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4-05-14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주전몽돌해변은 울산 12경으로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대표 해변 관광지이다. 주전은 땅이 붉다는 뜻으로 땅 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 몽돌은 모가 나지 않은 둥근돌을 말한다. 동해안을 따라 1.5km 해안에 직경 3~6cm의 동글동글한 까만 몽돌이 해안에 길게 늘어져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해변에는 노랑바위, 샛돌바위 등 많은 기암괴석이 있다. 또한, 주전몽돌해변의 파도 소리는 동구의 소리 9경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국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이며 주변에 볼만한 곳들도 많아 겨울 관광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8.4Km 2024-11-14
울산광역시 북구 아랫율동2길 262-113 (어물동)
마골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한 양떼목장으로 초원에 방목되어 있는 양들과 사육장의 토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 시내와 인접하여 있어 접근성이 좋으나 목장까지는 마골산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야 한다. 울산양떼목장 앞에 이르면 파란 하늘아래 탁 트인 드넓은 6만 평의 초지가 나타나고 울타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저기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만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목장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쾌적하며 주변 경치와 양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들판 곳곳에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차와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다.
8.5Km 2024-06-04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668-1
처용암은 처용랑과 개운포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바위다. 신라 헌강왕(875-886)이 개운포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운무가 가려 앞을 볼 수 없게 되자 왕이 즉시 명을 내려 이 근처에 절을 세우도록 하였다.(현, 울주군 청량면 망해사)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개운포) 해가 떠 동해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바다에서 일곱왕자를 거느리고 나타나 춤을 추었는데 이 왕자들 중 처용이 바위에서 나왔다 하여 처용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신비롭고 영험이 있는 바위로 여겨져 온 처용암은 흑색 화강암 바위와 그 사이를 비집고 자라난 관목 몇 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산책하기 좋은 처용공원에서 소년 처용의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고 매년 10월에는 처용문화제도 열리고 있다.
8.8Km 2024-10-11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개운포는 조선시대 전기부터 수군의 만호가 주둔하였으며, 세조에서 중종시기까지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 소속으로 낙동강 이동지역 동남해안을 방어하는 수군의 기지였다. 개운포성은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는 약 1,264m이며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성곽이다.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갖춘 평산성(平山城)으로 성내에 골짜기를 가지고 있는 포곡성(抱谷城)이기도 하다. 1459년(세조 5) 동래 부산포의 수영이 개운포로 옮겨와서 1592년(선조 25)까지 개운포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이었다. 수영이 동래 해운포로 이전된 이후 개운포에 다시 만호진이 운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임진왜란 시기 개운포에서 3차례 정도의 전투가 있었다는 점에서 개운포가 지속적으로 전략적 군사 거점지역으로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영이 옮겨간 이후, 1656년(효종 7)부터는 현재 중구의 학성공원 아래에 있던 전선창이 옮겨왔다. 전선창은 전쟁에 쓰이는 선박을 만드는 곳으로 일명 ‘선소(船所)’라 하였으며, 성안의 마을이 철거되기 이전에 이곳을 ‘선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전선창은 1895년 수군이 해산할 때 폐지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포털)
9.2Km 2024-12-06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동
태화강을 따라 울산 남구, 북구, 중구에 걸쳐 조성된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가을이면 온통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 산책코스로 변모한다. 특히, 북구 명촌교 아래에서 아산로 양정1교 부근의 억새밭은 12만 6,055㎡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보통 억새군락지들은 산에 올라 볼 수 있는데,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평지를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산 위의 억새군락지는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서둘러야 해서 그 진가를 보기 어렵지만, 이곳에서는 강변의 넓게 펼쳐진 은빛 억새가 황금색으로 물들어 반짝이는 광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억새군락지 데크길 곳곳에 조형물과 벤치가 있어 편리하다.
9.2Km 2024-05-24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목길
묵도는 울주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육지로부터 200m 떨어져 있다. 동물의 눈과 같은 형상이라 하여 목도라는 이름을 얻었고, 동백나무가 섬에 가득하여 동백도라고 불리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춘도(동백섬)라 하였다. 신라 때는 대나무를 많이 길렀다고 하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에는 주민들이 대나무 화살을 만들어 나라에 바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 대나무는 점점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각종 상록수들이 무성하다. 동백나무, 후박나무, 곰솔나무, 사철나무, 후박나무, 다정큼나무 등이 흔하게 자라고 있으며 벚나무, 팽나무, 자귀나무, 두릅나무, 노린재나무, 칡, 멍석딸기, 인동덩굴, 등나무, 감나무, 구기자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섬 전체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목도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 동해안 쪽에 있는 유일한 상록수림이며,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울주 목도는 상록수림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9.4Km 2024-06-13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로66번길 7
신화마을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이다. 신화(新和)라는 이름은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 당시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에서 벽화마을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일부 골목을 벽화로 조성하였는데, 이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0마을 미술프로젝트’ 선정, 울산 남구청과 지역작가들이 협력으로 벽화마을로 변화하였다. 마을 입구에는 이곳을 지키는 상징물로써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며, 골목마다 다양한 테마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타지의 벽화마을과 달리 울산의 신화마을은 모두 역량 있는 화가와 조각가, 시인, 기획자들이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가 뛰어나다. 밝은 색채와 재미있고 해학적인 그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갖도록 했으며, 미술을 비롯한 예술의 다양한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을 내 위치한 신화예술인촌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창작학교프로그램,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9.6Km 2024-12-04
울산광역시 북구 황토전길 231
마애불(摩崖佛)은 바위에 조각한 불상을 말한다. 어물동 마애불좌상의 중앙 본존불은 높이5m, 너비 3.5m이고 좌우협시 보살상은 높이 3.5m, 너비 1m 크기로 ‘방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자연 암벽 면에 돋을새김[高浮彫]되어있다. 도상적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좌우 협시로 둔 약사여래삼존상으로, 제작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마애불 중앙의 본존불은 결가부좌하여 앉은 모습이며, 얼굴은 크고 육계가 볼록하게 솟아 있다. 마모가 심해 자세한 조각 표현은 알 수 없으나 도톰한 볼과 입술에는 엷은 미소가 보인다. 양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까지 닿고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통견(通絹)이며 세부 옷주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오른손은 가슴에 올리고 왼손은 아랫배에 대고 있으며, 마멸정도가 심해 손모양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사여래(藥師如來)가 들고 있는 약합을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고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이다. 또한 극락왕생을 원하는 자, 재앙으로부터 보호받고 싶은 자들이 약사여래의 명호를 부르면서 발원하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좌우 협시보살상은 서 있는 입상으로 본존불상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얼굴은 몸체에 비해 크게 표현되어 있다. 머리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원통형 보관을 쓰고 있어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임을 알 수 있다. 마애불의 배경이 되는 반원형에 가까운 암벽은 삼존불을 아우르는 거대한 광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의 신앙적인 측면과 마애불을 조각하였던 불교조각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9.6Km 2024-04-12
울산광역시 남구 산업로647번길 14
052-267-7777
호텔 여우비는 전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 여러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을 향한 최상의 믿음과 미소를 생명으로 여기는 여우비호텔은 늘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실행한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
9.6Km 2024-01-08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436
24시부산국밥삼산동점은 국물에 진액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육수로 고아내어 국밥 국물 맛이 일품이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 내장국밥이다. 음식점의 내부는 넓은 편으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든든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