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09-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29-10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껍질 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해수욕장 내에는 탈의실, 샤워실, 휴게소, 식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해수욕장 주변에는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황룡사, 영각사 등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주변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해수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시원한 파도 소리, 에메랄드빛 바다, 백사장 옆 검은 현무암 위에서 반갑게 손을 흔드는 세븐틴이 있다. 세븐틴이 팬인 캐럿에게 보내는 노래 <사랑쪽지>엔 예쁜 사랑이 담겨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수영을 못 하는 사람들도 물놀이하기 좋고, 옆쪽으로 야자수, 소나무 숲, 잔디가 있어 산책하거나 캠핑하기에도 적합하다.
14.8Km 2024-05-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11
음지에 있는 성 인식을 양지로 끌어내고, 행위 위주의 국한 된 성이 아닌 성에 대한 문화, 교육, 예술 그리고 세대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설립되었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전 세계 각지에서 성과 관련된 유물과 예술품 5,000여 점을 수집해 박물관을 꾸몄고 가벼운 성인 잡지에서 성과 관련된 전문 도서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성인들만의 공간으로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행위에 초점을 두지 않고 성과 삶을 조명하는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여 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내용에 다가가고자 한다.
14.8Km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126
동광리농촌체험마을은 안덕면 동광리에서 운영하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이다. 동광마을은 해발 200m~400m에 위치하며, 한라산 남서 사면의 완만한 용암 평원에 입지한 중산간 내륙의 산촌으로 크고 작은 오름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겪었던 마을로, 잃어버린 마을과 표석비, 주민들의 피난처였던 큰넓궤, 한 묘, 돌다리 등 4.3 유적지가 남아있다. 체험마을은 폐교된 동광 분교를 리모델링했으며 관광객 및 제주도민들을 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눈썰매 타기 및 연날리기 체험, 한우 사육 및 조랑말 체험 활동, 고사리 꺾기와 야생화 관찰, 돌담 쌓기와 젖소 체험 활동, 오름 탐사 및 동식물 탐사 체험, 4·3유적지 탐사, 민속놀이 체험, 감자범벅 만들기와 맷돌 갈기, 대나무 활쏘기 및 대나무 물총 만들기, 핸드폰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있다. 이 밖에 방문자 센터, 숙박 시설, 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등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북오름 생태공원 산책로를 방문자 센터와 연결해 방문객들이 오름을 등반하며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직접 느끼도록 조성했다. 북오름과 거린오름, 곶자왈이 가까이 있고 마라도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도 갖고 있다.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하는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14.8Km 2024-10-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897
제주 서쪽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 잡은 탐나라공화국은 대한민국 안에 개국한 또 하나의 나라다. 정확하게는 가상국가형 테마파크이다. 이름부터 낯선 탐나라공화국은 제주의 옛 이름 ‘탐라’를 의미한다. 여권도 있고 이곳에서만 사용하는 화폐도 있다. 탐나라공화국에 도착해 처음 만나는 건 출입국관리소이다. 입구에 들어서 좌측 작은 카페(Lava)에서 입장료를 내고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비자(티켓)의 형태는 일단위와 연간 단위가 있는데, 연 단위 티켓의 경우 여권형을 준다. 제주에는 지형 특성상 호수나 연못이 없는데 탐나라공화국에는 빗물을 받아 만든 인공 연못이 많이 있다. 크고 작은 연못 80여 개에 이 곳을 형성하면서 시간이 흐르며 물고기나 양서류 등 생명체가 탄생 중이다. 탐나라공화국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떤 공간에는 고의로 만든 전설이 있기도 하고, ‘길이 없어 길을 내고, 산이 없어 산을 만들다’, ‘내일도 모레도 만나는 날은 오늘입니다’ 등등 의 글귀를 보며 명상에 잠길 수도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4.8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775
안덕면 동광리와 한림읍 금악리의 경계에 걸쳐져 있다. 한창로 정물오름 앞을 지나는 곧게 뻗어있는 경사진 도로의 중간지점에서 목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 있으며, 옹포리 공동목장 입구의 철제대문을 지나면 집 한 채가 있는데 그 뒤편으로 오름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 오름은 두 개의 화구를 가진 복합형으로 하나는 북서쪽으로 깊고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 화구 내에는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룬 것이 구좌읍 체오름의 화구모양과 비슷하며, 또 하나는 정상 동단에 깔때기 모양의 원형 화구가 급경사로 패어 있다 분화구를 도리암메(둥근 분화구)라고 하는데, 이때의 도는 원을 뜻하는 중세 국어이자 제주도 방언이고, 또한 암메는 굼부리(분화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또한 움부리는 굼부리로 화산분출로 생긴 움푹한 구멍으로 제주의 많은 오름에서 움부리를 볼 수 있다. 또 도너리란 명칭의 유래도 굼부리 바깥쪽이 넓게 벌어진 데서 도(어귀)가 널찍하다 하여 도너리오름이라 하며 돝내린오름은 옛날 산돝(멧돼지)이 내려왔다는데 유래된 이름이라 하며 오름의 북쪽 자락에서 동쪽 자락까지는 울창한 수림지대로서 곶자왈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제주 남이섬, 성이시돌목장, 오설록 등이 있다.
14.9Km 2024-07-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협재4길 9
협재해물라면 쪼꼴락상회는 협재해수욕장 맞은편 골목 안에 있다. '협재에서 가장 예쁜 해물라면 맛집'이라는 말처럼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하게, 매장 안 곳곳은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음식의 차림새도 예쁘고 화려하며 메뉴는 해물라면과 문어해물라면 두 가지다. 여행자들의 제주 '먹킷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해물라면집으로 대기줄도 늘 있는 편이고, 재료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주변 여행지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등이 있다.
15.1Km 2023-12-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명월대는 조선 말기 지방 유학자들과 시인들이 어울려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198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는 마을을 끼고 있는 천변 중앙의 자연암벽 위에 8각형의 석축을 3단으로 쌓고 그 위에 원형의 반석을 만들었으며, 최근에 와서 콘크리트 처리를 하였다. 그 옆에는 석비가 세워져 있는데, 비의 규격은 너비 12cm, 높이 75cm이며, 앞면에는 [명월대]라고 음각되어 있다. 또 명월대 주변에 1910년 경에 만들어진 돌다리가 있는데, 이는 제주도에서는 흔치 않은 석교이다. 명월대가 있는 천변은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 100여 그루의 수백 년생 팽나무 60여 본과 푸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간간이 흐르는 물소리가 정결하다.
15.1Km 2023-11-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4
협재 바다 앞에 있는 별돈별 협재해변점은 바다 뷰를 보며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추천 메뉴는 목살과 오겹살이 나오는 제주도 흑돼지로 기본 찬은 명이나물, 파절이, 묵은지, 기본 소스, 토르티야와 꽈리고추가 나온다. 고기를 구울 때 꽈리고추도 함께 구워 토르티야에 싸 먹는 게 이 집의 별미다. 추가 반찬은 셀프 바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흑항정살과 흑가브리살, 김치찌개, 공깃밥 2개가 나오는 점심 세트 메뉴도 인기가 좋다. 바다 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창가 쪽 자리는 대기자가 많아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