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6.8Km    2023-08-09

창녕은 가야와 신라의 유적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의 고장이다.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알려진 교동, 송현동고분군에서는 인골이 수습되어 가야시대의 순장된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기도 했고, 국보로 지정된 신라 진흥왕이 세운 척경비와 술정리 동삼층석탑, 조선시대의 석빙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만난다.

창녕 송현동 마애여래좌상

16.8Km    2024-06-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로 55-12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1.37m이다. 큰 바위에 앞면을 돌출되게 조각한 마애불로 바위 자체를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로 이용하고 있다. 민머리 위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육계)이 있으며, 둥근 얼굴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온화한 인상을 풍긴다. 어깨는 넓게 벌어져 있고, 팔과 가슴은 넓지만 볼륨이 약화되어 차분한 느낌을 준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면서 입은 옷은 얇게 신체에 밀착되었는데, 형식적으로 처리된 계단식의 옷주름 때문에 사실성이 떨어진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끝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으로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대체로 이 석불은 얼굴이나 얇게 밀착된 옷 등에서 석굴암 본존불 계열의 양식을 이어받은 작품으로 보이지만, 석굴암 불상보다는 사실성이 떨어지고 힘이 빠져 통일신라 후기 불상의 양식을 보여준다.

소계시장

16.8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로 83-6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 있는 상설 전통시장이다. 큰 규모는 아니나 일반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채소, 과일, 생선, 건어물, 반찬,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고,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 먹자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뒤 천주산의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을 마친 후 시장에 들러 식사를 하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2013년부터는 소계 시장을 ‘천주산 시장’으로 특화 지정하였다.

함안문화유산야행

함안문화유산야행

16.8Km    2024-06-04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055-586-0979

세계유산도시, 가야문화의 수도 “함안”에서, 한 여름밤의 끝자락을 무진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삼 선생의 역사 스토리, 700년 전 고려시대 연꽃 씨가 출토된 곳, 목간의 보고 성산산성에서 색다른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무진정에서 펼쳐지는 함안낙화놀이의 환상적인 불꽃놀이와 멀티미디어 아트쇼과 융합된 “밤에 피는 함안- 광무(光舞)”를 오직 이곳에서 만날볼 수 있다. 괴항마을 골목길과 성산산성 하늘길 걷기 “연인들의 두근두근 길 동행”은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더해 뜨거운 사랑을 만드는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 함안의 문화유산 무진정에서 “예(藝)단법석”의 전통 가곡을 볼 수 있다. 함안의 역사로 만드는 특별한 체험 “소곤소곤 함안 역사이야기”, 함안 지역의 특색있는 굿즈마켓 “무진場”, 함안의 짬뽕과 청년 먹거리 골목 “무진장 먹거리 장터”, 함안 낙화와 문화유산 사진&그림 전시전 “달빛에 비춰보는 함안”, 무궁무진 차박 캠핑 “무진원(院)”등 하나라도 바쁘릴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함안문화유산야행에서만 만날 수 있다.

무진

무진

16.8Km    2024-01-17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대로 257 만수정가든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위치한 무진은 한눈에 보이는 무진정을 사계절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건물로, 1층, 2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다. 연못가가 보이는 건물 외벽을 통창으로 개조하여 1층과 2층 모두 개방감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카페 1층 오픈 주방에서는 모든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 및 과일청도 건강하고 좋은 재료들로 엄선하여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16.8Km    2024-06-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은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 2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높이 5.1m, 화강석으로 된 탑으로 1970년 6월 24일 보물로 지정됐다. 아래·위층 기단을 8개의 돌로 구성한 특이한 수법을 보인다. 아래층 기단은 바닥돌과 한돌로 붙여서 만든 8개의 돌을 짜 맞추었는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그 사이로 가운데 기둥을 2개씩 새겨 놓았다. 위층 기단도 8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면마다 중간에 작은 널돌을 한 장씩 끼웠으며, 모서리 기둥을 두지 않고 4면에 2개씩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현재 남쪽 면의 중간에 끼워져 있는 돌에는 거친 문짝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후대에 작업한 것으로 짐작된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얇고 평평하며 밑면의 받침은 5단씩이고, 네 귀퉁이가 뚜렷하게 치켜올려져 있어 경쾌하다. 탑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인 노반과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인 복발만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나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볼 때,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보다 다소 떨어지며 조성시기도 뒤처지는 것으로 보인다.

식목일

식목일

16.8Km    2024-02-21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대로 255

한적한 시골길에 있는 식목일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세련된 가구들로 꾸며진 카페로 함안 무진정 근처에 있다. 건물 외관은 화이트톤의 단층 건물로 깔끔하고 야외 공간에 놓인 알록달록한 의자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카페 바로 옆에는 작은 정자가 있어 시골 감성을 더한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내부 곳곳 작은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식목일 시그니처 커피인 식목일 라테는 고소한 콩고물 크림을 올린 라테로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크로플 맛집으로도 알려져 주말에는 금방 솔드 아웃되는 인기 메뉴이다. 커피 한잔 후 바로 앞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진장 정자도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삼오식당 창녕본점

삼오식당 창녕본점

16.9Km    2024-02-0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시장길 90

삼오식당은 창녕 향토 음식으로 유명한 수구레 국밥 맛집으로 전통 시장 근처에 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에서 떼어낸 쫄깃한 지방육으로 특수부위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해가 지면 문을 닫는 삼오식당은 수구레 국밥 외에 수구레 국수, 선지 국수, 선지 국밥, 수구레 볶음이 있다. 수구레 국밥은 얼큰한 국물에 수구레, 선지, 콩나물, 대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어느 정도 건져 먹은 후 밥을 말아야 할 만큼 양이 많다. 기본 찬으로 다진 마늘, 다친 청양고추, 깍두기, 김치, 양파 장아찌가 나온다. 삼오식당 바로 앞에는 매달 3일, 8일 5일장이 열려 날짜에 맞춰 방문한다면 창녕 전통 시장도 구경할 수 있다.

무진정돌짜장

무진정돌짜장

16.9Km    2024-02-29

경상남도 함안군 괴산4길 6

무진정돌짜장은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돌그릇에서 매우 먹음직한 비주얼을 뽐내며 바글바글 끓고 있는 짜장면으로 유명하다. 뜨끈함이 오래 지속되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면을 다 먹으면 남은 양념에 공깃밥 넣어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돌짜장은 두 가지 맛으로 먹는 방법이 있다. 기본 돌짜장 외에 사천 돌짜장도 맛볼 수 있으며, 등심 탕수육, 삼선짬뽕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전용 주차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분식당

대중분식당

16.9Km    2024-05-0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대로 27

창녕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중분식당은 메밀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메밀 막국수, 메밀 왕만두가 있고 동절기에만 판매하는 한방선지해장국도 있다. 담백한 육수와 푸짐한 양으로 점심시간과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메뉴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빠른 곳이다. 살얼음 떠있는 육수에 탱글탱글한 메밀 면이 들어가 있고 채 썬 오이와 당근, 양념이 올라가 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심심할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담백한 맛에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양념 안된 국수가 한 그릇씩 더 나오는데 양이 부족할 수 있어 미리 추가 사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이점이다. 오이, 양파, 고와 함께 나오는 쌈장은 볶은 콩을 넣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막국수만큼 맛있기로 유명하다. 창녕 박물관이 가까이 있어 식사 후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