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5-03-17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90
죽도산 전망대는 영덕의 걷고 싶은 길인 블루로드 중 B 코스인 푸른 대게의 길에서 만날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는 축산등대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길이 좁아 차량 통행 금지 지역으로 조금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7층 건물로 1층은 로비, 6층은 기계실, 2층과 5층은 전망대 그리고 7층은 등대로 운영 중이다. 5층 전망대에서는 축산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덕의 모습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다. 한쪽에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다. 2층은 야외전망대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9.4Km 2024-05-29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86-1
죽도산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육지와 동떨어져 있는 섬이었으며, 섬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 동해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녀왔다. 이러한 죽도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래 둔덕이 점점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가 되었다. 특히 강 하구의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육계사주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지형으로, 비록 일제의 매립공사에 의해 원형이 파괴되었으나 생성 당시의 전체적인 형태는 보존되어 있다. 죽도산은 과거의 모래와 진흙, 자갈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되어 있어 퇴적암과의 관련이 매우 깊은 곳이다. 죽도산 둘레를 따라 이어진 해안산책로에는 퇴적암 해안이 잘 발달해 있고, 해안산책로 앞 강 하구에서는 강물을 타고 내려온 모래와 자갈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퇴적암의 시작인 모래, 자갈에서부터 온전한 퇴적암, 시간이 지나 깎여 나가거나 갈라져 나가는 퇴적암까지 다양한 퇴적암의 양상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육계도 : 육지와 모래로 이어진 섬 * 육계사주 : 육지와 육계도를 잇는 모래둔덕 * 퇴적암 : 암석 또는 생물 조각이 쌓여 눌리고 다져져 만들어진 암석
9.5Km 2025-03-18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오천길 45-13
오천솔밭유원지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 자리 잡고 있다. 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 사이에서 유명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현재 캠핑장이 조성되어 무료 캠핑을 불가능하다. 소나무 숲을 비롯해 캠핑장, 화장실, 개수대 등이 갖쳐줘 있다. 영덕역과 영덕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영덕 복숭아 정보화 마을이 있다.
9.6Km 2024-01-19
경상북도 영덕군 강산로 10
나비산 기사식당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 있다. 다양한 종류의 생선 매운탕이 있는 찌개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다. 단체석이 준비돼 있지만 점심시간엔 대기도 감수해야 한다. 밑반찬이 다양하고 테이블 형태에 따라 입식과 좌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동해에서 잡은 물가자미로 요리한 미주구리 찌개다. 이 밖에 겨울철 별미인 물곰탕(곰치탕)을 비롯해 도루묵찌개, 해물탕(바다 메기탕) 등도 맛볼 수 있다. 영덕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영덕대게거리, 공원해파랑, 삼사해상공원이 있다.
9.6Km 2024-11-27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상원길 109-24
은혜당은 ㄱ,ㄴ이 합쳐진 ㅁ자형인 전통한옥인 고택을 레노베이션하여 현대적 감각과 편의성을 살려 불편함이 없는 한옥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9.7Km 2024-06-13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길 17-4
무안박씨무의공파종택은 임진왜란 때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박의장의 넷째 아들 박선(1596~1669)이 맏형 박유를 위하여 1644년경 건립하였다. 야산을 뒤로 하고 앞들을 내려다보며 남향으로 놓여 있으며 건물 전체가 대문채, 정침, 내삼문,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침은 정면 10 칸, 측면 7칸의 ㅁ자형이고, 사랑채는 팔작지붕, 안채는 맞배지붕이다.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치면서 부분적으로 구조 변형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가운데 설주의 유구와 사랑대청의 대들보, 상부에 파련대공 등 품격을 지니고 있는 큰 규모의 종택으로 무의공의 위세와 조선 중기의 건축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불천위 사당 앞에는 고택과 함께 세월을 보낸 370년 된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10.0Km 2024-09-03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길 109
054-733-6450
호텔 글로리엘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호텔이다. 삼사해상공원 입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 접근이 용이하다. 8층 건물로 1층은 카페 글로리엘이 있으며 2~7층이 객실이다. 2층부터 7층은 객실공간으로 온돌과 더블룸, 스위트룸, 로열 스위트룸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 기업이나 단체 관광객이 머무르기에 좋다. 8층은 해맞이 전망대로 동해바다의 일출을 보기 위해 특정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편하게 호텔 내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다. 객실 내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사람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 그린 캠페인 상품이다. 일정 온도와 수분이 갖춰진 환경에 매립될 경우 퇴비로 분해되는 비닐 패키지와 밀짚 추출물로 생산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들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삼사해상공원과 삼사탑, 망향탑 등이 있고 강구항과도 가까워 신선한 횟감을 접할 수 있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 지역의 특산물인 영덕 대게를 즐길 수 있다.
10.3Km 2024-05-22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산 20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던 시설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에 국경이 명확해지면서 봉수 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약 12km마다 산봉우리에 봉수대를 놓았다. 봉수대에서 봉수대까지 정보전달 시간은 약 20여분으로 이곳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서 영덕 축산포 방면의 상황을 서울 남산까지 전하기에는 약 9시간 남짓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 산의 꼭대기에는 방어벽을 쌓고, 성안에는 직경 11m, 높이 3.5m로 봉돈을 쌓았다. 현재 남아 있는 여러 봉수대는 지방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그중 대소산 봉수대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대소산 봉수대에 서면 멀리 영덕 축산항과 영해면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10.5Km 2024-06-11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부정합은 서로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암층이 맞닿아 있는 구조를 의미하며, 지구의 역사를 해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곳에는 각각 약 17억 년의 시간 차이를 가지는 부정합이 존재한다. 한반도는 여러 조각의 땅덩어리가 이동하다 충돌하여 만들어졌고, 가장 마지막 땅덩어리가 충돌한 시기가 약 2억 3천만 년 전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부정합의 한쪽 암층인 편암층은 한반도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기에 만들어져 있었고, 다른 한쪽 암층인 역암층은 한반도가 형태를 갖춘 이후에 쌓인 것으로, 매우 큰 시간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 편암: 편마암보다 낮은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암석 * 역암: 2 mm 보다 큰 크기의 자갈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
10.5Km 2023-08-10
영덕의 문화유적지 두 번째 코스다. 평민 의병대장 신돌석 장군의 생가와 무안 박씨 종택 등 고택을 중심으로 대소산 봉수대 등 영덕이 안고 있는 역사 깃든 고즈넉한 유적지 코스다. 경북의 가택양식과 그 안에 잠든 역사를 돌아보자. 뿐만 아니라 영덕하면 떠올리는 영덕대게 어촌마을 체험도 빠뜨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