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m 2024-06-17
인천광역시 동구 우각로 39
인천광역시 동구 창영동에 있는 영화초등학교는 기독교 선교와 여성 계몽을 목적으로 설립된 인천 지역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이다. 영화초등학교는 1892년 내리교회 2대 담임목사인 존스 목사 부인 마가렛 벤젤 존스 여사에 의해 영화학당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당시 수업 과목은 산수, 영어, 성경, 지구약론, 바느질 등 다양했다. 개교 당시 학생 수는 1명이었으나 1905년 학생 수가 47명으로 늘어나자,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에 교사를 신축해 이전하고 교사도 5명으로 증원했다. 1906년 8월에는 수업 연한을 4년으로 개편하고, 제1회 졸업생 9명을 배출했다. 현재 영화동 쇠뿔고개에 남아있는 영화초등학교 본관동 건물은 1909년에 이곳에 학교부지를 구입하고 1910년 3월 30일에 착공, 1911년 9월 14일에 완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12년 8월 영화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1917년 영화유치원을 부설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교육실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1930년대에 이르러는 관립학교에 밀려 서서히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사건의 주인공 동아일보 이길용 기자, 전 이화여자대학교 예술대학장 김영의 여사,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활란 박사, 탤런트 황정순 여사 등 유명인의 산실로 역사적 의미가 높다.
4.2Km 2024-02-16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465
라노비아 자동차카페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 IC 부근에 있다. 2015년에 오픈한 라노비아는 커피묘목을 판매하는 ‘커피나무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남촌 저수지 주변의 넓은 대지에 자리 잡은 라노비아 자동차 카페는 음료나 화덕피자를 주문 한 뒤 카페 내부에 자리 잡을 수도 있지만 별도의 공간에 주차를 하고 차 안에서 여유 있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잔디에 야외 테라스를 갖춰 놓았고 남촌 저수지 곳곳에도 테이블을 배치해 자유롭게 차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건물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2층에서 내려다보는 저수지의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답다, 저녁이면 호수 위로 노을이 예쁘게 지는 노을 명소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정통 고르곤졸라 화덕피자이고 하우스라테, 카페 아포가토도 있다. 카페 인근에는 선학경기장, 문학 경기장, 골프장, 쇼핑타운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