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m 2025-08-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08
033-632-1555
동아서점은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 위치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 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은 모두 심사숙고해 고른 것들로 다양한 소재의 독립출판물과 소품들도 찾을 수 있다. 보수를 마친 서점은 넓은 공간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곳곳에 앉을 곳을 마련해 고른 책을 읽어보거나 휴식할 수 있다.
4.7Km 2023-08-10
넓은 바다를 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면 추천하는 코스다. 친구 한둘과 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은 속초여행 코스다. 설악산 기슭의 대포항에서 너른 바다를 보며 신선한 회를 먹고, 자연공원의 하이테크 전망타워인 엑스포 타워에서의 바라보는 바다는 평화로운 마음을 선물할 것이다.
4.7Km 2024-12-0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로21번길 24
속초해물칼국수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칼국수 보쌈 식당이다. 오징어, 낙지, 홍합, 새우가 잔뜩 들어있는 황제해물칼국수, 푸짐한 해물에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풀어서 얼큰하고 구수한 육수에 끓여내는 황제해물장칼국수, 바지락이 담뿍 담긴 바지락 칼국수 등이 있다. 칼국수를 먹기 전에 살짝 익혀 먹음직스러운 해물을 먼저 건져 먹은 후 시원하고, 칼칼한 해물 육수에 면을 끓여 먹는다. 이후에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보쌈은 돼지고기와 낙지볶음, 묵은지 삼합으로 즐기는 음식이다.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보쌈과 매콤한 낙지볶음, 묵은지와의 삼합이 잘 어울린다. 주차장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4.7Km 2024-07-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888
남경막국수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속초 외에도 주문진, 잠실, 해운대 3곳에 분점이 있는 식당이다. 수요미식회를 비롯한 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가 된 곳으로 언제나 대기가 있는 편이다. 도착하면 바로 웨이팅 키오스크에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락해 준다. 이곳의 주메뉴는 곤드레 막국수와 들깨 막국수이다. 다른 집과 차별화한 메뉴로 강원도의 곤드레나물을 얹어 먹는 막국수와 그릇 전체가 들깨로 뒤덮어 고소한 맛을 내는 들깨 막국수이다. 곁들임으로는 메밀손만두, 즉석감자전, 오징어 순대가 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다.
4.7Km 2025-07-2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54번길 3
1984년 문을 연 함흥막국수는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백년 가게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으로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이곳 막국수는 일반적인 막국수와 여러모로 다르다. 야채와 김가루 등이 버무려진 막국수 위에 매콤새콤하게 무친 명태회 고명이 얹어 나온다. 간단한 국수 한 그릇이지만 속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함흥막국수는 처음엔 비빔으로 먹다가 중간에 식초와 설탕, 양념장, 겨자를 취향대로 넣은 후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더욱 맛깔스러운 물국수가 된다. 막국수와 냉면이 아버지가 성실하게 지켜온 구 메뉴라면 육개갈비탕과 육개만둣국은 아들의 열정이 담긴 신 메뉴다. 진한 고기육수가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함이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4.7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멀리 동해바다가 내다보이는 진전사터 안의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탑으로,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된다. 도의는 선덕왕 5년(784)에 당에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 절로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 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2단으로 이루어진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기 위한 8각의 돌을 두었는데, 옆면에는 연꽃을 조각하여 둘렀다. 8각의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는 탑신은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의 조각을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낙수면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석탑을 보고 있는 듯한 기단의 구조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세워진 시기는 9세기 중반쯤이 아닐까 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은 데서 오는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자제하면서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은 명쾌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4.7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033-670-2225
진전사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절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도의선사가 창건했다. 도의선사는 신라에 선종(개인 수양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처음 들여온 인물이다. 당나라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와 선종을 소개했으나, 교종(교리를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이곳에서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진전사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이 14살 때 출가한 절로도 유명하다. 그 뒤 절이 없어진 시기는 알 수 없고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2005년 복원불사 후 2009년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오늘날 진전사가 자리한 양양진전사지에는 두 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기단의 조각과 1층 몸돌의 불상 조각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다. 절 동쪽 언덕에 자리한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은 절을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이다. 3m 높이 화강암 탑은 9세기 중반쯤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4.7Km 2025-03-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705
0507-1471-7013
동해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 마레몬스는 영동지역 최고의 리조트호텔로서, 연중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설악권 관광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천여 가지 유산을 가진 국제적 휴양도시 속초에 위치한 호텔 마레몬스는 '국제적 휴양도시 '라는 위상에 어울리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설악과 동해의 절정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148개의 전 객실, 성공 비즈니스와 뜻깊은 연회를 위한 첨단 시설의 대형 및 중소 연회장, 세계의 음식문화와 휴식문화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시설 등을 제공한다. 최고급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마레몬스의 자부심이 아닌, 고객을 생각하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짓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4.7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118
033-638-8475
전 세계 다양한 부엉이 작품들을 모아 놓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이다. 패브릭 아티스트인 정희옥 관장이 수년에 걸쳐 모은 수집품과 부엉이 아트 작품이 전시관에 가득하다. 전시관은 총 4개이다. 제1전시관과 4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은 5,000여 점에 달하는 부엉이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부엉이가 그려진 독특한 접시들과 조각상, 인형, 시계 등 크고 작은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통 부엉이는 지혜와 부를 상징하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알려졌는데 전시를 통해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제2전시관과 3전시관에는 정희옥 관장이 한 땀씩 직접 손바느질해 만든 부엉이 패브릭 작품들이 걸려 있다. 모든 작품마다 부엉이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묻어난다. 부엉이전시관은 건물 외관도 예술적이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자이크처럼 서로 다른 색깔로 표현했으며 건물 앞에 여러 개의 부엉이상이 세워져 있다.
4.7Km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242 (청학동)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에 있는 감자바우는 강원도 토속음식점이다. 30년 넘게 예전의 방식과 맛을 그대로 이어오는 곳으로 대표 메뉴는 감자옹심이와 회국수이다. 구수한 감자옹심이는 식감이 좋고 회 국수는 가자미회와 오징어회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국수위에 올려 나온다. 회덮밥에 감자전, 쟁반국수도 있지만 쫄깃한 오징어 회와 가자미 세꼬시 회로 회국수를 만드는 곳은 이 집이 유일하다. 주차는 전용 공간이 없어 주변에 해야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석봉도자기앞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대기가 많아서 매장 주변은 매우 복잡하고 주차도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