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3M 2024-09-25
충청북도 제천시 의병대로26라길 27 (동현동)
010-4085-8493
오래된 잡화점은 충북 제천시 동현동 고요한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소품샵이다. 간판이 따로 없지만 커다란 고양이가 그려진 배너가 눈에 띄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2000년대 고전 문구류부터 최신 유행 상품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소품과 제천시의 특색을 담은 스티커, 마그넷, 배지 등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제천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926.7M 2023-07-28
충청북도 제천시 독순로21길 14
복천사(福泉寺)는 충청북도 제천시 독송정산(獨松頂山) 자락에 자리한 재단법인 대한 불교 육주회 사찰이다. 독송정산(獨松頂山). 복천사가 있는 남산의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향교가 있던 향교골로 독순봉, 또는 독심정(獨深頂)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제천의 명동 한복판에 있으며, 제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먼 옛날 전설 속의 인물들을 만난다. 생육신의 한사람 원호, 그리고 학다리 처녀. 조선 초 생육신의 한 사람인 원호(元昊)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에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천현 동헌 앞산인 이곳에서 청량포를 향해 망배하며 통곡하였다. 그로 인해 이름 지어진 독심정. 우린 독심정이란 이름에서 망부석처럼 한 임금을 위해 절개를 굳힌 생육신의 절개에 탄복한다.
또, 향교골 한 선비의 딸에 대한 사랑이 드리워진 곳. 딸이 항상 나들이가 즐겼던 자리에 딸의 시신을 묻어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은 죽은 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산신에 대한 두려움과 마을 주민들의 방해로 결국 딸의 시신을 독송정산에 묻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학의 모습으로 승천하여 그 흔적을 남겼다. 학다리. 이곳이 바로 그곳으로 수많은 이들이 복천사를 찾을 때 전설 속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쫓는다. 지금은 그 옛날 독송정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지만 힘들게 올라선 언덕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에서 원호의 영혼과 학다리 처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사찰과 함께 100여 년의 넘게 독송정에 홀로선 소나무가 바로 그들의 영혼이 아닐까? 홀로선 소나무라는 산 이름처럼, 복천사에 가면 산신각을 둘러싼 송림숲이 사찰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지금 그곳에서 독송정의 산신은 찾을 수 없지만 항상 제천의 시가지를 바라보며 제천의 안위를 기원하는 스님의 염불소리는 언제까지도 산신의 가피처럼 제천 시가지에 울려 퍼질 것이다.
928.9M 2024-06-20
충청북도 제천시 칠성로10길 21
가스트로 투어란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 와 여행의 'Tour' 가 합쳐진 말로 '미식여행' 을 뜻한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제천 중앙시장 일대의 5가지 현지 맛집들을 2가지 코스(A코스/B코스)로 즐길 수 있다. 제천 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시작하고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제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1.1Km 2023-08-10
제천의 숨은 보물, 교동민화마을과 공전마을을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자작문화예술협동조합이 나섰다. 민화마을 내 민화연구소에서는 민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벽화와 체험, 기념품을 개발하였다. 옛 폐교였던 공전학교에서는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효소체험과 효소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덤으로 미술, 목공예, 도자기 등 문화예술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1Km 2024-06-12
충청북도 제천시 원화산로 121
제천은 전형적인 산악 지형으로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선 시대부터 약초 시장이 형성되어 왔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제천 약초시장은 전국 3대 약초 시장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제천 약초시장의 주요 취급 품목은 황기, 당귀, 작약, 오가피 등 총 60여 가지이다. 전국 생산량의 80%가 이곳에서 유통된다. 최근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약초를 활용한 축제를 기획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 내에 트릭아트 작품들을 설치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약초 전시장을 조성하여 시장에서 취급하는 약초들의 생김새와 효능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상체질 감별하기, 약술 담그기, 약초 다식 만들기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1.1Km 2021-03-10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대로7안길 16-9
043-644-0866
착한 가게에 선정된 국내산 한우와 돼지갈비만을 사용하는 제천시 대표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한우생갈비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1.2Km 2023-12-22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대로17길 4 (하소동)
제천에 자리한 카페 지구대는 이름 그대로 쓰임을 다한 옛 파출소 건물을 재활용했다. 용두동 파출소가 이전하면서 비게 된 건물을 원래의 모습 그대로 사용해 마치 시골 작은 지구대를 방문하는 기분마저 든다. 흥미롭게도 경찰서 신고번호인 112에 맞춰 1월 12일에 처음 카페 문을 열었단다. 진동벨도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워키토키 모양이라 카페 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진다. 카페 한쪽에 철창으로 된 문이 있는데, 이 공간은 과거 총기를 보관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화장실과 2층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된다. 이곳에선 화사하면서 향기로운, 그리고 고소하면서 여운이 있는 두 가지 타입의 원두를 모든 커피 메뉴에 선택할 수 있다. 커피 외에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스콘도 맛있다.
1.2Km 2024-10-10
충청북도 제천시 칠성로 117
제천향교는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진 교육기관이다.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진 제천향교는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그 뒤 순종 융희 1년(1907)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불에 타 없어졌고, 192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배움의 공간을 이루며, 그 앞에 학생들이 거처인 동재, 서재가 있다.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1.2Km 2022-04-12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24길 4
043-642-6332
신선한 홍합과 굴이 들어 있는 생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홍굴부추칼국수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1.6Km 2024-08-16
충청북도 제천시 내제로 318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이다. 제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정보 자료를 수집 보관하여 지역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시민을 위한 문화 교실 및 독서 관련 행사,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시책 등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강좌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교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교실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제천시민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