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6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이다. 섬을 위에서 보면 고구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평하나 등대가 있는 동쪽으로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마라도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며, 정기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하루 수 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으며, 초원 군데군데 작은 건물들이 있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서쪽 해안은 해식동굴이 발달되어 있다. 마라도의 남쪽 끝에는 최남단비가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되는 중요한 등대로,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등대 주변으로는 전 세계 유명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볼거리가 있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섬 한 바퀴를 다 도는 데는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마라도에 도착해 섬의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 때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할망당, 처녀당, 비바리당’ 등으로 불리는 마라도의 본향당(本鄕堂) 당이 있다. 당이래야 돌담을 둥그렇게 쌓아두고 그 안에 제단을 마련한 것이 전부지만, 이곳에는 마라도의 잠녀들의 안녕을 지키고 뱃길을 무사히 열어주는 본향신이 모셔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당이 있는 바위에 올라서면 바람이 세게 분다 하여 이를 금기 또는 신성시하고 있다.
13.4Km 2024-11-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30-8
제주에는 유명한 나홀로나무가 두 그루가 있는데, 하나는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그리고 새별오름 나홀로나무가 있다. 제주 새별오름 나홀로나무의 경우, 제주도 오름 2개를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제주 새별오름의 나홀로나무가 있는 금악리는 한라산 서남쪽 해안과 산록 지대 사이에 있는 광활한 평야 지대로, 그 가운데 서 있는 나무와의 조화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이 있다. 스냅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13.5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로50번길 17-30 (월평동)
답다니수국밭은 제주 서귀포시 월평동, 동병듸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국 명소로, 매년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되는 정원이다. 입장료를 내면 입장과 함께 수국 한 송이를 기념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밭 곳곳에는 집, 벤치, 테이블, 작은 오두막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수국 특유의 풍성하고 화려한 꽃송이 덕분에 이곳은 웨딩 스냅샷이나 커플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단, 개화 시기와 날씨에 따라 개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운영 상황을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국밭 관람을 마친 뒤에는 인근의 약천사, 대포주상절리, 중문관광단지 등 제주 서귀포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여행 일정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13.5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165, 마라도항로표지관리소)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 초인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등대는 1987년 3월에 개축하였고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이다. 등질은 10초에 한 번씩 반짝이고 약 48km 거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라도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등대 앞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과 세계 전도를 대리석으로 디자인하여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등대가 위치한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국토 최남단비,애기업개할망당, 장군바위, 해안침식 동굴, 산방산 등 볼거리 많다. 마라도에 들러가려면 운진항 여객터미널이나 산이수동항의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야한다.
13.5Km 2023-10-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7길 8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제주 전통 돌창고를 재활용한 카페다. 제주만의 감성을 듬뿍 담은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내부 또한 원형을 고스란히 보존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야자수와 돌담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야외 수영장은 제주돌창고의 최고 인기 포토존 가운데 그네를 설치해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설렘도 느낄 수 있다. 수영장 주변에 마련된 선베드도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먹거리에도 제주다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제주 전통 음료인 쉰다리와 보리개역을 비롯해 협재리 한라봉, 월령리 백년초, 명월리 석류, 서귀포 말차를 활용한 로컬음료도 선보인다. 지름떡과 오메기떡 등 제주 전통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13.6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윤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이다. * 표고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저경 1,008m
13.6Km 2024-01-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화전길 82
아덴힐리조트&골프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골프장이 있는 고급 리조트이다. 이곳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 양식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이국적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골프장은 제주 초지의 광활한 억새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8홀 전 코스가 한눈에 조망되며 가을에는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억새숲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부대시설은 클럽하우스, 커뮤니티 센터, 2동의 그늘집, 스포츠 체육시설, 연립단독형 빌리지가 있다. 리조트에는 주시설인 객실이 있고 부대 시설은 레스토랑, 스타트하우스, 라커와 사우나, 프로샵, 연회장, 노래주점, 수영장, 편의점 등이 있다. 객실은 프리미어, 스위트 피치니, 스위트 루피노, 스위트 안티노리, 로얄 듀플릭스, 로얄스위트 아덴 6가지 타입이 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한다.
13.6Km 2024-01-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로 85
제주 마라도에 위치한 '철가방을든해녀' 톳이 올라간 짜장면이 이색적이다.각종 해산물이 짜장면과 어우러져 바다의 풍미가 물씬 난다. 해녀분이 직접 잡는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어 찾는이가 많다.
13.7Km 2024-07-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동7길 54-3
그린페블은 제주 선인장마을 근처 월림리 올레 14코스에 있다. 제주 시골 풍경을 볼 수 있는 힐링카페로 제주 유일의 석창포로 만든 발효차를 맛볼 수 있다. 그린페블은 에너지 공사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카페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CFI(Carbon Free Island 탄소없는제주)를 알리고 신재생 에너지 홍보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저지 오름, 제주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13.7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046-2
신도포구는 제주 올레 12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돌고래를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소공원에는 돌고래를 조망할 수 있게 돌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위로 올라가 바다를 내려다보면, 바다를 조망하는 눈높이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신도포구에는 나무 또는 돌의 속을 동그랗게 파놓은 형태의 말이나 소 또는 돼지의 먹이통으로 불리는 ‘도구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의 도구리는 용암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도구리 안의 원형 바닷물은 장관을 이루며 그 안에는 휩쓸려온 물고기들이나 문어 등이 산다고 알려져 있다. 신도포구 해안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잔디가 깔린 공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잠시 산책을 하며 쉬거나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