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m 2024-02-08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로 615
자연 속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독채 풀빌라 오무아무아는 총 다섯 개의 복층 객실이 있다. 동단양 IC에서 5분 이내의 접근성과 중앙선 KTX 단양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앞으로는 수량이 많은 남조천이 부지를 에워싸며 흐르고 있다. 주변에 단양의 관광명소들이 20분 이내에 다수 위치해 있으며 가족 연인 모임 등 휴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안식처를 제공해 준다. 객실은 동일한 형태의 1,2,3 룸과 다른 형태의 A,B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객실 별로 프라이빗한 야외정원과 3~6m 의 4계절 야외 온수 풀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겨울 온수풀은 노천온천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름철은 계곡 물놀이도 함께하며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10.7Km 2024-10-24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2767번길 28
영주 금성대군 신단은 사적 제4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세조 때 단종임금의 복위(復位)를 도모하다가 무참히 화를 입은 금성대군(錦城大君:이름 瑜, 세종임금의 여섯째 아들,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의 넷째동생)과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 및 그 일에 연루되어 순절한 의사들을 제사 드리는 곳이다. 조선 세조 원년(1455) 단종임금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수양대군 일파는 금성대군에게 모반의 누명을 씌워 삭령(朔寧)으로 유배시켰다가 다시 광주(廣州)로 이배(移配)시켰었다. 이듬 해 성삼문 (成三問), 박팽년(朴彭年) 등 사육신이 상왕 복위운동에 실패하여 참혹하게 희생되자 그 일에 연루되었다 하여, 금성 대군은 다시 이곳 순흥으로 유배, 위리안치(圍籬安置)되었다. 금성 대군은 당시 순흥부사 이보흠과 의기가 통하여 단종복위를 위한 격문을 짓게 하여 은밀히 순흥고을로 모여들게 하였다.
군비를 모으고, 무기를 장만하고, 군사를 조련하여 영월에 유배되어 있던 단종임금 복위를 꾀하는 거사가 무르익어가던 세조 3년(1457) 가을 어느날 밀의를 엿들은 순흥부의 한 관노의 밀고에 의하여, 관군의 습격을 받은 순흥 고을은 온통 불더미에 피바다를 이루는 도륙을 당하면서 폐부 (廢府)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200여년이 지난 숙종 9년(1683)에 순흥은 명예가 회복되고, 이어 숙종45년(1719) 고을사람 이기륭(李基隆)이 부사 이명희(李命熙)에게 알려, 단소(壇所)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금성대군 신단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영조 18년(1742) 경상감사 심성희(沈聖熙)의 소청에 의하였으며, 단소를 정비하고 중앙에 금성대군 위(位), 오른쪽 편에 부사 이보흠 위(位), 왼편에 무명 의사 위(位)를 모시고 순의비(殉義碑)를 세웠다.
* 금성대군 신단(사적 제491호)
이 곳은 조선 세조2년 (1456)에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순흥에 위리안치되어 있던 세종 여섯째아들 금성대군이 순흥부 이보흠 및 향중 유림과 더불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실패하여 순절하자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된 제단이다.단종복위운동이 실패되자 순흥부는 폐부되었다. 그 후 숙종 9년(1683) 순흥부가 복원되고 순절 의사들이 신원 되자 동와 45년(1719)에 부사 이명희(이명희)가 단소를 설치하였으며, 영조18년(1742) 경상감사 심성희가 단소를 정비하고 위를 모시고 순의비를 세워 매년 봄·가을로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10.7Km 2024-05-02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길 15-36
순흥향교는 정확한 창건 시기는 미상이나, 고려 말기 혹은 조선 초기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처음에 순흥부 북쪽 금성에 창건되었다가 1718년(숙종 44) 동쪽 위 야동으로 이건하였고 이후 1750년(영조 26) 남쪽 석교리로, 1770년(영조 4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971년에 중수하고 1975년에 누각과 단청을 보수하였다. 본래 순흥향교는 조선시대 순흥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학문을 닦고,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의 공간이었다. 후에는 향촌 자치 기구로 활용하기도 하였으나 16세기 이후 향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사회, 경제적 변화 속에 교육 기능은 약화하고 제향의 기능만 남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7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 각 5칸의 동무와 서무, 4칸의 동재 7칸의 문루, 삼문, 협문, 주사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10철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송조6현과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이 밖에도 조선 후기 향교 운영 과정에서 작성된 집사안, 면분류원임안, 교중잡록 등의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10.8Km 2024-10-22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백두대간의 정기를 머금은 소백산자락 영귀봉(靈龜峰)아래 위치한 소수서원(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주세붕(周世鵬)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데서 비롯되었다. 평소 고려말 유현(儒賢)인 안향(安珦)을 흠모하던 주세붕이 풍기 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인 1542년(중종 37), 안향선생의 고향에 사묘를 세워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다음 해 1543년에는 학사를 건립하여 사원(祠院)의 체제를 갖춘 것이 백운동서원의 시초이다.
10.8Km 2023-08-09
영주의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임금이 현판 하사)인 소수서원과 순흥향교를 조용히 걸어보자. 체험활동처럼 떠들썩한 맛은 없지만 잔잔한 자연에 어우러진 선비의 정신을 온전히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 여름에 방문하면 죽계구곡의 시원한 물소리에 더위를 잊는다.
10.8Km 2023-08-09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이 유명한 고장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독특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다양한 종류의 공예체험(대나무피리, 허수아비, 활, 연, 비누, 청사초롱)이 가능하면 인절미나 감식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0.8Km 2024-07-25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국립공원 어의곡지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있다.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다. 탐방 거리 5.1km, 소요 시간은 편도 약 2시간 40분 정도다.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 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주변의 맑은 계곡물 등 볼거리가 많다.
10.9Km 2024-05-23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양방산길 350
양방산 전망대는 해발 664m인 양방산 정상에 세워진 전망대이다. 전망대는 사방을 다 볼 수 있는 원형 모양으로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나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 전망대 인근에 있는 작은 테라스에서 일몰과 남한강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어느 곳에서 봐도 남한강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단양 시내의 전경도 바라볼 수 있다.
10.9Km 2024-11-05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양방산길 350
해발 664m의 양방산 정상에 자리한 단양 양방산활공장은 단양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며, 굽이 돌아나가는 남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과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단양군수배 전국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단위 활공대회가 열리며, 항공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0Km 2024-10-15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80
소수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에서 보관하던 유물을 전시하며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아가기 위해 설립된 유교 박물관이다. 2004년 개관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5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시청각실, 야외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 전시실은 기증받은 2만여 점의 유물을 연차적으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제1전시실은 선사시대를 비롯한 삼국시대, 조선시대의 문화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유교의 전래]라는 테마로 이황의 성학십도와 사서삼경, 학맥도를 전시하며, 제3전시실은 조선시대 시학 기관인 서원과 지방 교육기관인 향교에 대한 것을 전시하고 있다. 제4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 창건 이야기와 소수서원에 배향된 인물 등 소수서원과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소수 박물관 통합 관람권으로 영주 선비촌, 소수서원, 소수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