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4-01-22
울산광역시 중구 미술관길 72 (북정동)
울산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건립된 시립미술관으로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2022년 개관한 울신시립미술관은 광역시 승격 25년 만에 울산시에 처음 생긴 공공미술관으로 개관을 하자마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문화시설이다. 연면적 1만 2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울산시립미술관은 한국 산업수도인 울산 지역의 특성을 살렸다. 자연과 기술, 산업이 조화를 이룬 울산처럼 예술로 삶의 질을 한층 올리겠다는 게 울산시의 차별화 전략이다. 미술관 내 3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국내 공공미술관 최초로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XR랩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꼭 관람해야하는 전시실이다.
19.7Km 2024-08-05
울산광역시 중구 동헌길 167
울산동헌은 옛 울산읍성 안의 중심 건물로 울산도호부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였던 곳이며, 내아는 수령이 살았던 살림집이다. 동헌은 1681년(숙종 7) 울산부사 김수오(金粹五)가 처음 지었으며, 그의 아들인 부사 김호가 일학헌(一鶴軒)이라 편액 하였다. 1763년(영조 39) 부사 홍익대(洪益大)가 다시 지어 반학헌(伴鶴軒)으로 개칭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울산군청으로, 해방 이후에는 울산군청 회의실로 사용하였다. 1981년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동헌과 내아, 오송정, 학성도호부아문(鶴城都護府衙門)만을 중건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동헌은 정면 6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에 2칸의 대청을, 좌우에 2칸씩의 방을 두었다. 그리고 왼쪽 방 앞의 툇마루 주위에는 계자(鷄子) 난간을 둘렀다. 처마는 부연을 둔 겹처마이고, 기둥 위에는 익공(翼工) 형식의 포(包)를 올렸으며, 추녀마루가 길게 뻗은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아는 온돌방 4칸, 대청 2칸, 부엌과 누마루 각 1칸씩을 둔 ㄱ자형 건물이다. 이 ㄱ자형 평면은 조선시대 울산지역 상류주택의 一자형 안채에 사랑방과 누마루를 덧붙인 형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1동(棟)의 건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동헌의 정문인 학성도호부아문은 학성도호부관아의 문이란 뜻이며, 이 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가학루(駕鶴樓)라는 정면 3칸 중층 문루가 위치하고 있었다.
19.7Km 2024-06-11
울산광역시 동구 옥류로 93
동축사는 울산지역의 고찰로서 신라의 불국토사상이 반영된 성지이다. 신라 진흥왕과 인도 아육왕의 정신적 만남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아육왕이 배에 실어 보낸 석가삼존불의 모형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라는 연기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동축이라는 이름에서도 이곳이 범상치 않은 불국토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불국토의 고향인 인도가 서쪽의 나라이기에 서축이라 하였듯이 이와 대비되는 이름으로써 동축이라 칭하였던 당시 신라 불국토사상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신라에 석가모니 과거불 시절부터 7개의 절터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불연국토라는 사상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인도 아육왕을 이상으로 삼아 그의 족적을 쫒으려는 진흥왕시대 신라 불교문화의 부흥과도 연결된다. 일찍이 동축사가 자리한 이곳은 울산 동면8경 중 축암효종(竺岩曉鐘)ㆍ섬암상풍(蟾岩霜楓)이라 하여 시인묵객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다. 특히 동축사 정상의 관일대는 섬암이라 하여 동축사의 종소리와 함께 해뜨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곳으로 유명하다.
19.7Km 2024-10-02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3길 7-1
052-288-5800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배내골참민물장어는 넓은 주차공간과 쾌적한 시설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어 전문점이다. 국내산 토종 민물장어인 자포니카만 사용하고 있으며, 잡내 없이 깔끔한 맛과 담백함이 일품인 곳이다.
19.7Km 2023-12-26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무거천은 울산 남구 무거동 상류에서 문수경기장에 있는 옥동저수지, 옥산초등학교, 궁거랑공원을 거쳐 울산철새홍보관이 있는 태화강으로 흘러간다. 무거천을 궁거랑이라고도 부르는데, 무거천의 모양이 궁(궁)처럼 휘어진 모양이고 거랑은 시내를 뜻하는 경산도 사투리를 합쳐 궁거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무거천은 3월말에서 4월초 온통 벚꽃으로 뒤덮이며 하천 산책로를 따라 양쪽 2.5km 구간에서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울산 대표 벚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열리면 하천에 다양한 형태의 한지로 만든 40여 점의 유등이 설치되며,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 먹을거리 장터,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진해, 여의도와 더불어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19.8Km 2024-06-19
울산광역시 중구 동헌길 167
송도는 연안 송씨로, 조선 초기 울산에 살았던 효자였다. 선생은 울산지역 최초의 생원으로 병든 부모를 10여 년 동안이나 정성껏 간호하였다. 1년 사이에 부모가 잇달아 돌아가시자 몸소 흙과 돌을 져다 무덤을 만들고, 유교식 예법에 따라 사당을 세워 신주를 모시고 새벽마다 배알하고, 때에 맞추어 제사 지냈다. 당시까지 불교식 장례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송도의 효행은 매우 두드러진 것이었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세종 10년 효자로 정렬되고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왕조실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다. 효문동이라는 마을 이름도 그러한 사실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연안 송 씨 족보에는 정려비가 본래 효문동에 있었으나, 영조 13년에 울산도호부 서쪽 연못 인근으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정려비 앞면은 효자 성균 생원 송도 지려라 적었으며, 뒷면에는 송도의 효행을 기록하였다. 정려비 왼쪽의 깨어진 비석의 글자로 보아, 숙종 38년에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중구 우정동에 있던 비석과 비각을 2006년 이곳으로 옮겨왔다. 정려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 등을 그 동네에 비석이나 문을 세워표창하는 일을 말한다.
19.8Km 2024-02-07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51년간 ‘학성 제2공원’에서 명칭변경 행정 절차를 통해 ‘장무공원’으로 변경된 곳으로 고려 개국 공신이자 울산지역 나말여초 군현을 통합한 박윤웅 장군의 거점인 점, 당시 박 장군이 고려 초부터 울산 수호신인 계변천신을 성황신으로 받아들인 것을 기념한 점을 근거해 그의 시호인 ‘장무’를 사용하자는 점 등 의미를 담고 있다. 봄에는 벚꽃과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울산 명소로 유명하며, 공원 인근에는 충의사와 구강서원, 울산 MBC 등이 있다.
19.8Km 2024-10-24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052-290-1100
삼호버드 페스티벌을 통해 철새 생태도시로서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본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들과의 상호교감을 늘릴 수 있다. 떼까마귀 군무관람을 통해 울산 남구는 울산에서 중요한 철새 생태계 보고란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다.
19.8Km 2024-06-17
울산광역시 중구 서원11길 45
포은 정몽주와 회재 이언적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으로 강학과 교화, 제향 등을 하며 조선시대 선비를 양성했다. 숙종 4년(1678)에 세웠으며 숙종 20년(1694)에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약 200여 년 동안 강학과 향사를 봉행해 오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1871)에 철폐되었다. 훼철된 후 옛터는 주거지로 변하였고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지역 유림들이 서원복원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서원부지 800여 평을 매입하고 울산광역시에 기부채납해 복원했다. 현재는 한문교실, 청소년 인성 및 예절교육, 주부예절 및 교양강좌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19.9Km 2023-03-27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로 7
052-283-1300
울산 명촌에 있는 한식맛집이다.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곳으로 회식장소로도 좋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