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춘옛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박시춘옛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박시춘옛집

박시춘옛집

18.8 Km    2     2023-12-13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박시춘 옛집은 영남루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한 명소로, 대중음악 작곡가 박시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입구에는 애수의 소야곡 악보를 새긴 돌탑과 박시춘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서는 끊임없이 선생이 만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진흙과 볏짚 등으로 지어진 초가집엔, 방 하나와 부뚜막이 있을 뿐이지만, 과거 이러한 형태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 여행객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시춘은 1913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등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기면서 “한국 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천진궁

천진궁

18.8 Km    0     2023-10-30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천진궁(天眞宮)은 영남루 경내 북쪽에 위치한 건물로, 우리나라 시조인 단군을 비롯해 8대 왕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위패의 배열은 중앙에 단군 영정을 시작으로, 좌측에는 부여, 고구려, 가야, 고려의 시조 위패와 우측으로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대의 시조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음력 3월 15일 어천 대제와 10월 3일 개천 대제 일 년에 두 번 제사를 지낸다. 단군 영정을 봉안한 곳은 전국적으로 크게 25개소가 있지만, 8대 왕조 시조까지 봉안한 곳은 밀양의 천진궁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곳을 잘 아는 학자들은 천진궁을 두고 밀양 선비와 전국 유림의 국가관, 민족사관을 엿 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천진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의 기둥과 지붕을 연결하는 고유의 건축양식인 주심포식 건물로, 대리석으로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높은 기둥을 세워 웅장한 위용을 느끼게 한다. 건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천진궁은 역사적인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말살하기 위해 역대 시조의 위패를 땅에 묻고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민족의 최대 수난사로 기억되고 있으며, 해방 이후 이를 복원하려는 지역민의 노력은 단지 옛 건물의 복원이 아닌, 민족의 정통성 회복을 추구하고자 했던 밀양인의 민족정신을 의미 있게 잘 보여준다.

2024 밀양강오딧세이 “별들의 노래”

2024 밀양강오딧세이 “별들의 노래”

18.8 Km    2057     2024-04-30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055-359-4500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와 밀양강이라는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설화와 역사적 인물(영웅)에 대한 스토리를 펼치는 뮤지컬이다. 이번 2024 밀양강오딧세이에선 3인의 밀양 인물들과 그들을 돕는 3인의 조력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시대는 다르지만 한결같은 우국충정, 나라를 지키고 조국의 독립을 꿈꿨던 젊은이들의 대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밀양향교

18.8 Km    3088     2024-05-31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밀양향교는 조선시대 공익 교육기관으로 서기 1100년경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밀양 손씨 집성마을로 전통가옥이 밀집해 있는 교동마을 뒤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선조 25년(1602년) 현재의 위치에 부사 최기가 중건하였고, 대성전은 순조 21년(1821년)부사 이현시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구성은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등이 있고 건물 배치 형식은 경사지에 이축선, 좌묘우학, 병렬형 배치이다. 문묘부의 중심축과 교당부의 중심축이 완전하게 평행하지는 않지만 대성전과 내삼문을 잇는 중심축에 양재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주향으로 하고, 사성과 송조 6현 중 2위, 신라 2위, 고려 2위를 배향하였고, 동서 양무에 조선의 14위를 봉안하여 춘추로 석존을 봉행하고 있다.

밀양아리랑길2코스

밀양아리랑길2코스

18.8 Km    0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경남 밀양의 걷고 싶은 길로 손꼽히는 밀양 아리랑 길은 3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이다. 이 중 밀양 아리랑 길 2코스는 1100년경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밀양향교에서 시작하여 한옥으로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손 씨 고가를 지나 시립박물관,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 봉수대와 추화 산성을 들러보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에 충혼탑,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모여 있어 공연, 전시, 역사, 문화와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밀양 대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밀양향교에서 시립 박물관까지는 평지이며 이곳부터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내리는 지형이다.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짧은 시간에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코스이다. 추화산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아랑각

18.8 Km    19662     2024-05-29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낭자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은 정순문이라고 편액 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을 가리키며 재기 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꾐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었다.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

문화객가 사랑채

문화객가 사랑채

18.9 Km    0     2024-08-19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2길 4-7 (교동)
010-3883-2939

경남 밀양시 교동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한 문화객가 사랑채(손대식 고가)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이자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간직한 전통 한옥 숙소로, 최소한의 리모델링만 진행하여 공간 자체가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노력하였다. 한옥은 대청마루, 큰 방(죽실), 작은방(송실), 다락방, 주방, 화장실,잔디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숙박 외에 한복, 염색, 원예 및 내림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교육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방시장

이방시장

18.9 Km    1     2024-06-12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야길 2-7

1956년부터 이어져온 이방시장은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5일장으로 보통 이방장으로 불린다. 평상시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다가 장날이면 이방시장으로 변한다.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채소와 과일, 의류와 먹거리들이 있고 해산물을 판매하는 어물전도 있다. 또, 수구레 원조 국밥집이 있어 수구레 국밥을 먹기 위해 이방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가까운 곳에 우포늪이 있어 여행 중 둘러봐도 좋은 시장이다. 특산품으로 마늘, 양파, 단감, 배가 유명하고, 향토 음식으로 수구레 국밥, 한우고기, 메기매운탕, 잉어찜, 붕어찜 등을 즐길 수 있다.

밀양교동 손씨고가

밀양교동 손씨고가

18.9 Km    0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7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밀양향교 입구에는 밀성 손 씨의 고택들이 모여 있는데, 열두 대문 집, 밀성 손 씨 종택, 손병구 가옥, 손병순 가옥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한옥과 근대 한옥들이다. 그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밀양 교동 손 씨 고가는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손성증이 건축했으며, 3,300㎡(1천 평) 부지에 지어진 99칸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일명 ‘만석꾼 집’, ‘열두 대문 집’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옥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 씨 고가에서 운영하는 ‘열두 대문’은 밀양에서 유명한 전통 한정식 전문점으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손중배 씨가 모친 강정희 여사의 손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었다. 당시 손 씨고 가의 자랑인 열두 대문에 착안한 이름을 짓고 현재까지도 음식점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백년가게]이방식당

[백년가게]이방식당

18.9 Km    0     2024-06-12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야길 1
055-532-5075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이방식당은 1977년 이방시장의 전통 먹거리인 수구레를 국밥과 국수로 팔았던 것을 시작으로,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개선하여 더욱 맛있는 수구레 국밥을 대표 메뉴로 이어가고 있다. 수구레는 소의 껍질과 쇠고기 사이의 아교질을 일컫는 부위를 말하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일품인데, 이방식당에선 수구레국밥 뿐만 아니라 수구레국수, 연탄석쇠불고기, 사골돼지국밥, 수구레양념볶음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음식은 문화이고 나눔이다’라는 선대 창업주의 영업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에 경로잔치를 열기도하고, 불우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나누는 삶을 실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