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서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재서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재서당

성재서당

3.2 Km    15820     2022-09-26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길 120

조선 인조때의 선비인 채명보(1574-1644) 선생이 정자를 짓고 만념에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그 뒤 후손들이 선생의 높은 덕행을 기리고자 새로 수축하고, 그 이름을 성재서당으로 개칭하였다. 이 서당은 원래 조선 인조때의 선비인 양전헌(兩傳軒) 채명보(蔡明輔, 1574∼1644)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지은 성재정(成才亭)으로 1627년 경에 건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세월이 흘러 정자가 퇴락하자 증손 상정(尙鼎, 1703∼1782)이 1770년 경에 중수하여 강학(講學)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이것이 현존 건물의 모체로 판단된다. 파군재에서 동화사로 가는 길을 따라 약 2km정도 거리에 있는 미대 마을에서 북쪽의 삼마산(三麻山)을 향해 1.5km 가량 올라가면 사방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속에 남서향으로 서당과 부속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동쪽으로 난 계곡은 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주위 소나무 숲과 더불어 자연과의 조화를 한층 잘 이루고 있다.

신무동마애불좌상

신무동마애불좌상

3.3 Km    16162     2023-11-09

대구광역시 동구 용천로 427

팔공산 부인사 계곡 아래쪽에 있는 이 불상은 지상에 노출된 큰 바위 위에 돋을새김한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길쭉한 얼굴은 풍만감을 주고 있다. 어깨는 당당하며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경직된 모습의 옷 주름이 표현되었다. 손은 오른손을 위로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불상이 앉아있는 대좌는 위와 아래를 향한 연꽃을 새겼는데, 위를 향한 연꽃 속에는 꽃무늬를 새겨 놓았다. 광배는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선으로 구별하고 있는데, 머리 광배에는 고사리무늬를 새기고 가장자리를 불꽃무늬로 장식하였다. 전체적으로 조각이 평면적이고 광배나 대좌의 문양은 도식화되었으며 길쭉한 얼굴, 경직된 옷 주름 등의 조각 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불상은 현재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구룡사 적멸보궁에서 관리하고 있다.

만물의 생동을 느끼는 산행

만물의 생동을 느끼는 산행

3.4 Km    0     2023-08-11

도덕암은 신라 눌지왕 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고, 고려 광종 19년(968)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칠성암(七星庵)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중수했다는 사적만이 남아있다.

도덕암(칠곡)

도덕암(칠곡)

3.4 Km    19126     2023-11-23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260

* 칠곡의 유명한 나한기도처, 도덕암(칠곡) *

팔공산은 대구, 영천, 경산, 칠곡, 군위 등 경북 중부를 아우르는 한국불교의 성산이다. 때문에 팔공산 권역 내의 대부분의 사찰이 산명을 당연히 ‘팔공산’이라 쓰고 있다. 그러나 칠곡의 도덕암은 예외이다. 분명 팔공산 도덕암이 분명할 터인데 도덕암은 독자적으로 사명에서 그 이름을 따 ‘도덕산(道德山) 도덕암(道德庵)’이라 지어 부르고 있다. 도덕암은 신라 눌지왕 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고, 고려 광종 19년(968)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칠성암(七星庵)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중수했다는 사적만이 남아있다. 훗날 조선 철종 4년 몽계스님에 의해 ‘도덕암’이라는 사명을 고쳐 부르고 사명에 따라 도덕산이라고 바꿔 부르게 된 것이다.

도덕암에는 조선 철종 13년에 그려진 몽계당 선의대사(夢溪堂 善誼大師)의 진영이 보관되어 있고, 조선 후기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16나한상이 나한전에 봉안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현재 문화재 지정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라고 한다. 특히, 도덕암은 이 16나한상의 존재로 인해 칠곡에서는 유명한 나한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도덕암에서도 나한기도만을 올리는 신행단체인 ‘나한봉참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려 광종이 이곳에 와서 도덕암(道德庵) 약수를 마시고 지병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해오는 ‘어정수(御井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도덕암이 팔공산이 아닌 도덕산(道德山)에 자리한 것이라고 내세우는 ‘자존’은 암자답지 않은 유구한 내력을 지니고 있음도 하거니와, 예부터 선지식을 많이 배출해 ‘도덕암’이라고 지었다는 연유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할 것이다.

* 도덕암의 설화 및 역사 *

도덕암은 신라 19대 눌지왕 대(417-458) 창건설이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고려 광종 19년(960)에 혜거국사(惠居國師)가 대중수하여 칠성암(七星庵)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사적이 전해온다. 당시 고려 광종은 혜거대사를 왕사로 모시려고 여러 번 사람을 보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광종이 친히 어가를 몰아 지금의 도덕암으로 와 왕사로 모실 것을 권했으나 또다시 거절당했다. 이에 광종이 돌아가려 하자 대사는 “이것도 속세의 인연”이라며 며칠간 쉬면서 속병을 고치시라 했다.

그래서 광종은 여기에서 3일간 쉬면서 절에 있던 샘물을 복용했더니 씻은 듯이 속병이 나았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뒤로 이 샘물을 ‘어정수(御井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아직도 극락보전 뒤편에 샘물이 남아있다. 지금도 도덕암을 찾는 불자들은 으레 이 어정수를 꼭 복용한다고 한다. 도덕암의 이 후의 사적은 조선시대 이전까지 전하는 바가 없고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의 병화를 입고 광해군 12년(1620) 법거선자(法居禪子)가 중수했으며 인조 10년(1632)에 훈장선사(訓?禪師)가 나한전을 건립했다. 또 효종 4년(1653) 기성대사(箕城大師)가 중수했다고 전한다.

