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4-02-06
경상북도 청도군 한내길 166 청도군농업인회관
054-370-6376
정월대보름날 저녁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한 겨울이라 춥기는 하지만 횃불에 불을 붙여 가지고 될 수 있는대로 먼저 달을 보기 위해서 산길을 따라 뒷동산에 오르는 것이다. 동쪽 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 달이 솟을 때에 횃불을 땅에 꽂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제 각기 기원을 한다. 농부들은 풍년들기를 빌고, 유생은 과거에 급제할 것을 빌고, 총각은 장가들기를, 처녀는 시집가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대보름달은 될 수 있는대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보는 것이 길한 것이라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달을 맨 먼저 보기 위하여 산에 올라간다. 대보름 달을 보고,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하는데 달빛이 희면 강우량이 많고 붉으면 한발의 우려가 있으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또 달이 남으로 치우치면 해변에 풍년이 들 징조이고 달이 북쪽으로 치우치면 산촌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는 이 세시풍속을 오늘날 전승보존하여 매년 이 고장의 화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청도천 둔치에서 재현되는데, 휘영청 보름달밤을 수놓는 힘찬 불기둥은 청도인의 기상이요, 풍년농사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쥐불놀이,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모닥불에 콩을 볶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정을 나눈다. 그리고 송액영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연날리기 대회,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세시음식 나누어먹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3.6Km 2023-09-15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3길 2-8
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옹치기는 간장양념에 닭을 졸여 만든 요리이다. 간장양념으로만 졸인 순한맛과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만든 매운맛 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달콤짭조름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13.6Km 2023-05-31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38-11
052-254-4433
울산에 위치한 꿩요리를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이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
13.6Km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길 8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사자평 명물식당은 엄계 백숙과 산채비빔밥 등으로 이름난 곳으로, 옛집을 개조해 토속적인 느낌이 잘 살아 있는 식당이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마치 어린 시절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손수 차려주신 밥상을 대하는 것 같은 착각과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엄나무를 넣고 푹 고운 엄계 백숙은 뜨거운 뚝배기에 나오는 백숙과 달리 큰 접시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집의 정식은 산나물 등 10가지 밑반찬과 장아찌, 구수하고 짭조름한 된장찌개 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밥도둑이라 부르고 싶을 만큼 중독성 있는 맛이다. 이 밖에도 산나물로 부친 산나물전은 풋풋함과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마음까지 기분 좋게 한다.
기타 메뉴로 옻닭, 닭볶음탕, 오리백숙, 오리불고기가 있고 직접 만든 반찬과 농산물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13.6Km 2024-02-14
경상북도 청도군 고수동4길 15-3
할매김밥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단출하고 아기자기한 내부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김밥이다. 빨간 무말랭이 등을 넣어 투박하게 말아 나온다. 정해진 영업시간이 있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문을 닫으니 방문 전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13.6Km 2024-07-25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333-199
문복산 캠핑장은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청을 기점으로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안팎이다. 문복산 기슭에 터를 잡은 덕분에 청정한 자연의 이로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계절마다 변하는 풍광이 두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70면을 마련했다. 파쇄석 50면은 가로 10m 세로 7m, 데크 20면은 가로 6m 세로 6m로 이뤄졌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매너 모드, 밤 12시부터는 취침 모드다. 3팀 초과 예약이 불가능하며, 한 사이트 당 어른 2명, 어린이 2명, 차량 1대를 기준으로 한다. 전 구역 해먹 설치가 불가능하며, 흡연은 정해진 구역에서만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 도립공원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손쉽다.
13.7Km 2024-06-11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청도역 철도체험학습장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철도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안전한 승하차 안내와 기관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되며, 개인이 아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체 대상으로 체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철도체험 외에도 청도역 전통 생활문화관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전통생활을 엿볼 수 있고, 꽃밭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13.7Km 2023-04-1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6-1
054-371-2331
1급수에서만 자라는 자연산 민물고기인 뻥구리(망태), 꺽지(꺽두구), 메기, 텅갈래, 빠가사리 등과 싱싱한 청방배추를 사용하여 일반 미꾸라지 추어탕과는 달리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식메뉴인 김치와 피리조림은 맛깔스런 젓갈과 산초향이 어우러진 김치와 무를 깔고 그 위에 피리를 나란히 얹은 후 양념을 하고 3시간 정도 조린다. 피리조림은 그 양이 적어서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없음이 아쉬울 정도로 손님들에게 추어탕 못지않은 인기있는 음식이다.
13.7Km 2024-09-11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054-371-2367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어 살코기만을 조리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2대째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의 대표 음식점으로 경상도식 추어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잡고기가 아닌 100%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여 비린내가 없고 화학조미료 대신 메기를 가공한 첨가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더해 외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점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13.7Km 2023-09-1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2-3
054-371-2349
의성 식당은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이다. 추어탕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시래기를 가득 넣은 추어탕은 그 맛이 아주 담백하고 구수하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된장과 김치 또한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맛이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식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