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4-05-28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569번길 12 (장대동)
진주 서쪽 중앙시장과 북쪽 청과시장이 맞닿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1962년 개장해 6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의 유서 깊은 전통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래 명칭은 장대시장이었으며,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논개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논개시장에서는 지역 유일의 상설 야시장 ‘올빰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올빼미와 밤을 합친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납작비빔만두, 구운 아이스크림, 육전, 불족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진주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는 진주성, 망진산유등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다.
5.0Km 2024-09-03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547번길 8-1
055-741-2151
진주중앙시장은 1884년 진주상무사(오늘의 상공회의소)에서 유래한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2011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진주시 중앙에 있으며, 시장을 비롯해 각종 지하상가, 금융기관, 의료시설이 있고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리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진주의 물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진주장은 매월 2일과 7일에 개장되는 오일장이었으나, 현재는 365일 매일 열린다. 진주중앙시장은 980m에 이르는 개폐형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고, 한복과 포목점, 먹자골목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중앙시장에는 새벽시장이 함께 열리며, 새벽 2시부터 소매상인들을 대상으로 야채와 생선의 경매가 이루어지고, 농산물과 수산물의 거래는 새벽부터 오전 10시경까지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상설점포들이 문을 연다. 진주중앙시장은 지리산의 풍부한 농산물과 남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이 거래되는 상업 요충지로 한복, 건어물, 농수산물 등 많은 특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지역의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진주비빔밥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한때 진주중앙유등시장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2015년에 진주중앙시장으로 명칭 변경하였다.
5.0Km 2024-08-14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71
진주성 내에 있는 호국사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내성사라 하였다. 고려 말기에 왜구를 막기 위해 진주성을 고쳐 쌓고, 승병을 기르기 위해 창건된 것으로 생각되는 이 절은 임진왜란 때는 승군의 근거지가 되었다.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성과 함께 운명을 같이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숙종대에 호국사란 이름으로 재건하였다고 전한다. 최근에 진주성을 정화하면서 일주문 자리가 발견되어 새로 세웠으며, 사찰의 건물은 모두 근년에 새로 이룩된 것이다. 호국사 인근에는 진주음악분수대, 진주성 의암, 의기사 등 많은 관광지가 있는 지역이다.
5.0Km 2024-08-01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성로 2
055-746-9235
천년의 역사와 함께 흐르는 남강변에 위치한 유정장어는 40여 년 전통의 장어구이 노하우가 있으며, 진주시 선정 향토음식점이기도 하다. 유정장어의 메뉴는 바닷장어구이와 민물장어구이 그리고 기타 식사류로 민물장어곰탕과 낙지볶음, 조선냉면 등이 있다. 바닷장어의 경우 청정해역인 남해, 그것도 삼천포 인근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장어만 엄선하여 사용한다. 근해에서 잡은 바닷장어가 원양어선에서 잡아 올린 장어보다 맛이 더 고소하기 때문이란다. 유정장어에서는 원재료인 장어도 중요하지만 장어소스로 쓰이는 간장을 더 중요시한다. 기본적인 것에 소홀하면 다른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맛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접 메주를 띄워 장을 담근다. 이곳의 장어요리가 느끼하지 않고 뒷맛이 개운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바닷장어구이의 경우 초벌구이로 기름기를 제거한 장어에 40여 년 전통이 담긴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을 발라 양파와 함께 연탄불에 다시 굽는다. 겨울철에는 장어의 기름기가 덜해 가을에 장어를 사서 초벌구이로 기름기를 제거한 다음 얼렸다가 해동해 다시 연탄불로 굽는다. 민물장어구이는 당일 직송한 싱싱한 국내산 산 장어를 고집하며, 초벌구이로 흙내음 등 민물장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3일에 걸쳐 정성으로 달인 특제소스를 6~7회 덧발라 한 번 더 굽는다. 장어요리 외에도 진귀한 수석과 박제들이 내부 곳곳에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1Km 2024-10-16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
1984년 11월 2일 서울·경주·부여·공주·개성·광주에 이어 일곱 번째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임진왜란의 최대 격전지인 진주성(사적 제118호)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목탑을 형상화한 건물로 김수근(1931~1986)이 설계했다. ‘가야문화연구의 중심기관’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98년 ‘가야문화 연구’ 기능은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옮겨지고,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을 전시 주제로 하는 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이후 임진왜란 관련 문화재를 모아 전시하고 각종 연구 사업을 펴 국제전쟁으로서 임진왜란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5.1Km 2023-08-10
관광지로서의 ‘사천’은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정말로 사천을 방문해 본 여행객이라면 이런 말은 쏙 들어갈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수많은 역사 유물을 간직한 사천. 그 비경을 감상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5.1Km 2024-06-18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순절한 의병장 김천일 등을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된 사당이며, 진주시 남성동 진주성 내에 있다. 1593년(선조 26) 서울에서 물러나 부산 등지에 집결되어 있던 왜군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하여, 10여만의 대군으로 진주성을 공격하였는데, 이때 김천일 등은 끝까지 성을 사수하다가 순절하였다. 이에 임진왜란이 끝난 뒤 관민이 협력하여, 그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사우를 세웠으며, 1607년 사액 되었고, 1712년(숙종 38) 병사 최진한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대상에서 제외되어 존속되었다. 창렬사의 정사에는 충무공 진주목사 김시민을 필두로 하여, 문열공 창의사 김천일, 무민공 충청도병마절도사 황진, 충의공 경상우병사 최경회, 충의공 장윤, 효열공 고종후, 증이조판서 유복립 등 모두 7분을 열향하고 있고, 창렬사에는 모두 39명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5.1Km 2024-07-02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시장길 37-8
진주의 오래된 맛집은 중앙시장 부근에 많이 있는데 제일식당도 그중 하나이다. 중앙시장 먹거리 상가에 있는 작은 점포지만 진주식 육회비빔밥과 국밥, 가오리무침, 육회로 유명한 곳이다. 진주식 비빔밥은 익힌 나물을 잘게 썰어 먹기 편하게 만든 다음 그 위에 육회를 넣어 같이 비벼 먹는다. 선짓국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막걸리 안주로 많이 찾는 가오리무침은 시장을 찾는 단골들에게 인기 메뉴다. 식사 후 산책삼아 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5.2Km 2024-01-23
경상남도 진주시 강주길 24
경상북도 진주의 외곽에는 강주연못이라는 원형의 저수지가 있다. 한 여름이면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데 로터스 커피는 그 연못 입구에 있다. 주차장이 하도 넓어서 연못의 공공주차장으로 오해받을 만큼 주차 걱정이 없다. 카페는 대형 이층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베이커리 시설은 별관에 자리하고 있다. 이층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이 카페의 백미이고 계단식으로 이뤄진 입식 좌석은 편하게 쉴 수 있다 공간이다. 카페 이용 전후로 연못을 천천히 들러 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고 연꽃이 피는 시기엔 꼭 방문해 볼 만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