네멸치쌈밥

12.1 Km    1     2023-01-31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773

남해군에 위치한 배가네 멸치쌈밥은 남해의 터줏대감으로 죽방멸치를 활용하여 영양 만점 음식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멸치 회와 멸치 세트가 있으며 특히 멸치 회 무침은 뼈를 발라 막걸리 식초 등을 넣어 비린내 없이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또한 구수하고 칼칼하게 멸치를 조려 만드는 멸치 쌈밥은 남해 토속음식으로 남해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봐야 한다. 멸치 회, 멸치 쌈밥은 2인분부터 포장도 가능하다. 근처 관광지로는 남해의 명소 독일마을이 있다.

남해금천갯벌체험장

남해금천갯벌체험장

12.2 Km    3     2023-12-18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로 76

남해금천갯벌체험장은 금천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갯벌체험장이다.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와 투명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금천마을은 수채화 같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조용하고 아늑한 어촌 마을이다. 갯벌체험은 바다의 물때를 잘 파악하여야 체험이 가능하며, 바지락, 쏙, 코끼리조개 등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도구인 호미, 장갑, 장화 등은 체험비용에 포함되어 있어 체험장에 구비가 되어 있다.

달반늘

달반늘

12.3 Km    0     2023-09-21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죽방로 99

남해 독일마을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바다장어구이 전문점으로 적당한 가격에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는 맛집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오픈된 주방에서 정갈하게 손질되는 장어를 볼 수 있게 해두어, 주인장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장어구이로 주문하면 1인분에 2마리씩 장어를 자리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나오고, 장어 양념 돌판구이는 아예 구워서 양념된 상태로 돌판에 뜨겁게 내온다. 구워 먹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들 빨리 먹을 수 있고 굽는 번거로움이 없는 양념돌판구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장어구이는 명이나물 위에 편생강과 부추 그리고 남해 명물인 마늘을 올려서 입에 넣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별미인데, 술을 곁들여도 좋지만, 공깃밥을 시키면 깔끔한 시래깃국이 함께 맛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고,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단체 손님들까지 붐비는 곳인 데다가 지역 특성까지 더해져 다소 느리고 불친절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정갈한 밑반찬과 저렴하고 맛난 장어는 그런 불편을 감수할 만하다.

여원식당

여원식당

12.3 Km    15937     2023-08-02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39
055-867-4118

사천시에서 남해읍으로 향하는 3번 국도, 창선대교남단 바로 옆에 위치한 여원식당은 입구에서 바다와 교각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내부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원식당은 프로낚시 선수출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멸치와 갈치요리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서대, 전어, 물메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멸치쌈밥을 주문하면 뚝배기에 멸치조림이 담겨 나오는데 손가락만 한 통멸치에 파와 양파, 고추장으로 양념을 했다. 주인장이 알려준 대로 상추에 양념을 곁들여 쌈을 싸 먹으니 식감이 풍성하게 전해진다. 멸치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비린 맛이 전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데 남해멸치는 짜거나 비리지 않다고 한다. 찬으로는 멸치튀김, 멸치젓, 멸치볶음과 함께 배추김치, 미역냉국, 쑥갓무침, 호래기무침 등이 나온다. 2개의 별실이 있으며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다. 가게 앞마당과 노변, 바닷가 제방에 넉넉히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