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Km 2024-06-11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398번길 22
오리 훈제, 오리 양념구이, 오리 소금구이 등 20년 가까이 운영한 오리 요리 맛집이다. 김해 가야랜드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다. 황토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토속적 분위기의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유리 온실 아래 작은 연못과 다양한 식물들이 실내를 가득 채우고, 화단 양옆으로 늘어선 작은 방들이 프라이빗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셀프 존에서 메뉴 외 숭늉과 수정과를 즐길 수 있고 단체석과 대형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14.1Km 2024-11-12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98 (좌동)
고흐의 길은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좌측에 있는 산책로로,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송정옛길로 알려져 있었지만, 네덜란드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888년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풍경화 [알리스 캉의 가로수길]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창한 메타세쿼이아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 아래 새소리를 벗 삼아 걷다 보면 어느새 명화 속 풍경에 들어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300m 정도의 짧은 길로 가볍게 산책을 즐기러 오기 좋은 곳으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든 잎들이 아름다운 단풍 명소이다.
14.1Km 2024-08-1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동로73번길 12
제주도에서 잡은 갈치로 요리하는 갈치구이와 갈치 찌개 맛집이다. 기존에는 기장시장 안에 있었는데, 입소문이 나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다. 오동통하게 오른 살을 발라 먹는 구이부터 호박이 들어가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갈치 찌개까지, 갈치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인분을 시켜도 살이 도톰하고 튼실해서 4인이 먹어도 배부르다. 쌈 채소로는 다시마, 양배추, 배추가 나오며 곁들임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멸치 회 무침도 특미이고 소주 안주로도 좋다. 상추에 윤기 자르르한 쌀밥 한 숟갈 올려 통통한 갈치 살에 멸치젓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울 것이다.
14.1Km 2023-10-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소정길 38
헬카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자리한 바비큐 전문점으로 텍사스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텍사스식 바비큐는 이틀간의 전통 숙성과 참나무 장작으로 12시간 이상 훈연과 수분 보충 후 장시간의 레스팅으로 완성된다. 이러한 정성으로 완성된 바비큐는 식감과 육즙이 남달라 그 맛으로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또한 이곳은 맛뿐만 아니라 음식점의 인테리어를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아 포토존이 다양하다. 특별한 날에 이색적인 모임을 원한다면 헬카우를 추천한다.
14.1Km 2024-10-10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로 500
맥도생태공원은 낙동강하구둑부터 공항램프까지 하천내 자연적으로 형성된 둔치지역이며, 낙동강하구 천연기년물 179호(철새도래지)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곳은 과거부터 벼농사 등의 농경지로 이용되어 아직까지 겨울철새의 먹이터 겸 쉼터로 관리되도록 하였다. 겨울철새에 대한 배려 이외에도 생태공원의 특징을 살려 갈대밭,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볼거리를 만들었고, 그밖에 각종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14.1Km 2022-12-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50번길 4
부산 달맞이길에 있는 해운대 하얀오징어집은 흐물흐물 흘러내릴 정도의 실처럼 얇게 썰어 나오는 오징어회가 특색 있는 해산물 맛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오징어를 얇게 여러 번 포를 떠서 잘게 썰어내는 수작업으로 조리시간이 20분 정도 소요되고, 주말에는 30~40분 정도 예상해야 한다. 이곳 메인 메뉴는 오징어 회지만 오징어 내장과 함께 쪄서 나오는 오징어 먹통도 인기가 좋다.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다면 오징어와 활어회, 먹통이 나오는 세트 메뉴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 상차림으로 해물파전, 계란찜, 샐러드, 전복장,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회뿐 아니라 주류와 어울리는 생우럭탕, 오뎅탕, 물회도 있어 식사와 반주를 곁들일 수 있어 회식, 모임 등을 하기 좋은 곳이다. 근처 부산의 멋진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월정도 가까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4.1Km 2024-04-0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96번길 3-5
대한민국 최초로 243겹의 페이스트리 파이만주를 개발한 셰프가 운영하는 1950 태성당은 부산에서 이름난 빵 맛집이다. 최상급 북미산 밀가루와 프랑스산 크림치즈, 버터, 생크림, 우지말차 등 까다롭게 선별한 최상급 원재료로 매일 빵과 디저트를 만든다. 맛있는 빵에 어울리는 고품질 원두로 추출한 ‘무궁화커피’도 판매 중이다. 브리오슈 페이스트리 전문점으로써 대표메뉴는 파이만쥬이다. 장인이 직접 끓여 만든 수제 단팥이 들어간 프랑스 생크림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동그란 모양의 페스츄리, 마들렌반죽으로 만든 꿀꺽도나스, 쫄깃하고 촉촉하며 그냥 찢어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큐슈생식빵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또, 여러 종류의 빵을 담은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행 선물용으로도 적당하다.
14.2Km 2024-09-2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35
051-721-3287
기장향교는 조선 광해군 9년(1617)에 처음 지었다. 철종 6년(1855)의 성묘중수기(聖廟重修記)가 남아 있는데, 지금 있는 대부분의 건물은 이때 지어진 것이다. 건물 배치는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뒤로한 전학 후묘의 공간 구성을 이루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서재, 풍화루,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으로, 양쪽칸은 온돌방이고 가운데 3칸은 마루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4.2Km 2024-06-18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110
부산문화회관 근처 남구 대연동 공원칼국수다. 물총조개탕, 공원칼국수, 왕만두, 보쌈, 미니보쌈 등 메뉴는 심플한 편이다. 푸짐한 양과 맛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하는 시간이 너무 긴 칼국숫집이다. 칼국수 맛도 칼국수 맛이지만 김치 맛이 또 다른 포인트다. 칼국수와 곁들여 먹는 김치로 매운 김치와 무김치가 나오는데 칼국수와 매운 김치의 조합이 독특하다. 건물을 옆으로 옮기면서 전에는 건물 뒤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주민들 불편함 때문에 길 건너 유엔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식사 후 주차장 영수증에 확인받아 가면 된다. 부산문화회관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2Km 2024-03-25
부산광역시 기장군 반송로 1628 부흥갈비
기장군 동부리에 있는 아수라는 손말이고기로 유명한 한식당이다. 육전과 불고기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은 장아찌, 직접 담근 깻잎장과 배추 물김치 등이고 고기말이를 찍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들기름을 아낌없이 뿌린 불판이 적당히 달아오르면 사장님이 등장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매력적이고 얇은 소고기가 부추와 깻잎을 말고 있어 모양새부터 남다르며 식감과 비주얼까지 최강의 조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