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5-03-31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061-550-5432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이자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청산도에서 2025년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30일간 '걸어보세', '낮밤놀아보세', '기록하세' 3가지 테마 1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기간 동안 슬로길을 걸어보며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18.9Km 2025-03-19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해안길 253
강진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시대 때 대구면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수출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백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갯벌체험을 비롯해 어장체험, 승선체험 등의 어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드넓은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서쪽으로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으로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 시대 청자를 수출하기도 했던 곳인 만큼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체험도 해볼 수 있다.
19.2Km 2025-03-28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노화서로 563-49
전복의 고장으로 유명한 노화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산양진항은 횡간도, 흑일도, 땅끝마을을 오가는 페리호가 운항하는 곳이다. 2005년 1월 준공한 산양진항은 물량장, 접안장, 주차장, 대합실, 등대형 홍보탑 등을 갖추고 있다. 2008년 1월 노화도와 보길도 간의 보길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있는 보길도 관광의 주요 항로가 되었다. 주요 배편인 땅끝(해남) ~ 산양진(완도 노화) 항로는 ㈜해광운수와 노화농협 소속 여객선 7척이 매일 편도 62회, 연간 약 2만 회를 운항하여 50만 명의 이용객과 23만 대의 차량을 수송하는 항구다.
19.2Km 2024-10-29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논정길 10-3
갯들소리마을(논정마을)은 쌀농사와 꼬막, 자연산 굴 등 수산자원 채취를 주요 소득원으로 삼고 있는 반농반어촌 마을이다. 이곳은 99년부터 유기농, 무 농약, 저 농약의 친환경농업을 짓고 있으며, 강진 신전 들노래 소리를 비롯한 어촌문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마을이다. 덕남항에서 사내호 방향으로 해안관광로를 따라 가다 보면 오른쪽 신전로길을 통해 마을에 도착할 수 있다. 마을 주위는 주로 논과 들이 펼쳐져 있고, 마을 앞 산을 넘으면 강진만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육지와 바다의 자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강진 신전 들노래’는 갯들소리마을(논정마을)과 용월리 등 강진군 신전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탐진강 유역의 대표적인 들노래이다. 남해안 지역 농경문화와 연계성이 높으며 들노래 본연의 신명을 잘 담고 있다. 산업화, 6·25전쟁, 기술 영농 등으로 1970년대 이후 전승이 중단되었다가 1997년 남도문화제 출연을 계기로 재연되었으며, 2003년 강진들노래보존회가 조직되어 전승력을 확보했다. 2005년 12월 27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19.3Km 2025-01-16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6
소안항은 완도군 소안도 섬에 있는 항구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인근 해안이 청정해역으로 일찍이 김 양식을 해왔었다. 항 주변에 설치된 양식장들은 섬사람들의 부지런한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일몰 때 섬의 전경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는 듯하다. 또한 섬에는 각시여 전설, 도둑바위 등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매년 어촌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용왕신 등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인 정월 풍어제 풍속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망끝전망대, 장보고 동상, 가학산, 완도타워 모노레일 등이 있다.
19.3Km 2023-08-09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고장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옛 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도청항을 출발해 드라마촬영장을 지나면 풀등해변으로 불리는 신흥리해변, 진산 갯돌해변, 지리 청송해변 등 청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도 함께 만난다.
19.6Km 2025-03-17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대죽리
마을 앞 서쪽 바다에 대나무가 많은 섬이 있는데, 이중 큰 섬인 대죽도 앞에 마을이 위치한다고 하여 ‘대죽마을’이라 불린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고, 인근에 조개잡이 체험어장이 있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이다.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갯벌의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바지락과 낙지, 굴,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한 어장으로 매년 여름이면 조개잡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가족들과 함께 체험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밖에도 건너편의 대섬(죽도), 시루섬(증도)과 간조 때 1.2km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밀물과 썰물 그리고 만조 시간에 따라 매일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변경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봐야 한다.
19.6Km 2025-01-08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117-7
해남 두륜산과 주작산을 오르는 산행 들머리인 북쪽의 오소재쉼터는 주변에 오소재 약수터, 주차장이 같이 있다. 오소재는 해남군 평활리와 용동리에서 흥촌리로 넘어가는 재를 말하며, 인근 주작산의 큰 바위가 까마귀 집을 닮은 형국이라 하여, 까마귀 오(烏) 자에 집 소(所) 자를 써 오소재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소재 쉼터에서는 두륜봉, 가련봉, 노승봉, 흔들바위, 오심재 등으로 갈 수 있는데, 오소재쉼터,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703m, 두륜산 정상) 왕복 코스는 두륜산 정상을 가장 빨리 등반하는 5.4km 최단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 경관을 보며 정상까지 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이다.
19.6Km 2025-03-17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항에서 당리 언덕길을 오르면 영화 「서편제」 촬영지를 만날 수 있다. 「서편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남도의 여러 지역에서 촬영되었지만 이곳이 유독 유명한 이유는 유봉 일가가 당리의 황톳길을 내려오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5분 30초 동안 롱테이크로 촬영되었는데, 원래 이렇게 길게 찍을 계획은 아니었으나 임권택 감독이 이 장소를 너무 마음에 들어해 시나리오를 바꿨다고 한다. 구불구불한 돌담이 매력적인 이곳은 4월 중순이면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고, 9월 하순에서 10월 초 사이에는 코스모스가 돌담 사이로 피어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진 황톳길 옆에는 송화가 소리 공부를 하던 초가가 복원되어 있다. 또한, ‘서편제 쉼터 주막’ 앞마당에는 관광객을 위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막걸리를 마시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9.7Km 2025-03-19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132
서편제 촬영지를 가려면 청산도 당리 쪽, 청산도 슬로길 1코스 길을 따라가면 서편제주막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유채꽃이 피는 슬로 걷기 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아 운영한다. 슬로 걷기 축제 기간이 유동적이므로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방문하면 된다. 초가집 지붕에 돌벽으로 지어진 실내 공간과 청산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풍경을 보며 파전과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다. 특히, 청산도 전통 막걸리의 맛은 최고라고 극찬받는 주막 메뉴이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봄에는 청산도 유채꽃밭 길을, 가을에는 코스모스 길을 산책할 수 있다. 서편제 주막에서는 우리나라 토종 마늘인 코끼리마늘을 이용한 쨈 등을 같이 판매하고 있으며 코끼리흑마늘을 이용하여 해물파전을 요리한다. 코끼리 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아린 맛이 덜한 양파와 마늘의 중간 정도 되는 맛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