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7-17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조마로 1211-10
캠핑 뜨락 오토캠핑장은 경북 김천시 조마면에 자리 잡고 있다. 김천 시청을 기점으로 강변로, 양금로, 조마로를 지나 30분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산새 소리가 지저귀는 숲속에 위치했다. 덕분에 고즈넉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캠핑장에는 사이트 내 주차가 가능한 오토캠핑장 21면이 있다. A 구역은 데크 2면과 잔디 5면으로 이뤄졌으며, B 구역은 잔디 10면, C 구역은 파쇄석 4면이다. 데크 크기는 가로 3.6m 세로 6m, 잔디는 가로 7.5m 세로 9.5m, 파쇄석은 가로 6m 세로 8m다. 사이트마다 일반 식탁 크기의 바위 테이블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화로 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소 겸 매점에서 릴 선과 화로대를 빌릴 수도 있다. 캠핑장 인근에 김천 부항댐 물 문화관, 도동서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에 좋다.
18.3Km 2024-09-23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61
1928년 건축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6.25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 온 독일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이 세운 수도원이다. 베네딕도 성인의 정신에 따라 [일하며 기도]하는 수도원 단체로서 천주교 포교 활동과 사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전쟁을 전후로 만주 연길의 성 십자가 수도원과 북한의 덕원 수도원이 공산당 정권에 의해 폐쇄되고, 종교탄압으로 갖은 박해와 희생을 겪어 이곳으로 이주하였다. 1955년 수도원 건물이 세워지며 수도원 인원이 크게 증가하였다. 왜관수도원에서는 순심중학교, 순심여자중학교, 순심고등학교 등 교육 사업을 비롯하여 분도출판사, 분도인쇄소, 분도목동소, 분도농장, 피정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18.3Km 2024-09-2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주산순환길 209-18
우리나라 3대 악성(우륵, 박연, 왕산악) 중의 한 사람으로 가야 말기 가실왕의 명을 받아 대가야읍 쾌빈리 (정정골)에서 1년 12달을 본 따 12현금의 가야금을 창제하였으며, 위가 둥그니 하늘을 뜻하고 아래가 평평하여 땅을 본 뜬 것이라 한다. 우륵은 평생 185곡을 만든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한 곡도 없으며, 다만 대가야국 『정정골』에서 12곡을 작곡한 기록만 남아 있다. 악성 우륵의 위업을 기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군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정골이 한눈에 보이는 동산 위에 기념탑과 영정각을 건립하였다. 매년 가을 대가야 축제 때 우륵 선생의 위업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올리고 있다.
18.4Km 2023-11-17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중화리
고령 주산성은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진산인 주산에 위치한 대가야시대의 산성이다. 주산은 해발 310m 내외의 나지막한 산으로 남북의 두 봉우리가 사람의 귀 모양을 하고 있어 이산, 대가야읍에서 으뜸이라고 하여 주산, 산 중턱에 옛 무덤이 아홉 봉우리를 이루어 남북으로 뻗어 있어 구미산이라고도 불린다. 정상부에서 6부 능선까지 내려오면서 능선상에 내. 외 이중으로 축조되었다. 내성은 주산의 봉우리를 감싼 테뫼식 토성으로, 둘레의 길이는 710m 정도 된다. 외성은 내성의 남북 양쪽 끝에서 시작하여 읍에 면한 동쪽 경사면을 넓게 감싸고 있는 타원형의 석성으로, 둘레의 길이는 1,035m 정도 된다. 외성 안에는 우물 터, 건물 터로 짐작되는 평지가 있고, 외성의 서남단에 인접한 봉우리 주위에 작은 성보가 자성처럼 딸려 있다. 당시 신라군에 대항하기 위해 대가야 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표 조사 결과 성내에는 망대 8개소, 건물지 2개소, 연못지 1개소가 있고 삼국시대의 석곽 1기가 확인되었다. 성보에서부터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위에 큰 고분 5기가 한 줄로 늘어서 있고, 부근에 대가야 시대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다. 성내에는 인근의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과 같은 가야 시대의 각종 토기 조각과 통일신라 및 고려·조선시대의 유물들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이 산성이 오랜 세월 이 지역의 중심 요새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읍내에서 산성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당시 성내로 통하는 통행로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으며, 주위의 지산동 고분군과 연조리 추정 궁성지 등과 연결되는 대가야시대의 핵심적인 산성이다.
