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07-17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12
1956년 개업하여 65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민옥은 양무침과 육개장이 유명한 맛집이다. 서울 시청 인근 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인 육개장과 양무침은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93회와 ‘미식클럽’ 4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맵지 않고 담백한 육수에 고기와 대파가 듬뿍 들어간 육개장은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하며 비린 냄새가 없는 양무침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와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4.9Km 2024-08-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성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국왕이 드나드는 정문이기도 했지만,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었기 때문에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도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또한 광화문은 담장 끝 동쪽과 서쪽에 각각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을 두어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궐문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했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에 세 개의 홍예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도록 하였다.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때를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 이처럼 경복궁이 조선왕조의 법궁이라는 점은 광화문을 비롯한 성문의 형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궁의 문들은 낮은 단 위에 문을 세우지만 경복궁의 문은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중앙에 홍예문을 내서 마치 성곽의 문과 같은 모습을 취한다. 광화문은 그중에서도 홍예문을 셋이나 내서 가장 격식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이 법궁의 정문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준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이 궁제에 따라 ‘오문(午門)’으로 부르다가, 태조 3년(1395) 정도전에 의해 ‘정문(正門)’으로 이름을 바꾸지만, 세종 8년(1426)에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을 지어 올리면서 지금의 광화문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원래 광화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궁성의 동문인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으나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부서지고 석축은 탄흔투성이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광화문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은 1968년 박정희 정권에 이르러서다. 파괴된 문루를 다시 짓고 광화문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 재건한 광화문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재건 당시 광화문의 축을 경복궁의 중심축에 맞춘 것이 아니라 당시 중앙청으로 쓰이던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축에 맞추어, 그 결과 3.5도가량 본래의 축과 어긋나게 틀어지고 말았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의 광화문 자리에서도 14.5미터가량 뒤로 물러나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 이렇게 원형을 잃어버린 광화문을 복원하고자 2006년부터 광화문 철거작업을 시작해 3년 8개월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0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화강암으로 육중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이층의 문루를 얹어 멀리 조망하기 좋을 뿐 아니라 궁궐 정문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기단에 있는 3개의 아치형 출입문은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라는 위엄을 과시한다. 돌로 만든 기단 위에는 흙을 구워 벽돌처럼 만든 ‘전돌’로 나지막한 담을 둘렀는데, 여기를 장식한 팔괘 문양은 조선조 궁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4.9Km 2023-08-10
경복궁 인근 길들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최근에는 고풍스런 북촌에 젊은 디자이너들이 색을 입혀 갤러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이 들어섰다. 걸어도 걸어도 눈이 즐겁다. 정독도서관의 시원스럽고 운치있는 정원의 한가로움도 서울의 번잡함을 잊게 해 준다.
주변의 작은 갤러리들도 눈요깃감이 많다.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4.9Km 2023-08-08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덕수궁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한양도성 내 5대 궁궐 중 두 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거리가 온통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 때 걷는 것이 제 맛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러 퇴계 이황 선생의 집터를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4.9Km 2024-02-22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52
아키비스트 서촌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카페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청와대 사랑채 바로 뒤편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변 공영주차장(신교 공용, 효자 공용,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단독 건물을 사용하지만 매장이 넓지 않아 금방 만석이 된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테, 아인스패너, 플렛화이트 등이고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 주변에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4.9K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청와대 사랑채는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로 만남과 소통의 문화 공간이다. 여행도서관 콘셉트의 공간이 곳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쉼이 있는 여행 전시로 특별함을 더했다. 청와대 사랑채 주변에서 한국 전역까지 확장되는 여행을 통해 나만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4.9Km 2024-09-09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41
회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이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등의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 외에도 시그니처 딸기바, 쑥라떼, 자색고구마라떼 등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매장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특유의 독특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야외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남산공원백범광장, 백범광장공원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다.
4.9Km 2021-03-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56
02-833-3638
몸보신에 좋은 다양한 흑염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염소전골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4.9Km 2023-07-26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02-813-9780
노량진 수산시장 내에 자리 잡은 양념 집이다.
수산시장에서 회를 별도로 구매한 후, 이곳에 가지고 와 별도의 상차림 가격을 낸 후 식사를 하면 된다.
얼큰한 매운탕, 맑은 탕, 무침, 찜/구이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4.9Km 2024-10-16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과 40년을 동고동락한 대표 터줏대감이다. 1층 소매점에서 수산물을 구매해 오면 조리해 주는 회양념집으로 매운탕, 백반 등 기본적인 식사도 가능하다. 주방장이 조리해 주는 탕(아귀탕, 홍어애탕 등)은 특히 일품으로 유명 정치인, 연예인들이 그 맛에 반해 찾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매장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룸도 존재하여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