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3-06-23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820
무흘구곡은 조선 중기의 학자 한강 정구(1543~1620)가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읊은 시의 아홉 개 계곡을 말한다. 김천에서 성주까지 흐르는 하천 중 제1곡 봉비암, 제2곡 한강대, 제3곡 무학정, 제4곡 선바위는 성주에 속해 있다. 제5곡 사인암, 제6곡 옥류동, 제7곡 만월담, 제8곡 와룡암, 제9곡 용추폭포는 김천에 속해 있다. 이 가운데 제7곡부터 제9곡이 증산계곡에 있으며, 용추폭포의 물줄기는 탄성을 자아낸다.
19.2Km 2024-01-08
경상북도 고령군 중앙로 57-12
옛촌갈치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갈치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제주 갈치로 만든 조림과 구이가 함께 나오는 제주은갈치 정식이다. 이 밖에 갈치탕, 갈치조림은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개별룸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 및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19.2Km 2024-01-08
경상북도 고령군 시장길 8-1
진미당제과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자리 잡고 있다. 1965년에 개업해 2대째 운영 중이며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방부제를 넣지 않고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찹쌀떡이다. 사계절 내내 전국 어디에서든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영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령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대가야 CC가 있다.
19.3Km 2024-11-12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금오동천로 84
영명사는 금오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이다. 1926년에 창건한 영명사는 본래 인근에서 작은 주막거리를 하면서 배고프고 아픈 이들을 돕고 살던 신심 깊은 어느 불자가 아들이 없음이 안타까워 부처님께 귀의하는 의미로 사찰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이 불자는 결국 아들을 얻지 못했지만 현재 영명사는 득남기도처로 유명하다고 한다. 영명사는 법당, 요사채, 목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인법당 형태의 전각으로 내부에는 최근 조성한 청동아미타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창건 당시 모셨던 삼존불상은 손상이 많아 경기도 여주의 목아박물관으로 이전했다. 이 밖에도 극락회상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지장탱, 칠성탱, 신중탱, 산신탱이 봉안되어 있다.
19.4Km 2024-11-04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미숭산로
미숭산(757m)은 합천군 야로면과 고령읍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의 최고봉으로 옛날의 상원산이다. 가야산에서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합천과 경상북도 고령을 가르며 뻗어 내린 산줄기가 가산, 북두산, 문수봉을 지나 미숭산을 일으켜 세운다. 미숭산은 비운의 역사를 품고 있는 산이다.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미숭이란 사람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항해 군사를 모으고 이 산에 성을 쌓아 고려를 회복하는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대세는 조선의 이씨 왕조 쪽으로 기운 상태였기 때문에 장군은 결국 고려 회복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절했다고 전해진다. 산에 장군과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대세와 명분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를 떠올리게 한다. 정상 주변에는 미숭산성의 성터와 성문의 잔해가 있고, 성문터 옆에 샘물도 있다. 이 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후 조선시대까지 계속 이용되었다고 하며, 원래 이름은 상원산이었으나 후세 사람들이 이미숭 장군의 이름을 따서 미숭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19.4Km 2024-07-17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금오동천로 120-8
대성글램핑은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인 금오산 인근에 위치해 있어 등산과 캠핑을 겸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9개 동이 마련되어 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대와 테이블, 의자, 냉장고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외부 전용 데크에는 테이블과 취사도구, 개수대가 있어 바비큐를 해먹기 좋다. 또한, 반려동물은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19.4Km 2024-11-06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시장4길 6-1
대가야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무무공방은 ‘대가야 보물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티타임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공 체험을 배워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고령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9.4Km 2024-09-2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지산리 당간지주는 3.14m의 높이의 당간지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지산동 민가 안에 있는데, 그 일대가 부락으로 변하여 옛 절터를 찾아볼 수 없으나, 원위치에 원상태로 70cm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을 미루어 당시 이 일대가 대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외면의 모서리를 죽이고 종문를 조각하여 매우 장식적이고 화려한 의장 수법을 보이고 있다. 지주의 정상부는 뾰족하고 바깥으로 내려오면서 3단의 굴곡을 활 모양의 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지주의 안쪽에는 간공 2개가 있는데 이들은 장방형의 형태로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도록 하였다.지산동 당간지주는 상·하부의 크기가 거의 같아서 약간 둔중한 인상을 주지만 지주의 바깥둘레 각 면의 조각장식 수법으로 보아 가작[佳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조각이나 솜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각기법과 다듬은 돌 등을 보아 통일신라시대 중기(8세기경)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어 진다.
19.4Km 2024-01-08
경상북도 고령군 장기터길 10-6
녹원가는 품질 좋은 국내산 1++ 한우와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농산물로 정성껏 차린 한상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식당에서 제공되는 모든 채소는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농산물이기에 더욱더 믿고 먹을 수 있다. 고령 축산공판장에서 1++ 한우만을 구매해 와 요리하는 옛날 불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메뉴이다. 시골집에서 먹는 것처럼 정갈하고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맛보고 싶다면 고령 대표 한식당인 녹원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9.5Km 2023-04-07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길 7-8
* 국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가야국악당 *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가야국악당은 우리나라 국악의 전통계승을 위해 설립되었다. 대가야국악당에서는 국악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바로 전국우륵가야금 경연대회이다. 고령은 가야금을 만든 우륵을 기리는 우릭기념탑 등 우륵선생을 기리는 문화 및 행사를 많이 개최하고 있다. 대가야국악당은 총 460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당, 연습실, 공연장, 전시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여 국악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행사와 지역민에 대한 문화 체험에도 앞장서고 있다. * 고령군과 우륵의 관계 * 우륵은 박연,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우는 사람으로 가야 말기 가실왕의 주문으로 12현의 가야금을 창제했다고 한다. 그는 ‘가야 12곡’을 만들어 인근 가야 동맹국에 퍼뜨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남아있는 악보는 없다. 우륵은 가야국이 신라에 멸망한 뒤 충주 부근 탄금대에서 망국의 한을 달래며 살고 있었는데, 신라 진흥왕이 탄금대를 방문해 우륵의 가야금 연주를 들은 것을 계기로 이후 신라에도 가야금을 전파했다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우륵이 가야 12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곳을 학자들은 고령읍 쾌빈리(메나리골)이라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며, 이 학설을 기반으로 고령군은에 우륵을 기념하는 탑과 비각을 세우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