18.4Km 2024-10-23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칠곡평화분수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자 2020년 7월에 개장하였다. 6.25전쟁의 의미를 담아 수조 길이를 62.5m로 설치하였으며 낙동강 방어선 전투 중 가장 치열했던 시산혈하의 55일간 왜관-다부동, 구국의 전투를 상징코자 최대 분사 높이를 55m로 하였다. 또한 분수대 중앙에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형상화한 태극분수, 관람석에는 4괘인 건‧곤‧감‧리를 설치하였으며 광장 바닥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비상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호국과 평화, 자유와 번영을 염원하는 상징성을 극대화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와 일상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화려한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다.
18.5Km 2024-06-14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신유로 60
곤산서원은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서원으로, 1773년에 묘우로 건립된 뒤 1784년에 신우덕과 신익황을 봉안하고 서원으로 승격되어 강학을 한 곳이다. 그러나 1868년에 훼철되어 빈터로 남아 있다가 2004년 이 터에 다시 곤산서원이 복원되었다. 이 지역은 평산 신씨 집성촌으로 시조는 태조 왕건을 구해내기도 했던 장군 신숭겸이다. 곤산서원은 그의 후손들을 모시는 서원이다. 배향된 대표 인물인 신우덕은 조선 개국공신 신효창의 후손이며 증공조참의 신계의 아들이다. 20대에 여헌 장현광의 문하에서 천인성명의 학문을 연구하였고, 여러 차례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과거를 포기하고 향리에 은거하면서 학문에 전념하고 예법과 덕행을 함양하였다. 곤산서원은 경도사, 영모재, 외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도사에는 곤산서원에 배향된 신우덕과 신익황을 모시고 있다. 영모재는 신우덕의 후손들을 봉안하고 있어 강당보다는 재실의 기능을 하고 있다.
18.6Km 2024-01-30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로 363
마르텐사이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정원 곳곳을 꾸미고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시선을 붙든다.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진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통창 너머로는 정겨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다. 이 밖에 오레몽 에이드,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크림카페모카, 바닐라라테 등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8.6Km 2024-07-26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25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자리 잡고 있다. 깔끔한 나무 데크로 이뤄진 자동차 야영장 27면을 갖추고 있는데 사이트 크기는 가로 3.5m 세로 5m로 모두 동일하다. 한 사이트 당 텐트와 타프 1동씩 설치하는 게 원칙이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이며 퇴실을 다음날 정오다. 심야 매너 캠핑을 권하고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경우 출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배설물 등으로 캠핑장을 훼손하지 않게 직접 관리해야 한다. 사계절 내내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전화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가까운 곳에 청암사, 수도암, 인현왕후 길이 있어 관광을 겸할 수 있다.
18.6Km 2024-11-04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25
조선 중기의 학자인 한강 정구가 지은 <무흘구곡>은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에 걸쳐 흐르는 제1곡 봉비암부터 제9곡 용추까지 이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읊은 시다. 그는 퇴계학과 남명학을 계승한 인물로 혼인 후 성주에 정착해 이처럼 지역의 아름다움을 절제된 언어로 남겼다. 무흘구곡의 총길이는 35.7㎞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긴 구곡이다. 무흘구곡 전시관에서는 이러한 무흘구곡의 전경을 노래한 시와 함께 무흘구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1층에는 전시관이, 2층에는 무흘점빵과 무흘문고, 문화체험실 등이 자리해 있다.
18.6Km 2023-11-2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427
054-956-1666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 읍내에 자리한 "황금터 숯불갈비"는 도로 주변에 근접해 있고 주차시설이 비교적 양호하기에 대가야의 유물을 관광하고 식사를 겸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으로, 식당의 외관은 목조 건축물의 정감과 깨끗함이 묻어나고 실내환경 역시 천장이 높고 넓은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채광으로 시원하고 깨끗하게 느껴진다. 메뉴는 다양하지 않으나 주인이 직접 전국의 우시장을 돌며 육류를 구매하기에 고기의 맛이 좋은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손색이 없으며 또한 일류호텔급의 수준 높은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가족이 운영하기에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나 정성은 다른 업소에 비하여 손색이 없는 좋은 식당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