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2023-08-0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67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으로 이어지는 여행, 울산의 숲과 부산의 바다에서 숨을 돌려보자! 자연을 만끽한 후 즐기는 수상 레포츠는 묵혀있던 스트레스를 풀기에 제격이다. 마지막 코스인 흰여울마을은 부산의 낭만 앞에 하염없이 머물게 한다. 온갖 푸르름을 느끼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6.4Km 2024-03-29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13 함경면옥
부산 동래구 수안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함경면옥 동래 본점은 줄 서서 먹는 냉면 맛집이다.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식당 내부가 넓고 늘 사람이 많아 주문과 동시에 결제도 함께 이뤄진다. 냉면 전문점이지만 갈비탕, 만둣국, 돌솥비빔밥, 육개장, 만두, 수육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함경면옥에는 물, 비빔냉면은 물론 매운 냉면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근처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과 유형문화재 동래부동헌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6.4Km 2024-08-1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162번길 13 (부전동)
부산 수학문화관은 어린이들에게 수학을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수업,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수학 문화 대중화 공간 조성으로 만들어진 수학문화관은 2층 수학놀이관·수학도서관, 3층 진로탐색관, 4층 교과체험관·역사지혜관, 5층 공간 543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중에는 사전 예약된 학교 단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개인 관람은 불가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6.5Km 2024-06-10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토광목곽묘),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1969∼1972년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1980∼1994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6차에 걸쳐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고배), 목항아리(장경호),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특히 4호 무덤에서 나온 단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갑옷이다. 11호에서 출토된 괘갑은 부속 장식까지 완전하게 갖춘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런 완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는 것이다. 10호 무덤에서 발견된 말갖춤(마구)은 완전히 갖추어진 실전용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이러한 갑옷·투구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것과 같다. 복천동 무덤에서는 새로운 무덤양식을 발견하여 무덤의 변천과 흐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부산 복천동 고분군의 의의 * 울산 하대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도항리고분군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예가 보인다. 처음에는 시신이 매장된 으뜸덧널[主槨]과 유물이 매장된 딸린덧널[副槨] 모두가 덧널인 양식이 이용되다가, 으뜸덧널이 구덩식돌덧널이고 딸린덧널이 덧널인 것으로 변해가고, 마지막에는 딸린덧널이 폐지된 단독 구덩식돌덧널로 되었다가 곧 앞트기식돌방으로 교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발굴된 상당량의 토기는 신라 ·가야 토기 편년의 기준이 된다. 또한, 특징적으로 갑옷 ·투구가 많이 출토되었다. 갑옷 ·투구 이외에도 말갑옷[馬甲], 말머리가리개[馬胄] 등 철로 만든 무기가 상당수 출토되어서 당시 말을 이용하여 전투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매장시설의 바닥에는 덩이쇠[鐵鋌]가 1∼3열씩 깔리기도 한다. 《삼국지》 동이전 변한조에 철을 화폐 대신으로 쓴다는 기록이 있는데, 덩이쇠가 다른 철제용품을 만드는 재료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폐로 쓰였을 가능성이 많다.
6.5Km 2024-10-2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국악로 2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 영남 지역의 전통공연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 10월 28일 개원한 국립 문화예술 기관이다. 공연, 교육, 연구를 총괄한 복합적 기능을 가진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고 품격 높은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색 있고 품격 높은 대표작품을 개발하여 국제해양도시이자 아시아, 태평양의 거점 도시인 부산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다. * 개관일 : 2008년 10월 28일
6.5Km 2024-07-1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국악로 2
051-811-0114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영남춤축제는 ‘춤은 영남’이라는 신명난 춤판을 만들기 위해 예인들의 깊이 있는 <전통춤>과 <창작춤>, 그리고 <개막공연>에서 만나게 될 하보경, 정순남, 김수악, 황무봉 명인의 생애를 바친 명무를 이어 받아 펼치는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영남本색’, 춤음악에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영남 장단의 특징을 황민왕의 맛깔스런 강연과 공연으로 만나볼 <춤음악, 렉처콘서트>, 부산의 최초 민간예술단체 춤패 배김새(1985년 창단) 초청 <영남춤전>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6.5Km 2024-07-17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37
낙지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원조 조방낙지는 부산 동래구청 근처 조방낙지 골목의 대표 맛집으로 유명하다. 1인 기준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대중적인 맛이라, 언제든지 한 끼 식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즐비해 있는 동래구의 여러 맛집들 사이에서도 원조 조방낙지는 ‘원조’라는 수식어에 단연 어느 곳보다 돋보인다. 현지 부산사람들에게도 늘 생각나 찾게 된다는 이곳은 낙지와 곱창, 새우를 졸여 밥에 비벼 먹는 식사 형태이다. 물론 큰 새우와 오동통한 낙지는 아니지만 중독되는 강한 양념과 함께 비벼 먹는 한입은 여느 낙지볶음 집보다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특히 곱창은 대창을 써서 좀 더 담백하게 하며 시금치가 들어가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조방낙지는 얼마큼 소스가 졸여지느냐에 따라 맛을 좌우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의 진하기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먹기에는 기본양념이 다소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양념을 적게 넣어야 한다. 또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탄 후부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순번을 받아야 할 정도다.
6.6Km 2023-10-31
부산광역시 동구 증산로 168 (범일동)
이중섭전망대는 이중섭 화가가 [범일동 풍경]을 그린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중섭의 작품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중섭전망대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캘리그래피, 아크릴화, 미니유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중섭 거리미술관과 희망100계단 등에는 이중섭과 관련된 그림과 편지들을 볼 수 있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섭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이듬해 제주도에 건너가 머물다 1951년 12월 부산 범일동에 집을 구하여 생활하게 되었으며, 1955년 미도파 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6.6Km 2024-05-28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43-10
051-552-0792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일반 파전과 달리 두툼하고 풍성한 해물맛을 자랑하는 동래파전. 장을 활용하여 반죽하고 솥뚜껑 모양의 무쇠그릇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전통방식을 따라 조리하며, 해물과 잘 어울리도록 초고추장을 제공하는 '동래파전'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정성들여 준비하는 밑반찬과 유기그릇,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동래부사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스토리와 썩 잘어울린다. 동래구 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찾는 맛집으로 최근 유명 맛집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그 유명새가 더욱 높아졌다.
정보제공 : 소상공인협회 (Tel : 042-363-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