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4-11-05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길9길 14
자인향교는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지어진 조선 시대 경상도 자인현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다시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7년(1615)에 도천산 아래로 옮겼다가 영조 4년(172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1900년과 1922년에 대성전을 수리하였고, 1924년에 명륜당을, 1926년에 다시 대성전을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모성루, 동재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와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8.6Km 2025-09-09
대구광역시 동구 초례로 6 (숙천동)
레이틀리92는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4,000㎡ 규모의 대지 위에 나무가 가득 식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기 메뉴인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꾸덕한 크림과 베이컨의 조화가 뛰어나며, 치킨 스테이크는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경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호강 안심습지, 반야월연꽃단지가 있다.
8.8Km 2024-10-21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안길 18
제석사는 원효대사(617-688)의 탄생지에 지어진 사찰이다. 원효대사는 신라 고승으로 통불교(원효종, 분함종, 해동종)을 제창하고 민중 속에 불교를 보급하고 한국 고대사, 철학사, 사상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추앙받고 있으며, 독창적 지식체계의 위상과 가치는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다. 원효의 어머니 조씨 부인이 유성이 품에 안기는 태몽을 꾸고 원효를 잉태하여 만삭이 되었을 때 불지른 북쪽 율곡의 밤나무 아래를 지나다가 홀연 산기를 느껴 남편의 옷을 밤나무에 걸어 산실을 마련하고 해산하게 되었는데, 이때 하늘에서 오색구름이 내려와 땅을 덮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밤나무를 사라수라 부르게 되었으며, 그 밤나무 열매의 크기와 굵기가 보통과 달라 사라울이라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후에 원효는 자신이 태어난 밤나무 옆에 절을 지어 [사라사]라 하였다. 제석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출가한 후 생가 곁에 지어졌던 사라사가 폐사되었다가 400여 년 전 밭갈이하던 농부가 불상과 탑신을 발견하고 사찰을 복원했다는 설화가 있다. 제석사에 남아 있는 석조좌불과 부서진 탑신, 석등 연화대석 등이 신라말기의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사라사의 후신이 제석사임을 짐작케 한다. 아울러 제석사에서는 원효대사 탄생일인 음력 5월 4일 매년 다례제와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삼성현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 되면 경산시에서 주최하는 경산자인단오제에 참여한다.
9.0Km 2025-06-24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독1로 100-5
053-819-0332
경산 카페 축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2025년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이다. 축제는 경산시 관내 20개 카페를 거점으로 하며, 각 카페가 자체 기획한 전시, 공연, 체험, 클래스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본 축제는 경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신비복숭아의 출하시기에 맞춰 개최되며, 지역 농산물과 카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복합형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산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의 개막 공연, 바리스타 대회, 어린이 미술대회, 신비복숭아 가든파티, LP 재즈 카페 등이 있다. 또한 SNS 이벤트, 포토존 운영, 일부 카페 할인 행사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병행되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본 축제는 경산의 일상 속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지역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9.0Km 2024-12-23
경상북도 영천시 한방로 10
영천생약한약유통단지에 있는 영천 한약재 전시관은 지역 한방산업의 역사성과 한방도시의 위상을 홍보하고 한약재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전국 한약재 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한약재 전시관에서는 한의학의 역사와 우수성, 한약재의 효능과 효과, 한방산업의 현황과 미래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향기 체험, 사상체질 분류, 약재 감별 등 여러 가지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9.0Km 2025-06-25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비석으로 받침돌과 덮개돌 없이 자연석에 비문을 새긴 2기의 비석이다. 청제축조・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세 시기에 걸쳐 청제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긴 비석으로,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9.0Km 2024-06-19
경상북도 영천시 서당길 25-34
호계천을 바라보고 있는 완귀정은 조선 전기 학자 완귀 안증(1494~1553) 1546년에 건립한 살림집으로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다. 안증은 조선 전기 중종 때 학자로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성리학)에만 전념했다. 후에 세자시강원가 사서가 되어 후에 인종에게 민본사상을 주창했지만 실패하고 을사사화로 인해 벼슬에 염증을 느끼고 영천으로 내려와 후학에 힘썼다. 저서로는 ‘완귀실기’가 전하며, 금호읍 구암리에 묘소와 도동의 호연사유허비가 남아있다. 숙종 21년(1695) 성재 안후정이 중수하였고, 식호와는 영조 40년(1764) 후손들이 세웠다고 한다. 정침은 안채에 해당되며 완귀정은 사랑채로서 전면은 단층으로 되었으나, 후면은 누사를 두었고, 기둥머리는 익공으로 장식하였다. 식호와는 좌·우에 누를 두었는데, 그 꾸밈을 달리하여 계절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방적인 특색이 잘 담기고 정자 건물로는 매우 격식 있는 수법을 따른 것으로 보이며, 대청 배면의 사분합 들문을 한 예는 극히 드문 것으로 매우 귀중한 건축적 가치가 있다.
9.1Km 2024-01-08
경상북도 경산시 대한길 13
하말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자리 잡고 있다.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이다. 단, 실내에서는 전용 가방에 넣거나 반려견용 유모차에 태워야 한다. 하말 매장 내에 5대를 보유하고 있어 대여도 가능하다. 주차장 만차 시에는 카페 옆 상원사 주차장이나 청담 면옥 맞은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말크림라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크로플을 맛볼 수 있다.
9.1Km 2025-08-04
경상북도 경산시 압독로 199
오던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이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을 위한 널찍한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콜드브루, 카페 라테, 콜드브루 라테, 요구르트 스무디, 오곡 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경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산 자연마당과 남매지가 있어 연계 여행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