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4-07-2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35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해안포 부대를 가포에 주둔시키면서 포대를 여러 군데 구축했는데 지금도 포진지가 남아있다고 한다. 그 시기에 가포에 10개 정도 동굴이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이곳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동굴집은 도심 속 유일한 동굴 식당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동굴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한 식당이다. 동굴 속에서 음식을 먹으며 자연의 신비함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시원한 오리탕, 오리불고기, 닭백숙 등 이 식당의 모든 요리는 맛으로도 유명하다. 가포유원지 방문객들 사이에는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19.9Km 2024-07-2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37
1977년에 문을 연 양념 또는 소금으로 구운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원래의 옛날영도집에서 신관 확장하여 이전하였으니 맞은편 건물에서 먹으면 된다. 양념장어구이는 미리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하며 씹을 때 가시가 씹히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깻잎에 양파를 얹어 장어에 생강까지 올려 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맛이 그야말로 축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장어뼈튀김, 양파절임과 겉절이도 맛있다. 먹고 나서는 식사로 장어국수나 장엇국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가면 초를 꽂은 장어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19.9Km 2024-01-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47 가포영도장어구이
가포영도장어구이는 간판이 위에 있는 곳이 본관, 펜션처럼 되어 있는 곳이 별채로 두 군데를 운영하는 장어구이 맛집이다. 예전에는 모두 좌식 테이블로 운영하다 현재 본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 별채는 신발 신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다. 메뉴는 소금구이, 양념구이 두 종류다. 식사로 장어 밥, 국수가 있다. 기본 찬은 장어뼈 튀김, 열무물김치, 샐러드, 장아찌, 쌈무, 마늘, 생강 등이 나온다. 가포영도장어구이의 가장 큰 매력은 돌판 위에 먹기 좋게 구어 나와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양념구이는 아주 맵지 않고 달콤한 양념으로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다. 인근에 마산 신항만이 있다.
19.9Km 2023-02-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북로 16
055-223-9800
창원 사과나무 호텔은 마산 가포의 전망좋은 호텔이다. (정보제공자: 창원시청)
19.9Km 2024-10-16
경상남도 함안군 삼기길 91 말이산고분군전시관
함안 아라가야 고분군은 가야읍에서 함안면 방향으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가면, 오른쪽 야산 구릉지대에 남북으로 2km 이상 대형 고분 40여 기 등, 총 153기가 밀집되어 있는 전국 최대의 고분 지역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함안은 본래 아시랑국, ‘아라가야’라 하기도 하였으며, 가야는 신라 때 멸망당했으므로 이 고분군들은 가야 국왕들의 묘로 보인다.
도항리 고분군은 면적 41만 1340㎡로 얕은 구릉지대에 현재 약 70기 정도 산재해 있다. 봉토 높이 4m 정도, 저경(底徑) 15m 내외의 비교적 대형이며, 내부 구조는 함안 말산리 고분군(末山里古墳:사적 85)의 34호 분처럼 직사각형 앞트기[橫口] 돌덧널[石槨]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도굴되었다. 말산리 고분군은 면적 2만 200m2로 마산에서 진주까지 국도 쪽으로 뻗은 길쭉한 구릉 위에 44기가 있다. 34호 분은 봉우리의 정상 전부를 차지할 정도의 거분으로서, 봉토의 지름 40m, 높이 10m나 되어, 함안 일대의 고분 가운데 가장 크다.
