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4-01-24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로 645
부산 칠암항 근처에 있는 일광정은 분홍색의 화려한 건물 외관으로 한눈에 찾기 쉬운 소갈비찜 전문점이다. 식당 앞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웨이팅이 발생하면 대기실에서 커피와 물 등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식당 내부는 좌석 간 거리도 여유 있고 칸막이로 테이블을 분리해 놓아 가족 식사하러 오기에도 좋다. 대표 메뉴 소매운갈비찜으로 매운 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라면 소갈비찜을 추천한다. 테이블 중간에 불판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갈비찜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갈비찜 외에도 한우로 만드는 도가니탕, 왕갈비탕이 있다.
17.9Km 2024-09-26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1길 10 (교동)
양산향교는 조선 태종 6년(1406)에 창건하였으며, 훌륭한 유학자를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었다. 1864년에 크게 수리했는데 「양산교지」에 의하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909년 신교육 실시에 발맞추어 이곳에 원명학교를 유림대표들이 설립하여 젊은 청년들을 교육했고, 그 뒤 다시 양산공립보통학교로 바꾸어 사용하다가 양산고등 공민학교와 기술학교로 사용하기도 했다. 건물의 배치는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앞쪽 평지에 있고, 제사 지내는 곳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뒤쪽 경사지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향교는 본래 건물이 지어진 형식과 규모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의 3등급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이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이 누각형태로 지어지고 명륜당과 대성전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점으로 보아 중설위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본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17.9Km 2024-10-29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509
1967년에 영빈횟집으로 인근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곳으로, 칠암리 마을 횟집의 원조격이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전통의 붕장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평의 넓은 부지에 있는 식당으로 고풍스러운 한옥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한 주차가 용이하다.
17.9Km 2024-07-17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포길 13-10
명지시장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강서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오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 전부터 활어시장으로 유명하다.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적 이점 덕분에 어획량이 풍부하고 산지와의 유통 거리가 짧아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좋으며 12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매년 늦여름 명지시장의 자랑인 ‘전어 축제’가 열리면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함께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 시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어는 가을이 되면 봄보다 지방질이 3배 이상 많아져 고소하고 영양도 높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갔던 며느리도 다시 돌아온다’는 속담의 주인공. 축제장에서는 풍물단 공연, 가요제, 전어 썰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전통시장 나들이와 축제 구경까지 함께 해보길 권한다.
17.9Km 2024-01-2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로 648 옛마루
부산시 기장군 칠암 앞바다에 위치한 칠암만장은 줄 서서 먹는 장어구이 맛집이다. 칠암만장의 민물장어는 무항생제로 건강하게 키운 최고 등급의 품종인 자포카니아만을 사용하여 요리한다. 주문 즉시 만들어 내는 영양 가득한 솥밥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장어 요리의 정점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대나무 숯불에 구워 은은한 대나무향의 장어와 장어뼈를 넣어 10시간 이상 끓인 특별한 소스를 더한 민물장어 숯불구이로, 간장과 고추장 두 가지 맛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가지와 다진 고기를 칠암만장의 특별한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든 가지 소보루 솥밥과 마리네이드한 부채살을 주문 즉시 구워내 풍미를 더한 소스와 함께 즐기는 부채살 솥밥 등 장어구이 외에도 다양한 솥밥의 메뉴도 있다.
17.9Km 2024-06-24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1354
푸디1354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토마호크와 티본 우대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 내부는 고깃집 같지 않게 펍 같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토마호크와 티본이 주메뉴로 400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과 특별한 기법으로 고기를 숙성시켜 조리한다. 토마호크와 티본은 최소 500g을 주문해야 한다. 기본 찬으로 샐러드와 바질과 맛있는 소스로 버무려진 육회가 나온다. 2층 루프탑은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돌담과 야자수가 있으며 포토존도 여러 군데 있다. 또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저녁에는 예쁜 조명을 밝혀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다양한 와인과 술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술 한 잔을 곁들인 뒤 식사를 해도 좋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전망대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9Km 2024-05-20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
양산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임경대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유명하다. 고운대, 최공대로도 불리는 임경대는 통일신라 때 지은 정자로 낙동강 서쪽 절벽 위에 자리해 주변 풍광이 빼어나다. 고운 최치원이 즐겨 찾아와 풍류를 즐겼다고 하는데, 지금도 한쪽 벽에 그의 시가 새겨져 있다. 오랜 세월 바람에 깎여 실제로 알아보기는 어렵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내용이 전해진다. 임경대 산책로를 따라 5분여를 걸어가면 한반도 모양의 신기한 풍광이 펼쳐진다. 한반도 모양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이 정자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김해와 원동을 이어주는 매리교도 오히려 절경에 볼거리를 더한다.
18.0Km 2023-01-20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510
칠암항은 방파제가 있는 항으로 야구 방망이와 글러브, 야구공을 형상화 한 야구 등대가 세워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한 곳으로 한국 야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승부였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신화를 만든 것을 기념하여 세운 이색 등대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무쇠팔 투수 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는 추모관도 있다. 야구등대로 가는 방파제와 탐방도로도 잘 정비돼 있다. 참고로 하얀 야구등대 가까이 노란 등대와 빨간 등대도 있는데, 빨간등대는 갈매기 등대, 노란 등대는 붕장어 등대로 불린다. 이 지역 대표 먹거리인 바닷장어를 파는 음식점도 가까이에 많다.
18.0Km 2024-05-16
부산광역시 기장군 칠암1길 7-10
부산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이흥용 과자점이 지역 건축가와 협업하여 인심이 후한 어촌 마을 칠암에 베이커리 갤러리를 만들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가깝게 다가가고자 만든 이 공간은 건물 너머 들리는 파도 소리와 나뭇잎이 바람에 부딪쳐 내는 소리를 느끼고 싱그러운 이끼의 향을 맡으며 수목들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는 마음이 여유로운 곳이었으면 한다. 칠암사계는 변함없이 따듯한 편안함과 함께 계절마다 새로운 설렘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곳이다. 가까운 마을 분들, 멀리서 찾아와 주시는 모든 이들에게 이곳에서의 시간이 평온하고 아름답기를 기대해 본다.
18.0Km 2024-06-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547
30년 전통의 붕장어(아나고) 맛집이다. 붕장어 회와 붕장어 구이가 대표 메뉴인 칠암 일번지 횟집은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운치가 있다. 옥수수, 브로콜리, 단호박, 새우 등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이 눈을 사로잡고 쌈 채소들도 싱싱해 입맛을 돋운다. 맛있는 양념이 깊이 벤 장어구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고 산초가 들어간 매운탕으로 입가심을 하면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붕장어, 광어, 우럭은 모두 국내산이며 전국으로 택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