팔공산얼큰이

팔공산얼큰이

3.5 Km    1     2022-11-10

경상북도 칠곡군 팔공산로 159

팔공산얼큰이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얼큰이수제비며, 맑은수제비, 얼큰이칼국수, 맑은칼국수, 비빔칼국수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해물파전, 해물부추전, 고추부추전, 배추전 등은 수제비나 칼국수에 곁들여 먹기 제격이다. 다부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팔공산케이블카와 동명지수변생태공원이 있다.

엄마밥상

엄마밥상

3.5 Km    1     2022-11-24

경상북도 칠곡군 팔공산로 157

엄마밥상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다. 가정식 백반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찰진 솥밥, 미니 굴전, 각종 밑반찬 등이 상에 오르는 엄마상차림이다. 이 밖에 굴밥상차림, 엄마밥상, 생굴전, 간고등어, 불고기, 부추전 등도 맛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하기 좋고, 어린이 손님을 위한 놀이방이 갖추어져 있다. 다부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팔공산 닭갈비

팔공산 닭갈비

3.5 Km    1     2022-10-12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154-8

팔공산 닭갈비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해 요리한 2인분같은 1인분닭갈비다. 3명이 2인분만 주문해도 모자람 없이 맛볼 수 있다. 치즈, 우동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모두 맛본 후에는 날치알이 듬뿍 들어간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셀프바에서는 라면과 부침개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파군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팔공산 도립공원과 팔공산케이블카가 있다.

더덕고을

더덕고을

3.6 Km    24147     2023-02-15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152-5
053-985-5700

대구 팔공산 더덕고을은 팔공산 인근에 위치한 더덕요리 전문점이다. 일반 정식은 더덕구이 위주로, 미진 정식은 여러종류의 더덕 요리가 제공된다.

인디안참숯구이

인디안참숯구이

3.7 Km    1     2022-08-05

경상북도 칠곡군 기성7길 41

인디안참숯구이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암퇘지를 두께 1.8mm로 손질한 허브삼겹살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봄에는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이밖에 솔잎을 숙성해 만든 특제 소스에 이틀간 절인 솔잎숙성왕갈비, 23가지 한약재를 넣고 고온 압력으로 푹 곤 능이한방백숙, 미니촌두부 등도 맛볼 수 있다. 다부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동명지수변생태공원, 팔공산도립공원, 동산계곡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부인사(대구)

부인사(대구)

3.8 Km    31198     2023-09-11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

부인사는 팔공산 남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부인사에 관한 개창시기나 연혁은 잘 알려지지 않아 부인사의 창건연대와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편이다. 7세기 초 창건으로 전해오고 있는 현 부인사에는 신라 선덕여왕 어진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신무동 주민과 사찰 측 및 경주 김씨 종중에서 선덕여왕 숭모재를 지내는 것에서 부인사의 내력을 짐작할 만하다. 옛 절터가 지금은 포도밭으로 변해 있지만 현 사찰에서 200m 남쪽에 당간지주가 남아 있고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으로 금당좌가 연접하고 있어 옛날 번창기의 사역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현 부인사는 6.25 동란 때 불탄 것을 1959년 중건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시장이 부인사에 개설될 정도로 아주 번창했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도전의 송화암종사우운시서의 기록 중에도 부인사가 팔공산에 위치한 거찰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인사는 고려 초조대장경의 판각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종 3,4년(1013)경부터 조각되기 시작하여 숙종 4년(1099)에 완성된 총 1만여 권의 초조대장경은 처음 여왕사, 개국사 등에 봉안하였다가 그 후 이곳 부인사에 봉안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여러 번의 인간이 있었다. 초조대장경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즉 재조대장경을 만들기 전에 고려에서 처음 판각했던 대장경을 말하며, 대장경이란 불교의 경장·율장·논장을 모두 합친 것을 이른다. 송 태조의 칙명으로 간행하기 시작한 것이 최초의 한문대장경인 개보칙판인성대장경으로 줄여서 개보대장경이라고 부른다. 1010년(고려 현종 1)에 요나라가 고려를 침입하였을 당시 부처의 힘으로 요나라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고려 조정에서 국왕과 신하들이 대장경 제작을 발원하여 만든 것이 바로 초조대장경이었다. 이때의 초조대장경은 총 6,000여 권으로 개보대장경의 총 5,048권을 능가하였으며, 당시 동아시아 최고의 대장경이었다. 대장경판은 처음에 흥왕사 대장전에 보관하였지만, 거듭되는 북쪽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개경 근처에 보관하하다가, 여기 팔공산 부인사에 옮겨 봉안하였다. 하지만 1232년(고려 고종 19)의 몽고 침입으로 경판은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당시 강화도에 있던 고려 조정은 현종대에 부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쳤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대장경을 판각하여 몽고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으로 재조대장경을 판각하였다. 이것이 현재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팔만대장경판이다.초조대장경판은 몽고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었지만, 그 대장경판으로 인출한 대장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 중에 일본 교토의 난젠지에 1,876권, 대마도에 617권이 보관되어 있고, 국내에 약 300권의 초조대장경이 전하고 있다. 국내에 전하는 초조대장경 가운데 24권이 국보로 지정되었고, 11권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이런 자료들을 종합하여도 부인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찰의 위치가 지금의 영천 근방으로 팔공산 동화사와 인접해 있었고, 거찰로서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여 외침을 극복하려 했던 호국사찰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