이 고분은 1917년에 발굴 조사되었는데, 내부 구조는 남북으로 된 널방[玄室]의 길이 9.7m, 너비 1.72m, 높이 1.62m의 규모로, 지평선 상의 야석축(野石築) 앞트기[橫口] 식 석실이다. 네 벽은 직립, 천장은 판석(板石) 13매로 덮고 천장석 위에 진흙을 발랐는데, 널방 바닥에는 작은 돌을 깔았다. 벽에 석회 칠을 하지 않았으나, 못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아 채화장막(彩畵帳幕)을 드리운 것으로 추측된다. 널방 북부에는 많은 토기들이 놓여 있고, 유해는 입구 쪽에 머리를 남침(南枕)으로 하고 눕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나온 검(劍) 자루에는 일본 특유의 직고문각제(直孤文角製) 장식이 있어 주목을 끌었다. 토기 가운데는 새 무늬 및 수차형(水車形) 토기가 1개씩 포함되어 있어 출토지가 확실한 동물형 토기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편, 말산 47호 분의 한 뚜껑돌[蓋石]의 표면에 ‘壽下王’이라고 새겨져 있다.
19.9Km 2024-07-01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로 589
악양루 중식당 입구에는 함안군에서 인정한 ‘맛있는 집’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2023년에 ‘한국외식중앙협회’에서 경남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여행에 미치다’에서 함안 맛집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주문 즉시 면을 뽑고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또, 당일 재료 손질 및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조기 영업을 마감한다. 악양루 중화요리의 첫 번째 특징은 세숫대야 같은 큰 그릇이다. 큰 그릇만큼 음식도 푸짐하게 나온다. 대표메뉴는 오동통한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낙지짬뽕과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쟁반짜장이다. 이곳의 두 번째 특징은 타 식당과는 달리 쟁반짜장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0Km 2024-04-26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대로 619-4 함안스포츠타운
055-580-4554
아라가야의 역사가 깃든 함안곶감은 옛부터 맛과 향이 좋아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진상품곶감으로 유명하다. 함안수시감은 다른 품종의 감보다 무게는 제일 적지만 홍시가 되었을때 가장 달고 향이 짖은 감이다. 이 감으로 곶감을 만들어 놓으니 맛과 향, 식감이 아주좋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함안 수시 곶감이 탄생되었다.
20.0Km 2024-06-03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1930년에 창원특례시 진해구 화천동에 시중 포교당으로 출발하였다. 1950년대에는 주지 무상스님과 신도 이장술, 팽무진상 등이 여좌동으로 이전하여 법당, 칠성각, 요사채 등을 건립하였고, 1980년 마진터널이 개설되면서 주지 운성스님과 신도 허대근 등은 태백동으로 이전하여 법당, 회관, 요사채, 유치원 등을 건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광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불교적 세계관을 형성하고, 불교적 경험을 통해 올바른 심성을 키우고자 대광 유치원을 1984년 8월에 설립하였다. 운성스님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였고, 설립 당시에는 2학급이었으며, 2007년에는 5학급으로 인가·증설되었다. 1997년부터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불교 대학을 운영하며, 2001년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정식 불교 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복산 공원의 편백림과 연계하여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다.
20.0Km 2024-07-17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새터길 168-2
두툼한 돼지고기에 달콤 짭짤한 특제 양념이 맛있기로 이름난 왕돼지갈비 맛집이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지자체 인증을 받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돼지갈비가 주메뉴인 만큼 노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겨 찾는 식당이다. 식당 건물은 미술관을 연상케 할 만큼 세련미를 뽐내며, 물고기가 유영하는 식당 앞 연못은 식당의 운치를 더해준다.
20.0Km 2024-02-29
경상남도 함안군 석무길 130 부산식육식당
신풍식육식당은 고깃집이기도 하지만 메밀면을 직접 뽑아 냉면을 만들어 유명해진 집이다. 한우 등심, 한우 육회, 삼겹살, 돼지갈비 등 구이류와 함안 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냉면 무절임에는 산초가루가 살짝 들어가 있어서 침샘을 자극한다. 냉면에는 특이하게도 땅콩가루가 들어가 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는 육전같이 구워서 얇게 채 썰어 올라가고, 진주식 냉면처럼 배추겉절이가 살짝 들어가 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아닌 정성 들여 끓인 한약재 향이 나는 육수와 매콤한 붉은 양념의 진한 국물이라 새로운 냉면의 경험을 원한다면 신풍식육식당을 추천한다.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이색 맛집이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